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31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박영수전특검자택등압수수색 ‘50억클럽’특검법상정에수사속도내기시작한검 대기업들어가도의사연봉이훨씬많아 반도체학과 ‘실질적비전’ 부족도발목 미국인재는공대선호 … 기술력차이로 올해 입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취업이보장된주요대학의반도체계약 학과에합격한학생들이등록을포기하 고 의대로 진학한 것을 두고 반도체 업 계 관계자들은“내가 부모여도 자식에 게의대를권했을것”이라는자조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 닉스등국내반도체회사에가는것보 다의사가되는것이훨씬더많은연봉 을보장받기때문이다. ★관련기사4면 문제는우리나라수출액의약 20%가 반도체에서 나오고 있고,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반도체산업을미래의핵심 시스템반도체대표의일침 “내가부모여도의대권할것” 먹거리로보고과감한투자를단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핵심 인재의 의대 선호 현상이이어질경우국가경쟁력이흔들 릴수있다는위기감까지제기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 이구동칩을만드는시스템반도체기업 인매그나칩의김영준대표는30일한국 일보와의인터뷰에서“한국에서는의사 만큼안정성있고돈을잘벌수있는직 종이없다보니의대로인재가몰리는반 면미국에서는최고인재를가리키는‘S 급 인재’들이 공대에 가고 스타트업 창 업에도전한다”며“반도체기술력면에 서한국과미국의차이를가져온결정적 이유”라고말했다. 그는미국코넬대전 자공학석사를마치고인텔과삼성전자, 캐비엄등글로벌주요반도체회사를거 친전문가다. 안하늘기자☞4면에계속 검찰이‘대장동 50억클럽’의혹에연 루된박영수전특별검사에대해강제수 사에착수했다. 의혹이제기된지1년7 개월 만으로, 수사팀 전면 재편 이후로 는9개월만이다. ★관련기사5면 국회가‘50억클럽’의혹규명을위한 특검도입법안을상정하자수사에속도 를내고있다는지적도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 희준)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수재 혐의로 박 전 특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국정농단사건당시특검 보로박전특검을보좌했던양재식변 호사자택과사무실, 박전특검이이사 회의장으로몸담았던우리은행본점· 성남금융센터등도압수수색대상에포 함됐다. 이날박전특검에대한강제수사를시 작으로‘50억클럽’수사도변곡점을맞 을전망이다. 앞서 검찰은 50억 클럽 수사팀인원을 늘린뒤대장동사업자와금융기관관계 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 강도를높여왔다.화천대유에서일하면 서 11억 원을 빌리고, 대장동 아파트를 특혜 분양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박 전 특검 딸에 대한 압수수색도 마친 상태 다. 강지수기자 ( ) ( ) Ԃ 2 졂펞몒콛 6 졂 ( ) ( ) ( ) ( ) ( ) ( ) ( ) ( ) ( ) ( ) ( ) ( ) Ԃ 6 졂펞몒콛 C P U 자료:한국반도체산업협회 미국 유럽 대만 일본 중국 한국 9.4 6.7 5.6 5.2 3.0 시스템반도체국가별시장점유율 (단위: %, 2018년기준) 70 김정호가제작한대동여지도목판본중지리정보가가장상세하게담긴판본이30일언론에공개됐다.이날서울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문화재청관계자와취재진이대동여지도를살펴보고있다. 작은사진은울릉도를묘사한목판본에 울릉도로가는배의출발지등상세한정보를채색필사한동여도다. 왕태석선임기자·문화재청제공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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