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A5 종합 지난 2일 한국 대통령실에서 재외동 포청을 신설하는‘정부조직법’공포안 에대한서명식이진행된이후오는6월 5일 출범 예정인 재외동포청 조직구성 작업이급물살을타고있다. 16일LA총 영사관에 따르면 현재 한국 외교부 산 하 재외동포과가 정부 내 각 부처와 협 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 로확인됐다. 이에따라청장(차관급정무직) 1명과 차장(고위공무원) 1명, 국장 4명 등을 비롯해 200명으로 조직되는 재외동포 청의 초대 청장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한인들의관심도높아지고있다. 외교부의외청인재외동포청은재외동 포원스톱지원을강화하기위해외교부 의재외동포정책기능과재외동포영사 서비스 업무기능을 이관받고 재외동포 재단의사업기능을통합했다.외교부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 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 동포교 육, 문화홍보사업등기능을수행할예 정이며,재외동포대상지원정책기능을 강화하고관계부처협업을통한영사· 법무·병무등원스톱민원서비스를제 공할것이라고밝힌바있다. 현재외교부2차관산하의재외동포영 사실은영사실장외에재외동포기획관 과해외안전관리기획관으로구성돼있 다. 재외동포영사기획관은 재외동포과 와 영사서비스과, 여권과를 지휘한다.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재외국민보호 과와 재외국민안전과, 해외안전지킴센 터,영사콜센터를총괄한다. 연예산이1,000억원에이르는재외동 포청은 1청장, 1차장, 4국장 체제로 구 성된다. 200여명이근무하게될재외동 포청은외교부공무원이주요자리를차 지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자리 는 각 부처 공무원들이 1~3년 단위로 돌아가며근무하는‘순환보직’으로채 워질전망이다. 외교부는 동포청 내에 동포정책국을 편제해 종합적인 동포정책을 수립하겠 다고밝혔다.나머지3개국은기존외교 부재외동포영사실의영사서비스,여권, 재외국민보호및안전, 해외안전지킴센 터, 영사콜센터 등의 업무와 재외동포 재단의 사업 기능을 나눠서 담당할 것 으로보인다. 재외동포재단에서 최소 3년 이상 근 무경력이있는직원들은‘경력경쟁’을 통해외교부재외동포청에지원할수있 다. 73명의 재외동포재단 직원 중 경력 경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직원들은 신설되는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승계한 다는법안이다. 6월출범동포청조직구성급물살 1청장·1차장·4국장 체제 운영 동포정책·영사서비스 총괄 “초대청장 재외한인 바람직” 2,425만달러 배상 합의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이 세계 최고 의 공항이라는 타이틀을 되찾았다. 인 천국제공항은4위에이름을올렸다. 영국 항공 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 인스카이트랙스(Skytrax)사평가결과 2023년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싱가포 르창이국제공항이선정됐다. 창이국제공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 간2년연속카타르도하의하마드국제 공항에1위자리를내줬다. 2위로는하마드국제공항, 3위로는일 본 도쿄의 하네다국제공항이 뽑혔다. 인천국제공항이 이어 4위를 차지했는 데, 이는 지난해보다 1순위 오른 것이 다. 프랑스파리의샤를드골공항이지 난해보다 1단계 올라 5위에 이름을 올 렸고,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공항도 2단계상승한6위에머물렀다. 독일 뮌헨공항은 지난해와 같은 7위, 스위스 취리히 공항은 지난해보다 한 순위 오른 8위에 자리했다. 도쿄 나리 타공항은 전년보다 5순위나 하락해 9 위에이름을올렸다. 싱가포르창이공항 ‘최고’ 인천공항은세계4위에 아이키아, 영수증에고객금융정보노출 글로벌 가구·가정용품 제조기업‘아 이키아’(IKEA)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영수증에노출한혐의로집단소송을당 해거금을배상하게됐다. 16일시카고언론과, 집단소송관련웹 사이트(IKEAUS FACTAClass Action) 등에따르면아이키아는미국매장에서 발행한종이영수증에고객의신용카드 와직불카드번호5자리이상을노출했 다가소송에직면했다. 고객 윌라드 리처드슨과 제이미 요먼 스는 2019년 10월 아이키아 영수증에 카드번호 첫 6자리와 마지막 4자리가 찍혀있는 것을 보고 아이키아 북미 지 부·미국법인등을상대로소송을제기 했다. 리처드슨은 아이키아가 신용정 보 이용에 관한 연방법(FACTA)을 위 반했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소장에 서 2003년 제정·2006년 12월 발효된 FACTA에 따라 사업체는 고객의 금융 계좌정보5자리이상또는카드만료일 을영수증에드러나게해서는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이키아 측은“책임져야 할 만한잘못된일을하지않았다”고주장 했지만소송을원만히마무리짓기위해 2,425만 합의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 다. 2017년 10월 18일부터 2019년 12 월 31일사이미국내아이키아매장에 서물건을사고신용카드또는직불카드 로 결재한 사람은 누구나 합의금을 청 구할수있다. 합의금청구서제출시한 은오는5월4일까지다.변호인측은“영 수증이없어도합의금청구를할수있 다”며“이케아거래데이터를확인할것 이기때문”이라고밝혔다. 1인당 보상금은 30~60달러 정도가 될것으로추산하며7월28일심리에서 법원의최종승인을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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