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1일 (토요일) A3 종합 서울로보틱스피치트리코너스에미국지사 스마트시티조성에기여 회사와도시의윈윈기대 피치트리 코너스 시가 최근 자율주행 차용 3D 인식소프트웨어를만드는회 사인서울로보틱스가시가운영하는큐 리오시티랩에 미국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큐리오시티랩에서혁 신적인 3D 인식플랫폼을개발한다. 스 마트시티를지향하는피치트리코너스 는 실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큐리오시티 랩에서 작업함으로써 회 사는 3D 기술인 센서(SENSR)를 더욱 발전시키고도시의거리를사용하여플 랫폼을테스트할수있다. 센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기계가 주변환경을인식할수있다. 회사웹사 이트에 따르면 움직이는 사람, 자동차 및이륜차를구별할수있다. 서울로보틱스는 딥러닝을 사용하여 수백개의객체를한번에식별, 추적및 예측하는가장강력한 3D 인식소프트 웨어인‘센서(SENSR)’를 개발해 다양 한인프라기반제품과솔루션을지원하 고있다. 이회사의스마트시티중심기 술은 도로 관리를 단순화해 도시 관리 자들이 안전을 개선하고, 교통을 줄이 고, 차량배출을줄일수있도록도와준 다. 윌리엄 뮬러(William Muller) 서울로 보틱스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서울 로보틱스는 3D로 세상을 포착함으로 써공간보안,철도및항공충돌방지,도 로의잘못된방향감지, 차량정체, 보행 자-차량상호작용을포함하여깊고실 행 가능한 통찰력과 새로운 기능을 제 공한다”고밝혔다. 뮬러는 소프트웨어가 수집한 데이터가 거리를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으 로만들수있다고덧붙였 다. 피치트리 코너스 관계 자는 서울 로보틱스가“도로 교차로와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영역을 식 별”해시가도로안전을강화하는데도 움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큐리오 시티랩의 전무이사이기도 한 피치트리 코너스시부매니저인브랜던브랜햄은 “서울 로보틱스의 기술은 피치트리 코 너스가‘미래의도시거리’를따라배치 할스마트시티솔루션의또다른영역 을제공한다”고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7년설립된서울로보틱 스는자율주행차와스마트시티, 로봇을 구동하는 3D 인식 플랫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3D라이다소프트웨어개발 과함께라이다센서의포인트클라우드 해석처리알고리즘을연구하고있다. 박요셉기자 고이자율, 경기침체예측에도활황 조지아노동부가지난2월메트로애틀 랜타지역에서일자리가15,600개증가 했으며, 실업률은역사상최저치에가까 운 3.2%를 유지하며 팬데믹 이전 보다 노동시장의강세기조가이어지고있다 고 30일발표했다. 메트로애틀랜타의 실업률은 2009년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로인해 11.1% 로정점을찍었고, 2000년2.6%로사상 최저점을, 2023년현재 3.2%을기록하 고있다. 메트로애틀랜타지역의이런노동시장 의강세흐름은예상보다높은이자율의 지속,하이테크산업분야에서의발생하 고있는대량해고, 조만간닥친다는경 기침체에대한예상속에서도강세기조 를 유지하고 있어 일반적인 경제법칙과 는반대방향으로가고있다. 회계컨설팅회사를운영하고있는무 어 콜슨은 작년 이후로 58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직원들의 임금은 작년에 비해 15%가올랐고, 현재 26개자리에 서 여전히 직원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 다. 로렌스빌소재의트럭킹회사대표캐 더린 스튜어트는 작년부터 2명의 신규 트럭운전사를채용했으며, 초임도 2년 전부터10%가인상됐다고밝혔다. 마리에타에 소재한 미 최대 방산업체 인록히드마틴도작년한해동안350명 의신규직원을채용하여총 5,000명의 직원을고용하고있다. 회사 규모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고 용증가기조가이어지고있는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화이트 칼라 직종에 서 뿐만 아니라 블루 칼라 직종에서도 공통적으로나타나고있어메트로애틀 랜타 지역은 산업 전반에 걸쳐 경기 호 황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메트로애틀랜타는 팬데믹 이전보다 현재 14만4,500개의 일자리가 더 늘어 난 상태이나, 경제 인력은 79,000명이 늘어나구직수보다구인수가두배가 량많은것으로조사됐다. 메트로애틀랜타 경제는 지난 16개월 간 이자율 상승 행진을 주도해 온 연방 준비제도의경제성장억제정책에도불 구하고 임금은 상승하고,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구인수요가계속늘고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팬데믹으로인한사망과건강악화 로 노동 인구가 감소했고,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은퇴, 이민 노동자들의 부족, 일보다자녀양육을선택하는사람들이 증가하고있기때문이라고분석했다. 김영철기자 메트로애틀랜타, 일자리계속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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