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A3 종합 www.HiGoodDay.com 에즈리케어(왼쪽)과델삼파마의인공눈물 <사진= 각사홈페이지> 상반기순회영사샬롯·올랜도·클락스빌 애틀랜타총영사관순회영사일정발표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관할지역에거주하는동포들에게민원 업무편의를제공하기위해‘2023년도 상반기 순회영사 실시계획’을 발표했 다. 순회영사 일정은 ▶4월 25일(화) 오 후-26일(수) 오전=샬롯(NC) ▶5월 23일(화) 오후-24일(수) 오전=올랜도 (FL) ▶6월 20(화)-21일(수) 오전=클 락스빌(TN)등이다.구체적인업무장소 와세부시간은추후공지할예정이다. 처리업무는 여권발급 신청과 영사확 인(사서인증및공증등),위임장,재외국 민등록및교부신청접수, 국적관련업 무, 가족관계 등록(혼인, 출생 신고 등) 및증명서발급신청접수또한국적및 병역문제에대한민원업무안내및상담 도 진행된다. 순회영사 업수는 접수만 받고 증명서 등은 추후 우편으로 교부 된다. 따라서서류발급시반송봉투(우 표점부)를준비해야한다. 순회영사를찾을때는유효기간이남 아 있는 여권(여권갱신시 만료된 여권) 을 소지해야 하며 복수국적자 최초 접 수를 위해서는 미국 출생증명서, 재발 급신청을위해서는미국여권을지참하 면 된다. 미성년자를 위한 대리신청을 위해서는친권자가한국여권을반드시 지참해야한다. 여권 발급 신청자는 반드시 사진2매 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신청수수료를 현금으로준비해야한다. 성인은 53달러, 8세 이상 미성년자는 45달러, 8세 미만은 33달러이다. 또한 여권발송을위해 15.95달러짜리우표 나일반(0.58)우표 23장도준비해야한 다. 한편여권사진규격에대한자세한사 항은‘외교부여권안내’를참조하면된 다. 박요셉기자 인도제약사인공눈물 ‘항생제내성균’ 오염가능성 ‘모든 예금 한도 없이 한시적 전액 보장’ 미국에서 특정 제약사의 인공 눈물을 사용했다가시력을잃거나심지어사망 하는사례가잇따르고있다. 식품의약국(FDA)은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됐을가능성이있다며지난달문제 의제품을회수하고사용중단을통보한 상태다. 21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4일 현재까지16개주에서카바페넴내성녹 농균(VIM-GES-CRPA) 감염사례 68 건을확인했으며감염자중 3명이사망 했다고밝혔다. 지난달대비사망자 2명 이 늘었다. 또 감염자 중 8명은 시력을 잃었고 4명은 안구를 적출해야 했다고 CDC는덧붙였다. 감염자들은모두인도제약사‘글로벌 파마헬스케어’의‘에즈리케어’등인공 눈물이나점안액 3종을사용한것으로 파악됐다. CDC는 앞서 지난달 문제의 제품에서 녹농균이 검출된 사실을 발표한 바 있 다. CDC는 이 오염이 제조과정에서 발 생했는지확인하기위해조사중이다. 녹농균은토양,물,생활공간어디에나 존재하는강한병원성균이다. 감염되면 녹색고름이난다고해서녹농균이라는 이름이붙었다. 오염된물등을통해감 염되며감염된부위에따라간단한피부 질환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까지 다양한질병을일으킬수있다. 녹농균은 통상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 하지만,이번사례와같이항생제에내성 을가진녹농균은치료가매우어렵다. CBS 방송은감염확산사실을전하면 서이번에검출된카바페냄내성녹농균 균주가미국에서한번도발견된적이없 고항생제10여종에대해내성까지갖춰 치료가극도로어려운상황이라고보도 했다. 감염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 에서 CBS는캘리포니아대학연구진이 이번녹농균에감염된사람을치료할수 있는 박테리오파지를 발견했다고 보도 했다. 박테리오파지는기존항생제로치 료되지않는세균에대한감염과증식을 억제해‘세균킬러’로도불린다. 다만아직이방법으로치료받은환자 는없으며이치료법을시행하기위해서 는여러절차를거쳐야한다고덧붙였다. ‘공포의인공눈물’…3명사망·4명은안구적출 연방 금융당국이 은행발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모든 예금을 보 장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 버그통신이21일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 재 무부 당국자들이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의 지급 보장 대상을 모든 예금 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금융위기를막기위해필요한조 치라고 은행 업계가 요청해 온 사안이 기도하다. 현재 제도 하에선 미국의 예금자 보 호한도는계좌당 25만달러다. 하지만 FDIC는 파산 사태를 맞은 실리콘밸리 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에 대해선 이 한도를 넘는 예금도 전액 지급 보증 하겠다고밝힌바있다. 당국자들은 FDIC가일시적으로연방 의회의 승인 없이도 한도를 넘겨 예금 에대한지급보증을하게할수있는권 한이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 다. 구체적으로는 재무부의 긴급 조치 권한을 발동해 외환안정기금(ESF)을 활용하는방안이거론되고있다. 연방정부은행위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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