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4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3월 25일(토) A 23일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열린제5회조지아주한국군월남참전전우의날기념식참석자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 IRS,올해납세자세금보고감사강화 관련인력충원·예산늘려 작년0.38%보다높아질듯 연방 국세청(IRS)이 현재 진행 되고 있는 세금보고에 대한 감사 (Audit)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납세자들의주의가요망된 다. 20일 한인 회계사들에 따르면 IRS가강화된인력과예산을바탕 으로올해세금보고에제출되는세 금보고를꼼꼼하게보고있으며이 에 따라 세금보고 시 정확성과 함 께보충서류를잘확보하고제출해 야할것으로지적됐다. 특히 IRS는 올해 세금보고에서 급여보호프로그램(PPP), 경제피 해재난자금대출(EIDL)등코로나 19 팬데믹 관련 정부 지원을 받았 던개인이나비즈니스에대한감사 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다. 이는 연방·주 합동단속반이 허 위나 위조 서류로 코로나 19 팬데 믹정부지원금을불법으로받았던 개인과업체들에대한대대적인단 속을강화하고있는것과도맞물려 있다. IRS에 따르면 지난해 납세자 1,000명중 3.8명, 즉 0.38%가 감 사를 받았는데 올해는 이 비율이 IRS인력과예산증가로더높아질 것으로전망되고있다. IRS 감사는 통상 서신 감사, IRS 사무실 출두 감사, 납세자 사무실 및 자택 방문 감사 등으로 나눠진 다. 한인회계사들은올해의경우세 금보고를 할 때 그 어느때보다 전 문가의도움과조언을받는것이특 히중요하다고지적했다. 한공인회계사는“올해세금보고 시즌에서 IRS 세금보고 감사가 강 화되고 있다”면서“세금보고에 필 요한 보충서류를 잘 보관해야 한 다”고말했다. 그는“교회 헌금, 임대소득 등과 관련해세금보고시감사에걸리기 도한다”면서“교회헌금과임대소 득 등의 세금보고 시 감사 대상이 되면 이에 대한 증빙서류를 추후 제출해야하는만큼서류를잘챙겨 둬야 한다”고 말했다. 통산 3년치 서류를보관하는것이권장되지만 IRS가5년이상요구할수도있다. <2면에계속·조환동기자> 켐프조지아주지사서명 성전환및관련시술금지 조지아서청소년성전환안된다 청소년들의 성전환 수술을 금지 하는상원법안SB140이브라이언 켐프주지사의서명으로모든법제 화과정을마치고법적효력을발휘 하게됐다. SB140은 18세 이하 청소년들에 게성전환수술을시행하는것을불 법으로규정하여,위반시처벌을받 게되며, 성호르몬교체시술과같 은생물학적성정체성을바꾸거나 조작하는수술및의료행위를금지 한다. 이 법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이법으로인해더많은LGBTQ청 소년들이 자살을 하게 될 것이며,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금지하고 있다고말한다. 한편, 이법을발의 한 카덴 써머 상원 의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은미성년자들은성전환 에대한결정을청소년기에는해서 는안되며, 18세이후성인이된후 에결정해야한다고말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서명을 완료한 후 트위터 성명에서,“나는 조지아의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 을보장하기위한법에서명을완료 했다. 우리 자녀들의 밝고 보장된 미래를보호하는최우선의책임이 며, 이 법은 이 책임을 수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김영철기자 월남전우회 ‘전우의 날’ 5주년 기념식 “자유와평화를지키려던정신이어지기를” 미동남부 월남참전 유공자회(회 장 여봉현)는 23일 애틀랜타 한인 회관에서 제5회 조지아주 한국군 월남참전전우의날기념식을개최 했다. 조지아 주정부와 주의회는 지난 2018년 베트남 전쟁에 32만명 이 상의전투병을파견한한국군을기 리기위해한국군월남참전전우의 날을 제정 선포했다. 박청희 자문 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기념식에서 김기래전회장이개회선언을했으 며, 기수단 입장과 국민의례, 아틀 란타한인교회권혁원목사의개회 기도가이어졌다. 여봉현미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은환영사 에서“세계자유 민주평화를 위해 피흘려죽어가며혈투를펼쳤던한 국군 월남파병 영웅들이 이 자리 에모였다”며“산화하고부상당한 전우들을기리고우리의전우애를 기리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자유 민주평화를지키려던우리의정신 이 우리 자녀들과 다음 세대에 잘 전달되길기대한다”고말했다. 김석우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 영사는“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 해월남전에파병돼헌신한용사들 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 다. <4면에계속·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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