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7일(금) ~ 4월 13일(목) A2 종합 새전기차EV9 웨스트포인트공장서생산 기아자동차가새로운SUV전기 차 EV9를조지아주웨스트포인 트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 다. EV9는기아차의가솔린모델인 텔루라이드를미러링한첫3열전 기차 SUV로서 5일개막한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 북미지역에 처음으로선보였다. 기아차는EV9는금년말부터미 국에서판매될예정이며, 2024년 부터조지아공장에서생산될예 정이라고밝혔다. 션 윤 기아차 아메리카 사장은 보도자료에서“EV9 출시로우리 회사는뛰어난디자인을지닌동 급최고의 SUV를생산해온경험 과 업계를 선도하는 EV 개발에 대한깊은전문성을통합했다”며 “EV9은신뢰할수있는고가치의 SUV이며, 혁신적이고 소비자 중 심의전기차제품을시장에출시 하려는우리회사의노력을요약 하고있다”고밝혔다. EV9의배터리는SK와현대차가 합작으로 바토우카운티에 세울 신규 공장에서 공급받을 예정이 다. 웨스트포인트공장은서배너 인근에 55억 4,000만 달러를 투 자해건설중인현대차EV공장과 는별개다. 박요셉기자 한국학교동남부협의회신임회장김대상씨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 (회장 선우인호)가 지난 1일(토) 제 31회동남부교사연수회및총회를 애틀랜타중앙교회(담임목사 한병 철)에서개최하고제19대회장으로 김대상 발도스타 한글학교 교장을 선출랬다. 동남부6개주23개의한국학교에 서 160여명의교사가참가한이날 행사는 5년근속교사표창과주제 강의,분반강의,정기총회등의순서 로진행됐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김 동석 대표는‘글로벌 아이덴티티 (Global Identity) - 한인 디아스포 라의정체성그리고지구촌시대공 동체의식’을주제로기조강연을펼 쳤다. 분반강연은 ◁한글기초 상/하 교 재연구및분석부교재제작과연계 활동=정연주 교사(냇가에 심은 나 무한국학교)◁제외동포를위한한 국어1 을 중심으로= 강은하 교사 (KCPC연합한국학교)◁독서에대 한 이해=이재원 교사(애틀랜타 한 국학교) ◁교장의 역할과 리더십= 황현주 교장(뉴저지한국학교 교장) 등이강사로나섰다. 이날개회식에서는고연이(프라미 스한글학교), 이정원 / 최윤선(낙스 빌 한국학교), 최영지(샘물 한국학 교), 김선희(벧엘 한국학교), 장지민 (성김대건한국학교),김희진/이재 원 / 최이주(애틀랜타한국학교), 이 륜경(염광한국학교), 이지은 / 윤숙 영(그린빌 한국문화원 한국학교), 강은하 / 조창선(KCPC연합한국학 교), 최인희(내쉬빌 한국학교), 이현 정(버밍햄한인장로교회한국학교), 최인주(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 이지연(멤피스꿈나무한글학교)등 에게 5년 근속교사 상장이 수여됐 다. 한편오후2시에시작한정기총회 에서는 신임회장으로 단독 입후보 한김대상발도스타한글학교교장 이만장일치로선출됐다. 김대상교장은발도스타주립대학 의교육공학과교수로동남부여러 지역의한국학교및발도스타한글 학교에서 11년째교사및교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재미한국학교 동 남부협의회에서 2년째 교육간사로 활동하고있다. 김대상차기회장은‘모두를위한 교육’을비전으로제시하며,학교와 교사,학생,학부모의참여를활성화 하고협의회운영을효율적으로할 것을약속했다. 김회장의임기는 9 월1일부터2년간이다. 선우인호 회장은“3세 교육을 위 한 2세교육을 위해 한국학교 방향 을조화롭게모색하고,한단계업그 레이드되는 동남부한국학교 협의 회가되도록신임회장을도와협력 해주길바란다”고참석교사들에게 당부했다. 박요셉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두 한국 자 동차브랜드들이올해미국시장 에서질주하고있다. 사상최고 1 분기 실적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에이어올해에도판매량호조세 를이어가는모습이다. 2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분기 미국 시장에서 18만4,449 대를팔아치워사상최고분기실 적을달성했다.