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1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당정, 2분기인상안잠정연기 “전문가좌담등여론수렴거치겠다” 사실상동결 … 추후인상여지는남겨 국민의힘과정부가31일올해2분기부 터 적용될 전기·가스요금 인상안 결정 을잠정연기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 날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요금 관 련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 나“전기와 가스요금 인상 시기와 폭 에 대해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복 수안을 제시했지만, 어느 것을 선택할 지는좀더논의가필요하다”며이같이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한국전력과 가스 공사의 누적 적자 문제가 심각한 수준 에이르렀고, 이에전기와가스요금인 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면서도“요금을 인상할 경우 국민 부 담이가중될수밖에없는현실에서국 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 등을 종합 판단하기 위한 전문가 좌담회 등 여론 수렴을통해추후결정하기로했다”고 전했다. 이달4월부터시작되는2분기전기·가 스요금은이로써사실상동결됐다. 다만박정책위의장은“올해 2분기전 “국민부담커 … ”전기 ㆍ 가스료인상일단제동 기·가스요금은 동결인가”라는 취재진 의질문에“일단 (2분기요금) 그대로가 는 것이다. 단정적으로 얘기할 건 아닌 것같다”고답해추후인상여지는남겨 뒀다. 산업부는이날국민의힘과당정협의를 마친뒤참고자료를내고“관계부처, 관 련 공기업, 에너지 전문가 및 소비자 단 체등이해관계자들의의견수렴기회를 충분히갖겠다”고밝혔다. 이어 에너지 요금을 올려도 소급하 지 않겠다고 말하며“요금이 조정되 면 그 시점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안 내했다. 이날 당정은 추가 요금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에너지 전문가들은 한전과 가스공사의 천문학적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2분기요금을큰폭으로올려 야한다고지적한다. 김민순·손영하·이윤주기자 전두환씨의손자전우원씨가 31일광주국립 5·18민 주묘지에서문재학열사의어머니김길자씨가지켜보 는가운데입고있던코트를벗어고인의묘비를닦고있다. 전우원씨는전두환일가로는처음으로광 주5·18묘역을참배하고유가족을찾아사죄했다.★관련기사5면 광주=연합뉴스 전두환손자, 5·18 묘역서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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