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3일 (월요일) A5 종합 깊은 한숨이 당신에게 좋은 이유 스탠포드 대학 의대 교수 데이비스 스피겔 교수의 최근 연구 조사에 의 하면 깊은 한숨을 내쉬는 것이 신체 적, 정신적건강에큰효과가있는것 으로나타났다. 숨을 깊게 들이 마시면 스트레스를 경감하는데도움이된다는사실은상 식이지만, 스피겔 교수는 깊은 한숨 을천천히내뱉는것은그것보다효과 가더크다고말한다. 스피겔 교수 연구팀이 114명을 대 상으로 실험한 연구 실험에 의하면 깊게 한숨을 천천히 내뱉는 것이 다 른 호흡법보다 효과가 큰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깊게 들이 마신 후 빠르게 한 번에 내뱉는 일명, 사이클 호흡이 깊 게들이마신후천천히내뱉는호흡( 박스 호흡)보다 더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스피겔교수는“사이클호흡을연속 해서 3번반복하는것만으로도불안 과스트레스해소에즉각적인효과를 볼수있다”고말한다. 연구결과에의하면, 모든형태의호 흡 기법이 기분 전환과 고민을 덜어 주는데 효과가 있었으며, 호흡이 명 상보다 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교와 힌두교, 요가, 무술 등에서 쓰여지는 배꼽 부위까지 호흡을 채우는 복식 호흡 은 가장 잘 알려진 호흡법 으로 만성 페쇄성 폐질환 (COPD) 환자들에게 효과 가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 레스와 번민 감소, 변비 치 료, 섭식장애, 고혈압과편 두통에효과가있다고전문 가들은말한다. 스피겔교수는깊은호흡 은 신체의 휴식과 소화를 관장하는 부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심장박동완화,혈압강하, 소화 개선 효과를 발행시켜, 육체적, 정서적인안정감을가져다준다고말 하며, 호흡의 속도를 늦추는 모든 호 흡법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 다. 운전속도를줄이는것은안전에좋 지만, 호흡의 속도를 줄이는 것은 육 체와 정신에 모두 좋은 것이다. 호흡 에관한한빠른것보다느린것이좋 다. 김영철기자 명상보다 효과 커 날숨이 더 큰 효과 전미도서관협“작년‘금서’지정요구,역대최고” 이념적양극화첨예해지면서도서검열요구급증 미국에서이념적양극화와이에따른 갈등이 첨예해진 가운데 학교와 공립 도서관 소장 도서에 대한‘검열’요구 가역대최고수준에달한것으로나타 났다. 전미도서관협회(ALA)는 23일“지난 해ALA에접수된학교·공공도서관소 장 도서, 학습 교재 등에 대한 금지도 서 지정·제거 요청은 총 1,269건으로, 2022년 729건의 2배에 달했다”고 밝 혔다. ALA가 20여년전관련데이터를수 집하기시작한이래최대수치다. 지난해‘검열’요청목록에오른책은 총 2,571권으로 2021년 1,858권 보다 38%더늘었다. 이 가운데 58%는 학교, 41%는 공립 도서관에 각각 소장된 서적 또는 교재 였다. 논란의 핵심이 된 내용은 성소수자 (LGBTQ)또는인종문제였다. 진보주의자들은 인종차별적 언어가 사용된 점을 들며‘가장 미국적인 소 설’로 그동안 손꼽혀온 마크 트웨인 의‘허클베리핀의 모험’등을 표적 삼 았다. 반면 보수주의자들은 마이아 코바베 의‘젠더퀴어’등LGBTQ관련서적과 인종적논란을불러일으킨‘1669프로 젝트’등을겨냥했다. 캐드웰-스톤은“’검열’시도는 헌 법이 보장하는 기본 권리에 대한 직 접적 공격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책 선택은 독자의 몫이고 어린이의 경우 부모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국바로알리기’ 공모 한국학중앙연구원주최 한국학중앙연구원은해외에서현지인 과재외동포등을대상으로‘한국바로 알리기’교육콘텐츠개발및활동프로 젝트를공모한다. 공모분야는한국관련교과서·보조교 재·교안의 개발이나 교육 영화·다큐멘 터리·유튜브와사진등교육콘텐츠개 발이다. 교사·학생·교과서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한연수나수업등의활동도포 함된다. 해외에거주하는초중고교육및교과 서 관련 전문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 다. 프로젝트 수행 기간은 오는 6월1일 부터 1년간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을지원받는다. 신청은 4월1~30일사이에신청받으며 심사를거쳐5월21일에선정결과를발 표한다 .www.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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