이는전년동기(15 만9,676대)대비16%증가한수치 다. 3월 판매량 역시 7만5,404대 로전년동기대비무려27%상승 한사상최고기록을새로썼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 (CEO)는“1분기와지난3월은우 리에게기억에남을만한시간”이 라며“우리는5개월연속해총판 매량신기록을달성중이다”라고 밝혔다. 기아도현대차와마찬가지로미 국시장에서높은성장세를보이 고 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 에따르면기아는미국시장에서 지난 1분기총 18만4,136대의차 량을판매했다.이는사상최고분 기실적으로전년동기(15만1,194 대) 대비 약 22% 증가한 것이다. 기아는지난 3월까지 8개월연속 월간판매신기록을기록중이다. 에릭왓슨KA영업담당부사장 은“판매기록달성은혁신적인디 자인과첨단기술을목표로한기 아의끊임없는노력의결과”라며 “전동화모델수요증가에힘입어 향후더욱가속화될것으로기대 하고있다”라고밝혔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선전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인기 덕분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베스트셀링 모델은 중형 SUV인투싼(4만6,170대)과스포 티지(3만1,684대)였다. 이외에도 현대차의 싼타페(2만 8,526대)와 팰리세이드(1만9,602 대), 기아의 텔루라이드(2만7,190 대)와쏘렌토(2만166대)가시장에 서큰인기를끌었다.여기에투싼 하이브리드모델이전년동기대 비판매량이52%증가하는등친 환경차량도선전했다. 기아의 경우에도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전년동기대비약10% 올라갔다.미래자동차시장이전 기차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한국자동차브랜드들이세계자 동차 시장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 다. 자동차업계관계자들은현대차 와기아가▲다양한 SUV라인업 ▲전기차 라인업 가세 ▲업계 리 딩워런티와품질등으로올해도 판매 신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 상하고있다. 이경운기자 현대차·기아‘씽씽’…역대최대1분기판매량기록 3개월만에 약 37만대 팔아 SUV 인기에 높은 성장세 “전기차 판매 동력될 것”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분기 베스트셀링카 투싼(왼쪽)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모델 판매대수 ■현대차 투싼 46,170 엘란트라 32,473 싼타페 28,526 팰리세이드 19,602 코나 19,220 쏘나타 14,490 싼타크루즈 9,307 베뉴 8,603 아이오닉5 5,736 아이오닉6 222 넥쏘 65 액센트 30 벨로스터 5 합계 184,449 모델 판매대수 ■기아 스포티지 31,684 포르테 30,526 텔루라이드 27,190 쏘렌토 20,166 쏘울 16,984 K5/옵티마 14,288 셀토스 13,894 니로 9,827 카니발/세도나 7,131 리오 7,008 EV6 3,392 스팅어 2,046 합계 184,136 <자료: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 1분기 판매 현황 ■2023년1분기·3월판매 <전자여행허가제> 한국방문시필수적으로신청 해야하는전자여행허가제(K- ETA)가한시적으로면제된다. 29일 한국 법무부 산하 출 입국·외국 인정책본 부 는 2023~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관광산업활성화지원방 안의일환으로오는4월1일부터 내년말까지미국등22개국시 민권자들을 대상으로 K-ETA 신청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따 라서 4월1일이후한국을방문 하는미시민권자한인들은K- ETA 신청 없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K-ETA는 지난 2021년 5월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9월 부터 본격시행에 들어갔으며, 한국에 무비자로 입국하려는 미시민권자한인을포함한외 국인들은 여행을 떠나기 최소 한72시간전에K-ETA를신청 하고허가를받아야했다. 