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4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3월 22일(수) A 애틀랜타한인 회 관리운영위 는 20일 한인회 관 지붕공사 시 공업체로 GMC 루핑을 선정했 다. 20일 한인 회관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김 백규 위원장과 GMC루핑 박준 전무가 계약서 에서명한후기 념사진을 찍고 있다. <K-ETA> 한국‘전자여행허가’이렇게어려워서야… ‘사진파일축소’업로드 ‘영문주소표기’결국포기 하와이에 거주하는 미 시민권자 한인정모(65)씨부부는한국에들 어가기전필수절차가된전자여행 허가(K-ETA)를 신청하느라 며칠 간고생을했다. K-ETA신청을위 해사이트에정보를입력하는절차 가너무까다롭고불편해웬만해서 는 쉽게 성공을 하기 힘들었기 때 문이다. 이들 부부가 한국 법부무 출입 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운영하 는 사이트 앱을 다운로드 받아 약 관에동의하고여권번호와인적사 항을기입할때만해도모든것이순 조로워 보였다. 정씨 부부는 그러 나미국여권을스캔해사이트앱에 업로드하기위해20번넘게시도한 끝에간신히성공했다. 이번엔 한국 체류 주소를 영어로 입력하는과정에서계속오류가발 생해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했다. 정씨는“컴퓨터를 잘 아는 친지까 지동원해시도하고있는데도영문 주소를다시넣으라는메세지만계 속나오고있다”고말했다. 한국정부가한국에무비자로입 국하려는미시민권자등외국인들 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 행하고 있는 K-ETA에 정보를 입 력하는과정에서불편을호소하는 한인들의사례가늘고있다. K-ETA는지난 2021년 5월시범 운영을거쳐같은해9월부터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한국에 무비자 로입국하려는시민권자한인들은 여행 떠나기 최소한 72시간 전에 K-ETA를 신청하고 허가를 받아 야 한다. 문제는 개인 정보를 입력 후여권과사진을업로드하고한국 체류주소를영문으로기입하는과 정에서발생하는불편함이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방문하기 위해 K-ETA를 신청한 곽준씨에 따르면 한국 체류 주소는 셀폰 키 보드로 직접 입력이 안되고 주소 창에들어가우편번호를넣고주소 를 찾아야 한다. 페이먼트를 하기 위해크레딧카드정보를입력할때 도 셀폰 키보드가 아닌 앱에 설정 된키보드를사용해야한다고곽씨 는 전했다. 그는 ”테크놀러지에 익 숙한나도 K-ETA 신청에식은땀 을흘려야했다”고말했다. K-ETA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 부터2년또는신청당시사용한여 권의유효기간만료일까지다. 유효 기간이남았어도여권을갱신해여 권번호나 이름, 생년월일, 국적, 범 죄경력,감염병정보가변경된경우 에는재신청해야한다. 본인이나가족이직접신청할경 우 수수료는 원화로 1만원이지만 불편함때문에비싼돈을주고신청 을맡기기도한다. 노세희기자 공사비30만,한인회20만달러부담 UGA주중광교수기부금으로충당 한인회지붕공사GMC루핑이시공 “병원·보건시설서항균제 내성진균급속확산”경고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 는 20일 오랜 숙원이었던 지붕공 사 업체로 GMC루핑(GMC Blue Service, 대표박은석)을선정했다 고발표했다. 한인회관 관리운영위원회(위원 장 김백규)는 지난 2월 한인회관 지붕과주차장보수공사를담당할 업체를선정하기위해입찰공고를 낸 결과 몇 업체들이 견적을 포함 한 입찰에 참여했고, 관리운영위 는이가운데한인업체인 GMC루 핑을 시공업체로 선정해 20일 한 인회관에서시공계약을체결했다. GMC루핑은 지난 2021년 제시 했던 30만2,500달러의공사비견 적을 그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동안 자재비 상승으로 현 재적정시공가는 40만달러를상 회하지만 GMC루핑은 2년 전 제 시가격을 그대로 제출했고 이 가 운데서도 10만2,500달러는GMC 루핑이한인회에기부하는방식을 택해 실제 한인회가 부담할 액수 는20만달러에불과하다. <4면에계속·박요셉기자>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중증 환자가많은장기요양병원과보건 시설에서치명적이고항균제내성 까지 보이는 곰팡이균 칸디다속 진균이 급속 확산 중이라고 경고 했다. CDC는 미국에서 칸디다균 감 염이 2019년 476건에서 2021년 1,471건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증상을 보이지 않는 칸디다균 보 균자도 1,077명에서 4,040명으 로늘었다며그수가계속증가할 것으로전망했다. 미국에서칸디다균이처음발견 된 것은 2016년으로, 당국은 이 균이 다양한 항진균제에 내성을 보여 세계 보건에 심각한 위험이 될것으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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