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3월 28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12시간 조사’ 유아인, 프로포폴·코카인 등 4종 투약 사실상 인정 영화는물론방송, 광고등에서캐스 팅1순위로꼽혀온유아인의마약스캔 들로, 배우인생최악의위기에직면했 다. 광고계에서는수십억원의위약금 얘기도나온다. 유아인이 주연 또는 조연으로 이미 촬영을마친작품은모두3편이다.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과 이 창호의승부를그린영화‘승부’는이 병헌과 유아인이 주연으로, 총제작비 150억원의대작이다. 오는 2분기‘승 부’를 공개할 예정이었던 넷플릭스는 “제작사및관계사와논의를통해,공개 를잠정보류하기로했다”고밝혔다. 12부작의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 ‘종말의바보’와200억원의제작비가 투입된 영화‘하이파이브’역시 이미 촬영을끝냈으며작품에출연한배우 들은“모두물거품이되려한다”며하 소연했다. 아직촬영이본격화하지않은‘지옥’ 의 시즌2는 서둘러 배우 교체에 나섰 고,KBS는한시적출연제한조치를내 렸다.패션,식품,아웃도어등유아인을 모델로 썼던 10여 개 브랜드도‘유아 인지우기’에나섰다.마약스캔들로브 랜드이미지에타격을준만큼경찰조 사와법적처벌이진행되면위약금청 구소송이잇따를것이란전망도나온 다. 업계에서는광고개런티가높아위 약금이80억원이상일것으로추정하 고있다. 한편유씨는 27일마약류투약혐의 와관련해약12시간동안조사를받고 귀가했다. 유아인 미공개 출연작어쩌나… 방송·광고계도 빠른 손절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