하지 만K-ETA에필요한개인정보 를입력한뒤여권과사진을업 로드하고,한국체류주소를영 문으로 기입하는 과정에서 발 생하는불편함이커K-ETA가 한국 방문을 가로막는 장애물 이라는여론이팽배했었다. 이번면제대상국가에포함되 는지역은미국(괌포함)을비롯해 뉴질랜드, 독일, 싱가포르, 영국, 오스트리아,이탈리아,일본,캐나 다,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홍콩 등22개국이다.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는그러나이미신청한 K-ETA의경우신청수수료(1만 원)환불은없다고공지했다. 한편코로나19팬데믹으로중 지됐던환승무비자제도는이 르면 5월부터 재개된다. 환승 무비자 제도가 재개되면 미국 등 34개국입국자들이한국에 서환승할경우최대30일간지 역제한없이무비자체류가가 능하다. 노세희기자 시민권자 등 불편 호소 ‘한국 방문의 해’장애물 한국‘K-ETA’내년말까지 면제 1일교사연수회및총회개최 재미한국학교동남부지역협의회는지난 1일애틀랜타중앙교회에서교사연수회및정기총회를열고신임회장김대상씨를선 출했다. 사진은참가교사들이한자리에모였다. 새전기차 EV9이웨스트포인트기아조지아공장에서조립될예정이다. <사진=기 아차아메리카> 텔루라이드미러링전기차SUV 5일개막뉴욕국제오토쇼선봬 술에취한 60대한인남성이텍 사스주 달라스 한인타운의 카페 업소에서한인여주인을총격살 해하고 주변 목격자에게도 총격 을가하는등만취총격난동을벌 이다경찰에체포돼충격을주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와 폭스4 TV 등현지언론에따르면사건은지 난 3일밤발생했다. 이날오후 9 시40분께 달라스 지역 2560 로 얄 레인에 위치한 로열 코리아 타운 플라자 샤핑몰 내 한인 업 소‘해피데이 카페’에서 한인 완 조(62·Wan Cho)씨가 카페 업 주인 종선 워니(53·Chong Sun Wargny)씨에게총격을가했으며, 총상을입은업주는급히인근병 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달 라스경찰국이밝혔다. 이와 관련 달라스 지역 한인 언 론들은 총격범이 이 지역 단체장 을지낸한인인사의아들인조완 백씨이며, 총격희생자는한국이 름이강희정씨로나타났다고전했 다. 달라스지역한인사회는한인 업소에서술에취한고객이업주를 총격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충격에빠진모습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 발생 전조씨가한여성과동행해해피 데이카페안으로들어왔고, 업주 강씨와말다툼을벌인뒤업소를 나갔다가15분쯤후에다시카페 안으로들어와총격을가한것으 로나타났다. 이와 관련 당시 현장에 있던 목 격자들에따르면조씨는처음카 페에들어왔을때만취상태였으 며,이에업주강씨가취한사람에 게술을팔수없다고하자조씨가 이에반발해언쟁을벌이다밖으 로나갔고,이후다시총을가지고 들어와 3~4발의 총격을 가했다 는것이다. 당시카페안에는또다른한인 정모씨등손님들이있었는데용 의자 조씨가 업주 강씨에게 총격 을가하는등난동을부리자정씨 와일행이총을든조씨를제압해 이후 경찰에 인계했다고 현지 한 인언론들은전했다. 이과정에서 정씨는강씨가쏜총에얼굴이스 치는가벼운부상을입은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달라스경찰은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총격 용의자를 제압해더큰참사를막을수있었 다며 이들이‘영웅’이라고 밝혔 다고폭스4 TV가전했다. 경찰에 체포된용의자조씨는현재 75만 달러의보석금이책정된채달라 스카운티구치소에수감됐다. 한편폭스4TV에따르면용의자 조씨는 이전에도 폭력 전과가 있 었던것으로나타났다. 이에따르 면8년전인지난2015년폭행혐 의로9개월의집행유예를선고받 은바있다고폭스4TV와현지언 론들이전했다. 석인희기자 달라스 폭력전과 60대 술 안 판다고 언쟁 후 만취 한인 총격 난동, 카페업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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