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D6 책과 세상 2023년3월24일금요일 “조선은야만$”최초선동언론한성신보의민낯 “진령군이라는자는하나의늙은무 당이라. ( $ ) 오직야만에서깨어나지못 해그런무리의혹하는바가되는지라. 이제조선은 바야흐로 문명의운수를 향하는 지점에서그런 요악한 무녀배 의횡행을용납지못하게할것이어늘$ 어찌다시성중에들어와서그 요술을 부릴수있으리오.” ‘한성신보’의1895년9월9일자에실 린기사중일부.이신문은조선왕실이 요사스러운 무속신앙에빠져있으며, 명성황후가 무속에빠져국왕을 현혹 시켜재정을 파탄 낸 주범이라고여러 차례보도했다.어디그뿐인가.‘야만에 서깨어나지못했다’는 대목에서는 조 선을멸시하는시각이표표히흐른다. 황후가 무당에의존했던것은역사 적사실이다. 어렸을 때부터병약했던 순종을 위해‘진령군’이라는 무속인을 궐로 불러들이고, 전국 명산을 다니며 기도를했다고한다.하지만어찌이단 편적면모만있으리오. 세계각지를다 니며‘조선과그이웃나라들’을쓴지리 학자이사벨라비숍은 “총명하고기억 력이뛰어나고전을두루암기할정도” 라 표현했고, 황후의어의였던릴리어 스언더우드는 “진보적이고유능한외 교가”라 평가했다. 왜이리극단을 달 리는걸까. 책 ‘한성신보가 기획한 근대 한국 의표상’은일제관변신문인‘한성신보 ( 1895~1906 ) ’가근대조선의인물과사 건을어떻게왜곡, 조작해일본의조선 침략정책을 보조하는정치적동원도 구로 활용되었는지를 면밀히살핀다. 고종전문연구자인저자는방대한 사 료를토대로큰틀에서고종,명성황후, 흥선대원군 등 당시국왕일가에대한 묘사,아관파천과을미사변,김홍집살 해사건, 의병봉기, 러일전쟁등굵직한 사건에대한이신문의보도태도를분 석한다. 신문은 태생부터 ‘저널리즘’과 거리 가 멀었다. 일본 우익 세력인 구마모 토국권당이창간주축이됐다.기자들 도 낭인으로 꾸려졌다.침략성을 은폐 하고하등국에은혜를베푸는나라라 는일본의이미지를 구축해나가는 동 시에, 조선을 내내무시와 경멸의시선 으로그렸다.심지어같은호의국문판 과일문판의기사종류와내용을달리 보도하기도했다. 독 자를구분해조선 내 반 일여 론 이 확 산하지 않 도 록 차단 하고 정부의무능 함 을 극대 화 하면서 동시에조선에 체 류하는일본상인들이 동요하지 않 도 록 축 소 보도하는 식 이 다.일본정부의의도에 맞춰 국내여 론 을 형 성해나가기위 함 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황후 시해사건에직 접 관여한신문의주요인사들은사 안 을 은폐하기까지한다. “ 궁 중에는 온 갖 폐단이 난 무해당 장쇄 신하지 않 으 면 장래 를 장담 하지못할 형 세”라며고 종의국정운 영 능력을 비하하며이미 지를 조작하고,이를 개혁 하기위한인 물로 대원군을 부각하는 식 이었다. 게 다가이미시해당한 뒤 황후의시신이 불태 워 진 후 임 에도 “ 소 재를 알 수 없 다”며 명 확 한 사실을 알 리지 않 거나 황후 답 지 않 게도 망쳐 어 딘 가 살아있 을 것이라는 피란설 을 제기하며 끝 까 지황후를 사라져야 할 ‘원 흉 ’으로 몰 아 갔 다. 