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3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3월 17일(금) A 연방 의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라파 엘워낙상원의원 “우리는아시안과하나입니다” 워녹·오소프의원성명발표 3·16스파총격2주기맞아 조지아두연방상원의원인라파 엘워녹과존오소프가2021년3월 16일에발생한애틀랜타스파총격 사건과관련한추모성명서를연방 의회에서발표했다. 라파엘워녹상원의원은15일의 회에서“증오 폭력 사건이 애틀랜 타에서발생한지2년이지났다.이 사건은 단 시간에 미국 뿐만 아니 라전세계에반향을일으켰고, 이 사건으로우리는안전에대한확신 을빼앗겼다”고말했다. 워녹의원은8명의희생자들의이 름을 일일이 열거하며,“가족들과 친구들, 자녀들에게 사랑을 받았 던이들의생명은빼앗겼다.이들의 이름은통계로남아서는안되며기 억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낙 의 원은“나는 여전히 희생자들의 가 족이 느끼고 있는 고통과 슬픔에 대해 애통하게 여기며, 어떤 위로 도가족들의빈자리를채울수없 을 것이다”며 유족들을 위한 기도 를올렸다. 이어“이사건은우리는 서로의안전에대해책임을져야하 며, 이 일에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호소했다. 존 오소프 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조지아인들은 증오와 편견 에 맞서 아시안 혐오 방지를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 연대해야 한다. 우리는조지아의아시안커뮤니티 들과 하나이며, 그들을 지지하고 상원의원으로서공공의안전을위 해힘쓰겠다”고성명을발표했다. 아시안혐오반대 활동을 벌이는 StopAAPI Hate단체의조사에따 르면, 2020년 3월19일부터 2022 년3월31일, 2년간11,500건의아 시안혐오사건이발생한것으로밝 혀졌다.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은2년전백인청년로버트아론롱 이 체로키 카운티 소재 영 아시안 마사지샵과애틀랜타의골드스파 등에들어와무차별적인총격을가 해 한국인을 포함한 8명의 아시안 들이사망한사건이다. 롱은무죄를주장했지만풀턴카 운티 법원에 의해 사형 구형을 받 았으며,체로키카운티사건에서는 가석방없는 4차례 종신형과 추가 35년형을선고받았다. 김영철기자 35만그루의벚꽃활짝만개 매일다양한이벤트펼쳐져 메이컨벚꽃축제오늘부터열흘간 메이컨시의 자랑인 제41회 국제벚꽃축제(International CherryBlossomFestival)가17 일 개막해 26일까지 열흘간 개 최된다. 매년평균30만명의인파가몰 리는 명실공히 동남부 최고 봄 축제로 손꼽히는 메이컨의 벚 꽃축제는 USA투데이선정, 남 부지역의최고톱10 문화축제 리스트에포함되는영예를안기 도했다. 약35만여그루의벚꽃나무가 일제히 분홍빛 아름다운 꽃송 이를 만발하는 아름다운 축제 이다. 축제는이전에센트럴시티파 크(115 Willie Smokie Glover Drive)로알려진캐롤린크레이 턴파크에서17일에시작된다. 입장료는하루10달러이며10 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다. 축 제 행사가 열리는 곳과 주차가 가능한 곳을 보여주는 전체 지 도는웹사이트에나와있다. ▶개막식 일시: 3월 17일 정 오-오후 1시, 장소: Carolyn Crayton Park, 내용: 주및지역 고위 인사 등이 리본 커팅식과 함께 제41회 벚꽃 축제를 시작 한다. ▶체리블러섬볼: 3월17일오 후7시-11시, 장소: City Audi- torium, 내용: 멋진식사경험과 장식,각종공연이펼쳐진다. ▶개달리기대회: 18일정오- 오후 1시, 장소: Cherry St. & Third St. 내용: 닥스훈트 개들 의달리기경주대회이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구자열무협회장·켐프주지사, ‘벤플리트상’ 공동수상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과 브라 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가한미관 계발전에기여한공로로코리아소 사이어티의‘밴플리트상’을공동 수상한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 사이어티는16일매년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구 회장과 켐 프주지사를선정했다고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구자열 회 장과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한미 양국간무역과투자를증진시켰으 며, 미국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 리를만든한편주요기술분야에서 공급망을 안정화했다”고 설명했 다. LS그룹이사회의장인구회장은 지난2021년무역협회장으로추대 됐다. <2면에계속> 브라이언 켐프 구자열 만개한메이컨의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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