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종합 A2 고교생들이가장가고싶은대학은 MIT 선호도 1위 ‘꿈의대학’ 스탠포드2위·하버드3위 올해미국의고교졸업생들이가장가 고 싶어하는 대학은 보스턴에 위치한 MIT인것으로나타났다. 프린스턴 리뷰가 매년 학생과 학부모 를 대상으로 대학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는가운데올해는하버드, 예일, 프린 스턴이아닌 MIT가‘꿈의대학’1위에 선정됐다. 학생들의 선택한‘꿈의 대학’1위는 MIT, 2위스탠포드대, 3위하버드대, 4 위뉴욕대(NYU), 5위UCLA, 6위프린 스턴대, 7위펜실베니아대(유펜), 8위컬 럼비아대, 9위 미시건대, 10위 텍사스 오스틴대 등이며 학부모들이 바라는 ‘꿈의 대학’은 1위 프린스턴대, 2위 하 버드대, 3위스탠포드대, 4위NYU, 5위 MIT, 6위듀크대, 7위예일대, 8위미시 건대, 9위 브라운대, 10위 UCLA 등으 로나타났다. 학생과학부모의가장큰차이는예일 대에 대한 선호도로 나타났으며 공통 점은 이들 대학의 학비가 모두 비싸다 는점이다. 꿈의대학에가기위해치열한경쟁을 뚫고 입학통지서를 받게 되더라도 학 비, 숙식비등연 7만달러가넘는비용 또한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 황이다. 프린스턴 리뷰에 따르면 대부분 대학 진학과함께시작되는학자금부채에대 한부담이가장큰고민인것으로나타 났다. 합격통지서를받은학생들은오는5월 1일까지 자신이 진학할 대학을 선택해 야한다. 프린스턴리뷰의편집장은“팬데믹이 후아이비리그대학에지원하는학생들 이기록적으로늘면서합격률이3~4% 에 불과할 만큼 치열해졌다”며“다른 대학들의 등록이 감소했던 것과 달리 아이비리그 대학 지원자가 20% 이상 증가했다는 것은 비싼 학비를 들여 아 무 대학에나 가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인생을바꿀수있는명문대에가는것 만이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최근의 달 라진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 다. 한편대학비용이꾸준히오르고있는 상황에서‘꿈의대학’에진학하는것은 결국모든비용을감당할수있는사람 들만갈수있다는지적도있다. 유제원기자 30년만에신원파악된여성시신 30년 동안 신원 파악이 되질 않았던 여성 시신이 최신 포렌식 유전자 혈통 분석기술로신원이파악됐다. 디캡 카운티 세리 보스톤 검사는 22 일, 1993년 랜치우드와 파크레이트 교 차지점의페어필드숙소뒤편에서소나 무 잎과 가지로 덮여져 있는 상태로 발 견된여성시신의신원을첨단과학기술 을동원해 30년만에파악했다고발표 했다. 이여성의신원은레베카베키버 키(RebeccaBeckyBurke)로밝혀졌다. 이여성의신원을밝혀내는데동원된 포렌식 유전자 혈통 검사 기술은 최근 부상하고있는 기술로, 유전자검사를 통해 가족과 친인척의 가계도를 추적 해신원을파악하는기술로알려져있 다. 김영철기자 사람들이스스로삶의전체적질을 평가해 매긴 행복 점수에서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꼴찌에서 4번째에 해당하는 것으 로조사됐다. 파리·뉴욕·쿠알라룸푸르에 사무 소를둔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 워크(SDSN)는유엔이정한‘국제행 복의 날’인 20일‘세계행복보고서’ (WHR)를 발간했다. 올해 보고서에 서 한국인들이 스스로 매긴 주관적 행복도 점수의 평균은 10점 만점에 5.951점으로, 조사대상 137개국 중 57위였다. 2012년부터매년발간된보고서에 서한국은대체로평균점6점안팎으 로 약 150개국 중 40∼60위권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2021년 보고서에 서는 5.845점으로 149개국중 62위, 2022년 보고서에서는 5.935점으로 146개국중59위였다. 올해보고서기준으로OECD 정회 원국 38개국 중에서 한국보다 행복 도점수가낮은곳은그리스(5.931점, 58위), 콜롬비아(5.630점, 72위), 튀 르키예(4.614, 106위) 등 3곳뿐이었 다. 행복도 1위는핀란드(7.804점)로, 6 년연속세계1위를차지했다. 10위권 내에는 북유럽 국가들이 많았다. 미 국(6.894점)은15위에자리했다. 올해 보고서에 수록된 137개국 중행복도점수가가장낮은나라는 아프가니스탄(1.859점)이었다. 하 위권은 거의 모두 저개발 국가이었 다. 작년부터전쟁중인러시아는5.661 점으로 70위, 우크라이나는 5.071점 으로92위였다. 행복순위 세계 57위 불과 OECD 국가중 최하위권 1위는 6년 연속 핀란드 ‘행복하지않은’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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