정치선동 도구로 전 락 한 저널리즘 의 맹 위는 매섭 고생명은 질겼 다. 명성 황후는 100년가까이‘ 민 비’라 낮잡 아 불리며 ‘집 안 을 망친 암 탉 ’으로 대중 의 머릿 속에각인됐다. 그가정치외교 적 감 각을가진총명한여성으로재탄 생한계기는 1995년이문 열 의 희 곡 ‘여 우사 냥 ’ 발 표에이 르 러서였다. 오늘 날 이라고다를까. 한일정상 회담 이후 윤 석 열 대 통 령에대한언 론 평가가 대표 적 예 . 첨예 한 현 안 을정파적으로 접 근 하고 불편부당에 앞 서이해 득 실의 잣 대를 들이대며‘편가 르 기’에 매 진하는 언 론 ( 인 ) 은,100여년 뒤 역사가‘한성신 보’를기 록 한시각을 반 면교사로 삼 는 것이 좋겠 다. 책은 학술연구를 기 반 으로 하지만 근현대사에 깊 은 지 식 이 없 어도 술술 읽힌 다. 아마 영화 보다 더극적인시대 적상황과역사적으로 잘알 려진인물 이 논 의의중심에있어서리라. 다만 저 자가 한성신보를 소 재로 쓴여러편의 논 문을재구성해 펴냈 기에, 각 장 마다 반복된논 의에 너 무 많 은분 량 을할 애 한것은아 쉽 다. 이혜미기자 공정급여!임금오르니범죄줄고출산율쑥~ “미치 광 이 끝 판왕.” 폭 스 뉴 스등미국 보수언 론 들이 댄프 라이스에게보낸 야유다. 프 라이스는시 애 틀에있는 카 드 결 제대행사그 래 비 티페 이 먼츠 의 최 고경 영 자다.그는 2 015년평 균4 만8,000 달러 ( 약 5, 4 00만원 ) 인직원 최 저연봉을 7 만달러 ( 약8,000만원 ) 로대 폭올 린다. 100만달러가 넘 던자신의연봉을 7 만 달러로 삭감 해재원일부를 충 당했다. 임금 인상은 직원들의 삶 을 획기적 으로 개 선했다.직원10 % 가생 애첫 집 을마 련 했고,대 출 이있는직원 3 분의1 이 빚 을 절반 이상 갚았 으며,경제적으 로여유가생기니 출 산 붐 까지일었다. ‘오 래 가지못할것’이라는 냉소 와달리 회 사도 쑥쑥 성 장 했다. 경 영 지 Inc 에 따르 면그 래 비 티페 이 먼츠 의거 래규 모 는 2 015년 3 8억달러에서 2 0 2 1년10 2 억 달러 ( 약11조 4 ,000억원 ) 로늘었다. 책‘왜내월 급 은 항 상부 족 한걸까’는 말 한다.“직원에대한과 감 한 투 자가경 제성 장 과 양립 할수있다는점은 확 실 하다.” 임금 을인상하면기 업 수익이 줄 어 든 다는 통념 을 뒤 집는주 장 이다.저 자 데 이비드 벅 마스터는나이 키 ,스 타벅 스, KFC 등세계적기 업 에서 급 여책 임 자로일한 임금 전문가.현행 임금체 계 가왜실 패 했고,어떻게 임금 을 올 릴수 있는지비 법 을 입담좋 게 풀 어 냈 다. “ 급 여를 결 정하는가 장강 력한 힘 은 고의가 아 닌 타 성이다.” 이문 장 부터 눈길 을사로 잡 는다.직원들은 노 동한 대가에 따 른 충 분한 월 급 ,‘ 공 정 급 여’ 를 받 아야한다. 하지만현실은 ‘내월 급 왜이 래 ’. 저자는 가진자들의고의 적방해 탓 이아니라고 설 명한다.기 업 내에정 확 한 임금 산 출체 계가 없 어서 생 긴 ‘시스 템 적오류’다.이 렇 게 임금 이 깜깜 이 식 으로 결 정되다 보니직원도 임금협 상에서불리한위치에 놓 인다. 