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31일 (금요일) 종합 A2 광고문의 770. 622. 9600 바깥총격에는방탄기능 내부서외부로총격가능 애틀랜타,귀넷,마리에타등설치예정 주의회,타주선거자금금지 ‘저커버그법’의결 “저커버그는조지아선거에개입말라” 조지아 의회가 페이스북의 설립자 마 크저커버그( 사진 )와같은거대기업또는 단체및개인들이조지아선거에개입하 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2023년 법안 제정 마감 시간 몇 분을 남겨두고 최종 의결했다. 조지아의원들사이에일명‘저커버그 법’으로불린상원 222 법안은연방정 부와 조지아 주 정부 이외의 타주에 있 는 기관이 조지아 선거에 정치 자금을 기부할 수 없도록 하는것을골자로 한다. 2020년 대통령 선거 당시, 저커 버그는 자신이 자 금후원을하는기 술시민생활센터 (Center for Tech andCivic Life)단체를 통해조지아대통령선거를위해민주당 에4,500만달러에이르는정치자금을 기부했다. 또한 당시 대선 때, 디캡카운티선거관 리위원회는 미선거진보연합(U.S Alli- ance for Election Excellence)으로부터 200만달러를기부받았는데,이단체는 저커버그가지원하는기술시민생활센터 로부터자금지원을받는것으로알려졌 미 전국적으로 학교현장에서 총격 사 건이끊이지않는가운데애틀랜타교육 청이총격사건을방지하고학교안전을 확보하기위해최첨단기술을동원한유 리방탄필름을도입할것으로보인다. 애틀랜타교육청이계획하고있는최첨 단유리방탄필름은학교의유리출입문 과창문에부착하는것만으로간단하게 설치가 끝난다. 이 제품이 획기적인 점 은유리출입문바깥에서내부로총격을 가할경우방탄기능이적용돼총알로도 유리문을뚫을수없다. 반면에 유리문 안쪽에서 외부에 있는 총격범에게총격을가할경우방탄기능 이적용되지않아총격범에게타격을가 할수있다는점이다. 애틀랜타 교육청 경찰서장 로날드 애 플린은“외부에서는뚫을수없고, 내부 에서는뚫을수있는방탄필름의기능은 학교 안전에 매우 좋은 것이다”고 평했 다. 학교 치안 관계자들은 세이브 헤이븐 디펜스(SaveHavenDefense)회사가개 발한 이 제품을 통해 총격범이 학교 내 부로침입하는것을방지할수있을뿐만 아니라, 총격 사건 발생시 학교 내부에 있는학생들을안전하게보호하고외부 에 있는 총격범을 저지할 수 있는 효과 를기대하고있다. 최근에 내쉬빌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도총격범이출입문유리창에총격 을 가해 깨뜨리고 들어와 총격 난사를 한 것으로 판명되면서, 이 제품의 기능 에기대가커지고있다.귀넷교육청경찰 서장도이제품의설명회에참석하며귀 넷교육청에도방탄필름을설치할계획 임을시사했으며, 마리에타시도방탄필 름설치를고려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 다. 현재애틀랜타와귀넷교육청에서방탄 필름이설치된학교는아직없는상태이 다. 한편, 지난29일의회회기에통과된 법안에따르면,학교안전을위해조지아 주의모든공립학교에각각 5만달러의 학교치안예산이지원된다. 김영철기자 ‘신박한’ 첨단방탄필름, 학교총격방지한다 내쉬빌총격사건학교출입문 다. 이법이최종의결되자,조지아전연방 상원이었던켈리뢰플러는자신이운영 하는Greater Georgia논평을통해“이 법의 제정을 통해 마침내 조지아의 선 거가외부의간섭없이안전하고공평하 며, 신뢰할수있는선거환경을마련했 다”고법안통과를적극지지했다. 반면에 스테이시 에이브람스 전 민주 당 주지사 후보는 자신이 설립한 Fair Fight Action(FFA)단체를통해법안통 과를맹비난하고나섰다. FFA최고책임자시안티스튜어트-레 이드는“선거공무원들의 적법한 업무 수행을 범죄화하는 이 법을 단호히 반 대하며, 우리는 켐프 주지사에게 이 법 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청한 다”고논평했다. 하지만,공화당주도로통과된이법은 켐프주지사의서명을받고최종법제화 가될것으로보인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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