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5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3월 31일(금) A <전자여행허가제> 올해입법회기종료,산법과죽은법 부결된법내년회기재상정가능 ■ 통과된법 ▲과적트럭운행법(하원법안 189): 주정부가 운행하는 고속도 로상에서 트럭 적재 무게를 현행 84,000파운드에서 88,000파운드 로상향조정한다.단,농산품,가금 류, 원목, 석재등의운반트럭에한 정한다. ▲검찰견제법(상원법안92):검찰 감독위원회를설치하여선출직지 방 검사들이 사건 기소 여부를 마 음대로결정하지못하도록했다. ▲청소년 성전환 금지법(상원 법 안140): 조지아에서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을대상으로성전환수술 및호르몬시술을할수없다. ▲갱 억제법(상원법안44): 갱단 범죄에연루된사람에대해서는법 정 최소 구형 기간을 5년으로, 청 소년을갱단에가입하게한사람은 최소구형을10년으로한다. ▲문맹억제법(하원법안538, 상 원법안211): 조지아학생들의읽기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방법 개선 을의무화한다. ▲노숙자법(상원법안62):지방정 부는노숙자들이공공장소에서캠 핑하는것을금지하며,정부와병원 은 노숙자들을 허가없이 다른 카 운티로강제이송할수없다. <3면에계속·김영철기자> 시민권자등불편호소 현행2단계폐지하고일원화 조지아인구2년새20만늘어1,091만명 귀넷, 체로키, 포사이스큰증가세 한국 ‘K-ETA’ 내년말까지면제 호프장학금 ‘B’학점이상에전액수업료 한국 방문시 필수적으로 신청해 야 하는 전자여행허가제(K-ETA) 가한시적으로면제된다. 29일한국법무부산하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는 2023~24년 한 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산업 활 성화지원방안의일환으로4월1일 부터 내년 말까지 미국 등 22개국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K-ETA 신청을면제한다고밝혔다. 4월1일 이후한국을방문하는미시민권자 한인들은 K-ETA 신청 없이 무비 자입국이가능하다. K-ETA는지난해 9월부터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한국에 무비 자로입국하려는미시민권자한인 포함외국인들은여행을떠나기최 소한 72시간 전에 K-ETA를 신청 하고 허가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여권과 사진을 업로드하고, 한국 체류주소를영문으로기입하는과 정에서발생하는불편함이컸다. 이번 면제 대상 국가에 포함되는 지역은 미국(괌 포함)을 비롯해 뉴 질랜드,독일,싱가포르,영국,오스 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폴 란드,프랑스,핀란드,홍콩등22개 국이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는 그러나 이미 신청한 K-ETA의 경우신청수수료(1만원)환불은없 다고공지했다. 한편 팬데믹으로 중지됐던 환승 무비자 제도는 이르면 5월부터 재 개된다.환승무비자제도가재개되 면 미국 등 34개국 입국자들이 한 국에서 환승할 경우 최대 30일간 지역제한없이무비자체류가가능 하다. 노세희기자 조지아주대학재학생들은오는8 월시작하는2024학년도부터B학 점 이상을 받으면 수업료(tuition) 전액을 호프(HPOE) 장학금으로 받을수있게됐다. 조지아주 상·하원 지도자들은 29일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325억달러규모의2023-24회계 연도주예산에합의했다. 이 합의안은 상원에서 54-1, 하 원에서170-3으로승인됐다. 주 의원들은 호프장학금 수혜자 전원에게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겠 다는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제안 에동의했다. 현행 호프장학금은 성적 우수자 에게는 젤 밀러 장학금을 지급해 전액을 지급하고 있는 반면, 다른 장학생에게는 90%의수업료만지 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예산안 통과로 2단계 시스템이 제거되고 평균B학점이상모든학생에게수 업료전액을지급하도록했던원래 시스템으로복귀시켰다. 또한사립대재학생에대한 장학 금금액도증가한다. 박요셉기자 입법회기를마치고축하하는의원들 조지아주 인구가 2년 사이 20만 여명이늘어난것으로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이 30일발표한조 지아주의 인구는 2022년 7월 1일 현재 1,091만 2,876명으로 2020 년 7월 1일의 1,072만 9,828명에 비해20만여명이증가했다. 특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카 운티인구증가가현저하다. 2년전 95만8,005명이던 귀넷카운티 인 구는 2022년 7월 97만5,353명으 로1만7,000명이상늘어났다. 조지아에서가장인구가많은풀 턴카운티는 5,200명 증가에 그쳐 107만4,634명을기록했다. 디캡과 클레이턴카운티는 각각 1,000명씩의 인구감소를 보여 각 76만 2,820명, 29만6,564명을 기 록했다. 체로키와 포사이스카운티는 1 만3,000, 1만4,000명이늘어나큰 증가세를 보였다. 체로키는 28만 1,278명,포사이스는26만7,237명 을기록했다. 캅카운티는5,000여 명이 늘어나 77만1,952명을 기록 했다. 박요셉기자 3월29일은 2023년 조지아 의회의 법 안 제정을 위한 마지막 날(Sine Die)이 었다. 29일까지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 한 법안은 내년 입법 의회 기간에 다시 법안을상정할수있다. 2023년조지아 의회에서최종적으로통과된법안과부 결된법안을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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