이제전세계 노 동자들이단 결 해‘ 공 정 급 여’를 이야기해야 할 때다. 공 정 급 여는기 업 에도경쟁력이 될 수있다. 저자에 따르 면직원이생계비를 덜걱 정하고직 장 을 신 뢰 할수 록 고 객 에더 친절 하며 업 무능력도향상한다.직원 의존 엄 성을인정하는 회 사는다른 회 사보다 2 0 % 더 높 은수익을주주에 안 겨줬 고, 남 녀직원을동등하게대우하 는 회 사는 혁 신이여 섯 배 증 가했다. 주는 대로 받았 던월 급 에문제의 식 을가 질 수있는흥미로운책.어 떤통 계들은정신이 번쩍 들정도로 따끔 하 다. 19 7 9년과 2 005년사이국 민소득 증 가분의60 % 가 임 원 · 경 영 자 ·금융업 계로 흘 러들어 갔 고, 19 73 년부터 2 01 4 년까지 노 동생산성은 72%올랐 지만 실 질임금 ( 물가상 승효 과를제외한실 질 적 임금 ) 은 겨 우 9 %올랐 다는 통 계 등이그 렇 다. 최 저 임금 이오를때마다 자살 률 과 강 력범 죄발 생 률 이 낮 아진 다는연구 결 과도있다. 지 난 22 일 공개된 한국재 벌 총수들 의작년연봉은 이재현 CJ 그 룹 회장 22 1억원,정의선현대차그 룹회장 106 억원,구 광 모 LG 그 룹회장 9 4 억 7 ,800 만 원, 김 승 연한 화 그 룹회장 90억100 만원이었다. 노 동자들의‘ 공 정 급 여’에 대한관심이사그라 질 수 없 는이유다. 정지용기자 “저와 케 이 크 한조각드실 래 요 ? ” 옆 집에 누 가사는지모 르 는게당연 한시대,이웃이 뜬금없 이 찾 아와 케 이 크 를 나 눠먹 자고 한다면 ? 경계심이 들수도, 조 금 불편할수도있다. 하지 만“ 네 ,들어오세요”와같은 환 대가이 어진다면 ? 낯 선이웃을 향한아주 조 금 의용기는편 견 의 장벽 을 허 무는 데 까지나아 갈 수도있다. 신간 ‘이웃집방문 프 로 젝트 ’에는이 웃과 케 이 크 를나 눠먹 은한 독 일 워킹 맘슈테 파니 크 비터러의기 록 이 담겼 다. 크 비터러는아기 엄 마인자신이 혐 오의 대상이됐다는생각에사로 잡힌 다.게 다가 남 편을 따 라지방도시에서베를 린으로 온 지라외로 움 은더 커 져 갔 다. 그런그녀가대 뜸남 편에게건 넨말 은 이 랬 다.“ ( 옆 집에 ) 케 이 크랑커피 를 갖 고 가면집에들어오라하지 않 을까 ?케 이 크싫 어하는사 람 은 없 으니까.” ‘이웃집방문 프 로 젝트 ’는그 렇 게시 작됐다. 티타임 이성사되니집이 란 사 적 공 간이주는편 안함덕 분에술술대 화 가이어졌다. “ 매 일같은 시간에만 나는사 람 들이각각다른이야기보 따 리를 풀 어 놓 는다. 그 날 은 그 사 람 이 주인 공 이다.주인 공 과 함께 주요 장 면 에 출 연하는일이 즐겁 다”는저자의 말 엔 사 람 에대한 애 정이 묻 어 난 다. 그 렇 게편 견 의 벽 은 허 물어지고 따뜻 한 공 동 체 의 식 이자라 났 다. 저자는 2 00 개 의 케 이 크 를구 웠 고, 2 00 명의이웃과 알 게됐다. 초 인종을 누 른 횟 수는 2 ,89 3번 , 그중 들어가 본집은 1 3 0가구.물 론 거 절 하는이웃도 많았 다. 하지만이후마주치면인사하는사이가 됐다.