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1일 (토요일) D6 종합 국내완성차업체수장들이2023 서 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중국 시장 확 대의지와 함께중국기업과의협업또 한강조했다.현지에서탄탄한내수판 매를 기반으로 자국 기업들이급성장 중인중국전기차 시장에대한 도전을 게을리하지않으면서도효율성증대를 위해서는 중국기업들과 협업또한 갈 수록중요해지기때문이다. 송호성기아 사장은 30일경기고양 시킨텍스에서열린서울모빌리티쇼미 디어공개행사에서중국시장진출공 략을 묻는 취재진질문에“이번에 ( 중 국에 ) 갔더니많은 미디어에서관심을 보이는것같다”며“ ( 중국시장진출이 ) 잘될걸로생각한다”고전했다. 배터리소재수급이원활한 중국은 BYD, 만리장성모터스등굵직한전기 차 기업들이내수 시장을 점령하고있 어국내업체들에는 고난의장소다.이 날 송 사장도 “중국은 워낙 많은전기 차 브랜드들이있고 가격대가 천차만 별이기때문에, 가격을 가지고 경쟁해 서는안 될것같다”라면서도 “제품력 이나 상품력을 가지고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 역시“ ( 중국은 ) 가장어려운 시장이고 고민을 많이하고있다”면서도 “조만 간정리해서말씀드리겠다”고답해중 국시장확대에대한심도있는고민이 진행중임을시사했다. 곽재선KG모빌리티회장도이번행 사를 계기로 중국 기업들과의협업은 물론시장 확대까지노릴것으로보인 다.국내완성차업체로는최초로BYD 가만든배터리를담은토레스EVX를 이날 선보인 곽 회장은 “BYD 배터리 기술이떨어지지않고우리가걱정하는 화재안전성에굉장히탁월한 면이있 다”며“BYD ( 배터리의 ) 업그레이드에 따라서우리도 보조를 맞춰가야 하지 않을까싶다”고했다. 실제이날 행사장에는 BYD 경영진 도 여럿 참석해KG모빌리티신차 출 시를축하했다.이들은행사 초반까지 한국에머물며모빌리티쇼 참관 등을 통해한국소비자들의반응을살피고, KG모빌리티등과협력등을논의할계 획이다. 고양=김형준^박지연기자 서울모빌리티쇼에온국내완성차업계수장들“중국시장진출^협력”강조 “픽업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O100 ( 프로젝트명 ) ’과 정통 스포츠 유틸리티차 ( SUV ) ‘KR10’, 대형SUV ‘F100’을오는2025년까지출시할예정 입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공개 행사가 열린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 스 연단에선정용원 KG모빌리티사 장은현재개발중인세가지콘셉트카 를 차례로 선보였다. 이날 처음 실물 이공개된 KG모빌리티첫 전기차 토 레스EVX와더불어 쌍 용차시 절 인기 몰 이했 던렉 스 턴 과 코란 도 등을 재해 석한 전기차들의콘셉트카를 공개한 것이다. 31일 부 터열 흘 동 안일반 관 람객 을 맞는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신차실물 만 큼 이나 참가 업체들의 뚜렷 한 비전 을담은콘셉트카들이 큰 비중을차지 할전 망 이다. 국내완성차기업들은경 제성과실용성을강조한 반면 부 품사 나 수입차 기업들은 수소차나 목적 기 반차 랑 ( P BV ) 등 신기술을 앞 세 웠 다. 업체의역사와 함께고급스 러움 을 강 조한 ‘ 럭셔 리’ 콘셉트카도 눈길 을사로 잡았 다. 이날 가장 많은 콘셉트카를 내 놓 은 KG모빌리티는 과 거 의인기 차 종 을 몇 년 안에전 동 화 모 델 로 출시해 과 거 명성을 되찾 겠다는 의지를 또 렷 하 게드 러냈 다. 소문이 무 성했 던코란 도 의 후속작 KR10과 렉 스 턴 을재해석한 O100은이날첫선을보인양 산 차토레 스 EVX에 버금 갈정도로취재진들의 뜨거 운관심을 받았 다. 과 거쌍 용차의 특징 이 었던 탄탄하고 큼 직한모양 새 에 전기차 특 유의매 끄러 운 느낌 의 외 관 까지 갖추 면서양 산 모 델 에대한 기대 감 을 높 였다. 현대차는제 네 시스의미 래 전기차디 자인의 방향 성을 보여 주 는 ‘ 엑 스 ( X ) ’ 시리 즈 를 국내에처음 알렸 다. 지난해 미국 LA 모터쇼에서처음공개했 던 콘 셉트카 ‘제 네 시스X 컨버 터 블 ’ 실물은 컨버 터 블 답게지 붕없 는디자인으로개 방감 을강조했다. 고급스 럽 고점 잖 은 디자인으로사 랑받았던 기 존 제 네 시스 모 델 들과는 분 위기자체가 달 라진모 습 이다.현대차는“한국의전통가 옥 과 선비의기품을상 징 하는 학 에서영 감 을 얻 은디자인”이라고 설 명했다. B MW 는공간에대한 혁 신 적 인비전 을 담아 모빌리티를 재해석한 파 격디 자인의콘셉트카 미니 ( MINI ) 비전어 바너 트 ( V ision U rbanaut ) 를아시아 에서최초공개했다.조인 철MINI 코 리 아 총괄 은“개인 적 공간을모 두 의영역 으로확장할수있고 ① 여럿이 혹 은 혼 자 ② 직 접 또는자율 주 행 ③ 업 무혹 은 휴식 을모 두누 릴수있는모빌리티”라 고소개했다. 