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6일 (목요일) A5 종합 세계각지한인과학자들이한국에모 여 교류하는 세계한인과학기술자대회 가오는7월4~7일서울에서열린다. 이대회는세계각지한인과학자를국 내로 초청해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자 리로 국내외 과학기술자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가 첫 대 회로앞서윤석열대통령이지난해 9월 방미중재미한인과학자들을만난자 리에서 공식화됐다. 대회는 과총과 19 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 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 이다. 대회 주제는‘2030년 우주와 미래과 학기술 전략회의’로 미래 과학기술 발 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게 목표라 고이회장은설명했다. 이태식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 장은“지금까지의 학술대회와 다르게 모든과학기술을총망라해미래를준비 하는자리로만들겠다”고강조했다. 지난달28일과총신임회장으로취임 한이회장은“자신의논문을발표하는 대회가 아닌 어떤 미래 기술이 필요한 지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 는것을보고참가자를뽑을것”이라며 “끝나고나면미래보고서를발표할것 ”이라고말했다. 이회장은이밖에과총이위치한회관 인근테헤란로에과학분야유관단체들 과벤처기업과벤처캐피탈들이많다며 이들을 결합한‘테헤란밸리’를 만들고 싶다는생각도밝혔다. 또 이곳에 과학기술 거리를 조성하고 과학문화행사인‘강남페스티벌’등을 개최하는방안도제안할계획이라고소 개했다. 세계한인과학자대회 7월 서울서 올해첫대회, 재외한인과기협주관 테네시녹스빌사건현장<연합> 재작년부터미국에서나타난‘대퇴 사(Great Resignation)’즉 근로여건 이나급여가더좋은새직장으로옮 기기 위해 기존 직장에 사표를 내는 추세가작년에더욱뚜렷해진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들어 구인 건수 와자발적퇴사건수가나란히감소하 면서 이런 경향이 다소 둔화하고 있 다. 연방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이 매월 공개하는 구인·이직 보고서 (JOLTS)에 따르면 2022년에 직장 을그만둔사람은5,050만명으로, 기 존 연간 최다 기록이었던 2021년의 4,780만명을넘어섰다.비율로따진‘ 퇴사율’은 연평균으로 따져 2019년 2.3%, 2020년2.1%였다가2021년에 2.7%로 치솟은 데 이어 2022년에는 2.8%로더욱높아졌다. 월별 퇴사율은 2022년 3월에 역대 최고치인 3.0%에 이르렀으며, 그 후 로는 2.6∼2.8% 수준에서 등락하다 가올해1월에는2.5%로다소낮아졌 다. 올해 1월 퇴사자는 390만명으로 작년 12월보다는 20만7,000명 적었 다. 다만이는코로나19사태전20년 간(2000∼2020년)을통틀어월별퇴 사율 최고치가 2.4%에 그쳤던 것에 비해여전히매우높다. 노동통계국은 2000년 12월부터매 월JOLTS통계를내고있다. 미국에서 직장에 사표를 내는 근로 자들이 급증한 것은 2021년 초부터 다. 당시에는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에따른동면상태에서벗어나면 서 구인 건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런경향은작년에더욱심화했다. 집리크루터의 수석이코노미스트 줄 리아폴랙은CNBC에“(직장에사표 를내는것이) 기사가된것은2021년 이었지만, 2022년이야말로‘대퇴직 의해’였다”고설명했다.이에따라구 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용주들은 수십년만에가장빠른속도로임금 을 올렸다. 급여를 올려 받는 경향은 직장을옮기는이직자들사이에서특 히더욱뚜렷했다.원격근무가확산하 면서구직자들이직장을잡을기회가 지역에서미전역으로늘어난점도‘ 대퇴사’추세에영향을미쳤다. 또 일에 대한 태도에서 세대교체에 따른변화가일고있다는지적도나온 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고질적이고 기저에깔려있는직장문제인‘사람 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점을 전면에 드러내는데에팬데믹이촉매역할을 했다는점은확실하다”고지적했다. ‘대퇴사’ 심화… 작년 5,050만명 ‘최다’ 퇴사율도 2.8% 최고 수준, 높은 임금·조건 찾아 이직 ‘한국사위’래리호건전메릴랜드주 지사의전직비서실장이지명수배도중 연방수사국(FBI)과 총격 끝에 사망했 다. AP통신은 4일호건전주지사의비서 실장을지낸로이맥그래스가테네시주 녹스빌 외곽의 한 상업시설에서 FBI와 교전을 벌이는 와중 총상을 입고 병원 으로옮겨졌으나목숨을잃었다고보도 했다. 맥그래스는 2021년 메릴랜드 환경청 장 재직 당시 호건 전 주지사의 허가를 받았다고 이사회에 허위 보고하고 1년 치급여에해당하는23만여달러를퇴직 금으로부정수령한혐의로기소됐다. 호건전주지사의부인인유미호건여 사는한국계미국인이다. ‘한국사위’호건전주지사 비서실장, FBI와총격중사망 부패혐의로재판중사라져지명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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