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종합 A2 한인들과지역민들이영화‘아시안혐오에맞서일어서다: 3월의어느날’상영회에모였다. 드림앤미라클 합창단이 지난 18일 튀르키예 지진 성금을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에 전달 했다. 스파총격2주년맞아한인사회소재다큐영화상영 PBS제작 ‘아시안혐오에맞서 일어서다’ 한인타운시사회 애틀랜타 총격 참사 2주년을 맞아 17 일 한인들과 유족들을 소재로 다룬 다 큐멘터리영화가극장에서상영됐다. 애틀랜타한인및아시안단체들은이 날 둘루스의 한 극장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아시안혐오에맞서일어서다:3월 의어느날’상영회를가졌다. 지난해 10월공영방송 PBS에서처음 공개된이영화는아시안혐오에맞서는 한인총격피해자유족들의노력을조명 했다.또애틀랜타한인아시안증오방지 위원회(위원장김백규)의활동과애틀랜 타평화의소녀상에서열린총격 1주년 추모식도다뤘다. 상영회에는 총격으로 희생된 한국계 고유영애씨의아들로버트피터슨씨, 한국계프로듀서지나김씨, 감독티티 유씨가참석했다. 피터슨씨는“30여년 전 LA 폭동은 미국 사회, 한인과 아시 아인의 상호 이해 부족을 여실히 드러 냈다”며“이러한다큐멘터리영화는미 국사회와한인들이서로이해하는계기 가될것”이라고밝혔다. 김프로듀서는 “전미국이충격을받은이사건을다룬 기록이절실히필요하다는데의견이모 였다”고제작취지를밝혔다. 유감독은“올해아카데미시상식에서 영화‘에브리씽에브리웨어올앳원스’ 가주요부문을수상한것처럼아시아계 이민자들을다룬영화가더욱늘어나기 를기대한다”고말했다. PBS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계의 달 인5월을맞아미국내아시아계이민자 를다룬영화를추가로공개할것이라고 덧붙였다. 2년전인 2021년 3월 16일총격범로 버트애런롱이애틀랜타지역스파2곳 등에서 총기를 난사해 한인여성 4명을 포함해8명이숨졌다. 희망친구미주기아대책에성금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이 지 난 18일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자를돕기위한성금을희망친구미주기 아대책 동남부 후원회(이사장 강창석) 에전달했다. 합창단원들은고사리같은손으로아 껴모은용돈으로먼나라에있는힘든 상황에처한아이들을생각하며모금했 다. 이날 강창석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 동남부후원회이사장은직접드림앤미 라클의연습장소인주님의영광교회로 방문해기아대책본부가하는일들과세 계빈곤상황에대해단원들에게설명했 다. 드림앤미라클은창단 1주년을맞이하 여 쥴리아 리 전문 상담가를 초빙하여 세미나를열기도했다.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하여 현재 두 번의 정 기연주회및지난 2월에는로렌스빌아 트센터에서열린K-컬처과거, 현재, 그 리고미래공연에도참여했다. 벨차임, 뮤지컬, 악기 앙상블 등 늘 새 로운 시도와 노래를 하며 연주회 마다 색다른무대를선보였고이번학기정기 연주회는5월7일에열리게된다. 박요셉기자 드림앤미라클합창단튀르키예지진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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