실제차 량 을 살 펴 보면 뒷좌 석의아 늑 한공간에 앉거 나 누 울수있으며원 형디스 플 레이는여행의 순 간과어우 러 지도록 경로, 관심장소, 도 착 시간 등 과 같은 정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B MW 는 수소차 양 산 의지를 드 러낸 B MW i X5 하이드로 젠 프로토 타 입도 공개했다. B MW 관계자는 “프리미 엄 수소연 료 전기차시장을 새롭 게개 척 하 는모 델 ”이라고 설 명했다. 럭셔 리스포츠카 브랜드인 포 르쉐 는스포츠카출시 7 5 주 년을기 념 한콘 셉트카 ‘비전 35 7 ’을공개했다. 새 로운 기 능 이나전 동 화의지를내세우기보다 브랜드최초의스포츠카 ‘포 르쉐 35 6 ’ 을형상화한디자인에중점을 줬 다. 포 르쉐 관계자는 “비전 35 7 은 포 르쉐 의 과 거 와현재,미 래 가담 긴 모 델 ”이라며 “최고 출력500 마 력의성 능 도 갖 춰모 터스포츠 대회출전까지 염두 에 둔 모 델 ”이라고 설 명했다. 고양=김형준^박지연기자 경제성^신기술^럭셔리$글로벌차업계콘셉트카‘총출동’ KG모빌리티가30일경기고양시킨텍스에서열린2023서울모빌리티쇼프 레스데이행사에서공개한콘셉트카 ‘O100’. KG모빌리티제공 제네시스엑스(X) 콘셉트시리즈의세번째모델이자브랜드최초의컨버터 블콘셉트인 ‘엑스컨버터블’. 연합뉴스 30일서울모빌리티쇼에서공개된BMW콘셉트카미니비전어바너트. 김형준기자 30일경기고양시킨텍스에서열린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공개된포르 쉐비전357차량. 뉴스1 ‘2023 서울모빌리티쇼’미디어공개행사가보니$ KG모빌리티,렉스턴재해석한 콘셉트카‘O100’처음선보여 현대차는제네시스‘엑스’공개 BMW는미니비전‘어바너트’ 포르쉐는‘비전 357’내놓아 국내업체실용성^경제성강조 수입차기업은신기술앞세워 송호성(맨 오른쪽) 기아 사장 등 관계자들이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EV9을소개하고있 다. 뉴스1 기아사장“제품^상품력으로경쟁” 현대차사장“중시장확대고민중” 중국BYD경영진참관, 반응살펴 누적적 자 규 모가 수 십 조 원대에 이 르 는 한국전력공사의최대 주주 한국 산 업은행에정 부 가공기업지 분 현물 출자 방식 으로석 달 사이에1 조원을수 혈 한다. 국 책 은행에정 책 대응여력을 만들어 주 기위한 선제 조 치 라는 설 명이다. 기획재정 부 는 금융 시장안정을위 한 추 가대응여력확보와 설 비 투 자 등 실물경제지원을 확대하기위해 산 업은행에현물 출자를 추 진중이 라고 30일 밝혔 다. 산 은에출자하는 현물은 4 ,350 억 원 규 모의한국토 지 주택 공사 ( LH ) 주식 이다. 2 8 일국 무 회의에서출자안이의 결됐 다.이미 지난해12월한 차례 5, 6 50 억 원 규 모의 LH 지 분 을 산 은에출자한 바 있는만 큼 , 산 은을대상으로석 달 여 간 1조원 규 모의현물출자가이 뤄 지는 셈 이다. 산 은이정 책금융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자 본 을 확 충 하려는 취지라는게정 부 설 명이다. 국제 결 제은행 ( B I S ) 총 자 본 비율 등이 낮 아 질 경우 향후 역할이제한될 수 있 다는 것이다. 작 년 말 기 준 산 은의 B I S 기 준 총 자 본 비율은 13. 4% ( 최 종치 기 준 ) 로, 은행 권평균 ( 15.25 % ) 을 밑 도는 수 준 이다. 이번 정 부 현 물출자로 산 은의 총 자 본 비율이 약 0.1 % 포인트 상 승 할 것으로 금융 당 국은 보고 있다. 총 자 본 비율 규 제하한은 10.5 % ( 자 본 보전완 충 자 본 2.5 % 포인트 포함 ) 인 데 , 금융당 국은 13 %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 고한다. 산 은의B I S 비율 하 락 은 한전 손 실과 무 관하지않다. 산 은이한전지 분 33 % 를 보유한 최대 주주 여서한 전의 순손 실은 산 은의지 분법평 가 손 실로 잡힌 다. 작 년한전의 순손 실 은 2 4 조 4 ,1 99억 원에 달 했다. 강석 훈 산 은 회장이 작 년국정 감 사에서 “지 분법 상한전의1조원 손 실은 산 은의B I S비율을 0.0 6% 포인트 낮춘 다”고말하기도했다. 이에정 부 가 전기요 금 정상화를 미 루 고 미 봉책 을 쓰 고있다는지 적 이일각에서나오지만, 산 은현물출 자와전기 료결 정은 관 련 이 없 다는 게정 부 입장이다. 세종=권경성기자 한전최대주주산은에 정부“석달간1조투입” “정책대응여력위한선제적조치” LH주식4350억현물출자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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