이정도로도 충 분하다.“ 길 을걸 을때면 트램펄 린위에서 통통튀 는것 같은 느낌 이 든 다”는저자의 말처럼 ,한 조각의 케 이 크 가 동 네 분위기를 밝 게 만들고있었으니까. 이근아기자 ‘월 급 만 빼 고다 올랐 다’는푸 념 이 넘 치는물가 폭 등의시기.천정부지로오 르 는 물가에일상을 위 협받 으면서도 정작그‘물가’가 누 구의의해,어떻게 결 정되는지제대로아는이는드물다.과 연우리가 받 아 든 이가 격 은경제학이 가 르 치는것 처럼합 리적이고 균형잡힌 과정을거 쳐 정해지고있는걸까.원자 재가 격 의 흑막 을파 헤친 책‘ 빈곤 의가 격 ’은바로그의문에서 출발 한다. 하 버 드대사 회 학 박 사이자 다 큐멘 터리 감독 인저자루 퍼트 러 셀 은 프랑 스 ·독 일 합 작 국 영 방 송 국인 아 르테 ( ARTE ) 의지원을 받 아경제학의상 식 을거스 르 며 날 뛰는원자재가 격 이어 떻게만들어졌는지파 헤친 다. 국경을 넘 나들며 헤 지 펀 드 매 니저, 경제학자, 난민 등 다 양 한이들을 만 난 그는전 례 없 는원자재가 격 의 혼돈 이 금융투 기세력이 벌 인 소 리 없 는 전쟁으로부 터 출발 했 음 을간파했다. 저자는원자재가 격 이 금융 시 장 에서 헤 지 펀 드의 먹잇감 으로전 락 한과정을 생생하게전한다.책에 따르 면파생상 품 이 커 지기시작할무 렵 표 준화돼 있지 않 은원자재파생상 품 이우후 죽 순생 겨났 다.‘ 장 외’파생상 품 이라불린 금융 상 품 은기관 투 자자사이에서사적으로거 래 되면서근본적인수요 공급 과관계 없 이 가 격 을밀어 올 렸다.실제가 격 이오를 이유가 없 더라도가 격 을 끌 어 올 리는‘자 기실현적 예 언’으로가 격 이 폭 등하고,그 거 품 이다시가 격 을 끌 어내리는역거 품 현상이 반복 되며시 장 은 가 격 변동을 완 만하게조정하는 데 실 패 하고만다. 탐욕 의 날갯짓 을 따 라불평등과 빈 곤 이만연한지구 촌곳곳 의현 장 에도 달한저자의진단은 긴박 하면서도 섬 뜩 하다.“지구가인간이살수 없 는 곳 이되더라도 £ 와 € 같은기호가 찍힌 종 잇 조각이가치를 잃 지 않 으리라는 믿음 이있다.이것이야 말 로세계의미로한 가운 데 있는 괴 물 미 노타 우로스이자 시 장 의진정한 광 기다.” 손효숙기자 이웃집방문프로젝트 슈테파니크비터러지음 김해생옮김 문학동네발행 284쪽|1만6,000원 왜내월급은항상 부족한걸까 데이비드벅마스터지음 임경은옮김 잇콘발행 360쪽|1만8,000원 빈곤의가격 루퍼트러셀지음 윤종은옮김 책세상발행 448쪽|2만2,000원 이웃과나눈케이크 200개$혐오가 사라졌다 물가는누가정하나? 원자재시장의흑막 한성신보가기획한 근대한국의표상 장영숙지음 역사공간발행 316쪽|1만8,900원 일본우익세력이창간한신문 고종^명성황후등부정적인식전파 국문^일문판달리보도해왜곡도 현대중국의탄생: 청제국에서시진핑까지 클라우스뮐한지음. 윤형진옮 김.강국들을위협할만큼성장 한중국의행보에전세계가집 중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의 급성장을이해하려면이전의번영과쇠퇴,회복의 노력을알아야한다고말한다.