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7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올해 첫 마케팅 각축장 아이오닉6 ‘올해의 차’ 대형 전기SUV EV9 데뷔 GV80 쿠페 콘셉트 공개 올해 들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첫 마케팅 각축장인 될 뉴욕 오토쇼가 오늘(7일) 개막한다. 미국 시장에서 선 전하고있는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한국브랜드들도새로운모델을대거공 개하는등시장의관심을사로잡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자동차 산업의 이미다가온미래인전기차가이번행사 에서도주인공이될것으로보인다. 5일자동차업계에따르면7일뉴욕오 토쇼가 뉴욕 재비츠센터에서 개최된다. 1900년시작한이후지금까지 100년이 넘는기간동안이어져온뉴욕오토쇼는 미국에서가장오래된자동차쇼로세계 의관심을끄는유서깊은행사다. 특히최근에는글로벌유명자동차브 랜드들이세간의이목을끄는이벤트현 장에서신차모델을공개하기때문에자 동차시장의미래를다투는경쟁터로알 려져있다. 한국자동차 브랜드들도 이번 뉴욕 오 토쇼에전력투구하고있다. 먼저현대차 뉴욕 오토쇼 오늘개막…한국차들도‘진격’ 는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6를 알리 기위해애쓰는중이다. 마침아이오닉6 가뉴욕오토쇼현장에서진행된‘2023 월드카어워드’에서 최고상인‘세계 올 해의 차’를 수상하게돼 화제가 되고 있 다.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5에 이어 해당수상을2년연속차지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장재훈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2년 연속 영예를 안게되어기쁘다”며“전동화분야의글 로벌리더를꿈꾸는스마트모빌리티솔 루션제공업체로서우리의노력을이어 가겠다”고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인기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의 신형 모 델도미국최초로공개한다. 기아도 뉴욕 오토쇼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신형전기차인EV9의미국시장공 식데뷔전을치른다. EV9은기아가만든 최초의대형전기SUV로3열좌석이가 능할정도로큰사이즈를자랑한다. 오토쇼현장에서기자들을만난윤승 규기아미국판매법인장은“텔루라이드 처럼기아EV9역시미국시장에서히트 모델이될것으로확신한다”며“EV9이 미국시장에서생산되고전기차시장도 커지면 도요타도 넘어설 수 있다”고 자 신했다.기아의기존전기차모델인EV6 GT의 경우 뉴욕오토쇼 현장에서 월드 카어워즈‘올해의 퍼포먼스카’수상도 예정돼있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도 뉴욕 오토쇼를 준비 중이다. 제네시 스는앞선3일뉴욕맨해튼에위치한자 사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 스에서‘GV80 쿠페 콘셉트’를 공개했 는데이를뉴욕오토쇼현장에서도진행 할계획이다.이와함께제네시스는G90, GV8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등다른럭셔리모델도함께 공개해참가자들의시선을사로잡을준 비중이다. <이경운기자> 한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오늘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에서 다양한 신차 모델들을 선보인다. 현대차 아이오닉6(왼쪽부터), 기아EV9, 제네시스GV 80쿠페콘셉트. <현대차·기아·제네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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