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4월 6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이하 한국시단)오전별세했다.향년85세. 고현미의조카인노사연측관계자 는 4일(한국시간 기준)“노사연씨가 현미 선생님의 부고를 접했다”며“빈 소로이동할계획”이라고밝혔다. 관계자에따르면고인의빈소는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예정이다. 현재고현미의두아들이비보를접 하고미국에서귀국중인것으로알려 졌다. 경찰과가요계에따르면 4일오전 9 시37분께서울용산구이촌동자택에 김씨가쓰러져있는것을팬클럽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 다. 현미는인근병원으로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을받았다. 현미는 1962년 발표한‘밤안개’로 큰인기를누렸고남편이봉조와콤비 를이뤄‘보고싶은얼굴’ ‘떠날때는 말없이’ ‘몽땅내사랑’ ‘무작정좋았 어요’등연이어히트곡을발표했다. 그는2007년데뷔50주년을맞아연 기자회견에서“80년이든90년이든이 가 확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며 “은퇴는목소리가안나오게되면할 것이다. 멋지고떳떳하게사라지는게 참모습”이라고 음악 활동에 의욕을 보이기도했다. 한편, 현미가갑자기세상을떠났다 는소식이전해지면서가요계에추모 가이어지고있다. ‘밤안개’·‘떠날 때는 말없이’ 가수 현미 별세 가요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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