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4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3월 27일(월) A 이모씨는“외식줄이고냉장고 를파먹고있다”고했다. 한번오 른 물가는 좀처럼 떨어질 줄 모 르고들어오는수입은일정한데 최근은행까지파산하다보니경 기가정말어렵다는생각에허리 띠를졸라맬수밖에없다는것이 다. 이씨는“마켓에서 할인 제품 위주로 구입해 식품 구입비를 줄이고있다”며“냉동식품이나 간편 조리 식품을 데워 먹거나 어머님이보내주시는국이나반 찬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말 했다. 한인 치과의사도 한인들의 소 비가크게감소하고있음을체감 하고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도 불 구하고 2021년과 2022년에는 치과 교정 시술을 하려는 한인 환자들이제법있었지만최근들 어치아교정을연기하는사례가 급증하고있는것이다. 이 한인 치과의사는“환자들 이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교정을 잠시 미루고다음에하겠다고말하는 환자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설 명했다. 21일월스트릿저널(WSJ)에따 르면인플레이션과고금리가장 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리콘 밸리은행(SVB)과시그니처은행 들의파산여파로금융시스템마 저흔들리자한인을비롯한미국 소비자들의소비수요가얼어붙 고있다. WSJ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가전체국내총생산의70%를차 지할정도로미국경제에중요한 요소인만큼소비위축이장기화 되면미국경제의회복과성장에 타격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 놓고있다. 미국내소비위축현상은소비 자의 씀씀이에서 나타나고 있 다. 지난1월만하더라도미국소비 자들의 씀씀이는 상승 국면을 보였지만 2월에 접어들면서 소 비열기가식어가는모습을보였 다.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 월 상점이나 식당, 온라인 등 미 국소비자들의 2월소비지출은 0.4%(계절조정치) 감소했다. 이 는1월3.2%의상승세와대조를 이루고있다.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 붙고 있는 현상은 곳 곳에서감지되고있다. 지난 2월 미국 내 주택 가격이 11년 만에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NAR)에 따르면 지난달 기존 주택의 판매 중간 가격이 36만 3,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0.2%떨어졌다. 전년에 비해 집값이 하락한 것은 2012년 2월 이후 처음이 다. <2면에계속·남상욱기자> “외식줄이고냉장고터는중” 고물가·고금리·은행파산 2월소비지출 0.4% 감소 자동차·주택·K푸드까지 여름소비·금리안정에기대 자기소유주택거주자신청가능 65세이상시니어스쿨택스면제 귀넷 홈스테드 익젬션 신청 4월 1일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은 절세를 위 해 4월 1일 이전에 홈스테드 익젬 션(Homestead Exemption) 신청 을마쳐야한다. 홈스테드 익젬션은 금년 1월 1 일 현재 자기 소유의 주택에 거주 하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이 아닌 반드시 신청에 의해 서만혜택을받을수있다. 이를신 청하면 귀넷카운티의 경우 2만 3,000달러 등을 과세표준에서 감 경받을수있다. 귀넷은온라인으 로간단하게신청할수있다. 귀넷카운티 택스 커미셔너 티파 니포터는“재산세를줄일수있는 최선의방법이바로홈스테드익젬 션”이라며“4월1일까지온라인으 로 신청하면 직원들이 자격 여부 를판단한다”고밝혔다. 홈스테드 익젬션 외에도 기타 세금 면제에 관한 사항은 웹사이 트 GwinnettTaxCommissioner. com/apply에서할수있다. 또65세이상으로과세소득이10 만5,280달러 이하인 시니어는 1 에이커대지까지거주지에대한스 쿨 택스를 면제해주는 시니어 면 세혜택을누릴수있다. 세금보고 를 하지 않는 시니어는 자격 여부 판단을위한다른소득증명을해 야한다. 한번홈스테드익젬션을신청한 자는다시신청할필요가없다. 주 택 감정가에 관한 내용은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각 카운티 웹사이 트 세금산정과(Tax Assessor)에 들어가 연례 세금통지서 부분에 해당 주택 주소를 치면 주택감정 가및재산세내역을열람할수있 다. 박요셉기자 미주한인 1등 신문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인재를 구합니다 구 인 ▲모집분야: 취재기자·인쇄·인쇄보조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 또는영문) 자기소개서 (영업및기자직)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 후면접 ▲문 의: 770-622-9600 모집내역 ■ 지갑닫는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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