흔히중국의부활 은덩샤오핑집권에서시작됐다고하지만이책 은 청 제국까지 올라가서이야기를 시작한다. 400년의역사를되짚으며중국에대한 새로운 시각을제안한다.너머북스·908쪽·5만2,000원 21세기뉴페미니즘 전복희외지음. 뉴페미니즘은 1980년중반부터서구 국가 를 시작으로 오늘날 전 세계 에서 나타나고 있는 경향을 표현한 용어다. 국가마다 사 회, 문화, 역사적배경이달라 공통점을 두고 묶 기어렵다는특징이있다.11명의전문가가 21세 기각국페미니즘의경향을소개하고한국특히 온라인공간에서발생하는 페미니즘 현상은어 떠한지를 얘기한다. 한울아카데미·288쪽·3만 6,000원 그러나절망으로부터 마이클이그나티에프지음. 김 한영 옮김. 코로나 팬데믹으 로절망이깊어진세상에서지 금껏 인류가 구해온 위로를 다각도로 탐구하는 책. 저자 는 사도 바울, 막스 베버, 알베르 카뮈등 유명 종교인과경제학자, 작가등이어떤절망을경험 했고어떻게극복했는지를 17편의이야기로엮 었다. 수천년을이어온위로의전통이오늘날어 떤힘이될수 있는지를 전한다. 까치·400쪽·2 만원 보이지않는군대 맥스 부트지음. 문상준, 조상 근 옮김. 군사학 전문가인 저 자는 테러, 게릴라전, 반란전 등 기습 뒤민중 속으로 사라 지는비정규전투방식이진화 하고있다고주장한다. 핵무기가등장했지만이 른바 보이지않는군대와의전쟁이21세기에더 확산하며일상을 무너뜨린다. 여론을 조성하거 나최신과학기술이그들의새무기다.비정규전 의역사를돌아보며그해법을찾는다. 플래닛미 디어·884쪽·4만5,000원 응급실소생실레벨 원입니다 이강용 지음. 레벨원은 응급 중증도 분류에서 가장 위급 한단계다.심정지나중증외상 환자 등 즉시소생이필요한 환자가응급실에도착했을때간호사들이가장 많이하는말이바로 “레벨원”이다. 응급실에서 7년간간호사로 근무한 저자가위급한 환자를 위해사투를벌이는의료현장을사진과글로담 았다. 급히뛰어다니는의료진의땀에젖은등이 모든걸말해준다.클·176쪽·1만8,000원 평온한날 김보희지음. 동양화과 교수 로 24년간강단에선저자가 첫그림산문집을 출간했다. 2003년제주도로내려가본 평온한 바다와 작업실 정원 등을직접그리고현지사람얘기등도함께실었 다.정겨운그림과소박한글에저자는본인이이 상향으로생각하는자연의모습까지붓에담아 상상력을녹여냈다. 그림과글로잡아낸일상속 아름다움엔생명에대한경이가가득찼다. 마음 산책·212쪽·1만9,000원 교양 새책 한성신보는끊임없이조선의핵심인사들에대한부정적인식을전파했다. 고종은리더십이약하고존재감없는무능한군주로,명성황후는무속에 빠진타락하고부도덕한인물로도구화됐다. 사진은고종일가의모습. Ύ 남아있는한성신보가운데가장이른날짜(1895년9월9일자)의신문. 1 면사설에 ’개화설’이실려있다. 역사공간제공 우리는 ‘공정급여’를받을수있을까.저자데이비드벅마스터는 ‘할수있다’고말한다. 그러기위해 “우리는서로급여에대해터놓고이야기하도록독려해야한다”는게그의생각이다. 게티이미지뱅크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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