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5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4월 8일(토) A 미남녀임금격차, 20년동안줄지않아 미여성평균임금은남성의82% 아시안여성임금은93%받아 지난20년동안미국남성과여성 근로자들의시간당임금격차에큰 변화가없는것으로조사됐다. 퓨 리서치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 에의하면, 2021년미여성근로자 들은 남성들이 받는 급여의 82% 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들 이같은시간을일해1달러를받는 다면여성들은82센트를받는것이 다.이는과거2002년,미여성들이 남성 급여의 80%를 받는 수준에 서큰변화가없이 20년간남녀간 임금격차가고스란히이어져온것 으로판명됐다. 1982년에는남성1 달러당여성임금은65센트였다. 또한 16세이상의남성들 68%가 고용된상태인반해같은연령대의 여성들은57%만고용상태이며,이 러한 고용률의 차이는 1982년 큰 차이를보이다2002년까지상당폭 줄어든것으로조사됐다. 한편 노동시간에서는 2022년 기 준, 남성들이여성들보다평균 3시 간을 더 일하며, 1982년도에는 남 성이여성보다 6시간더일했던것 으로조사됐다. 25세에서 34세까지 자녀가 있는 여성들의경우70%가직업을가지 고있거나일을찾고있으며자녀가 없는여성들은84%의고용률을보 이며육아가여성들의고용상태에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일정 부분 영 향을끼치는것으로드러났다. 인종별임금격차도큰것으로나 타났다. 2022년기준, 흑인여성의 임금은백인남성70%에그쳤으며 히스패닉 여성 65%, 백인 여성은 83%인 반면, 아시안 여성은 백인 남성 임금의 93%를 받아 미국의 아시안 여성들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것으로조사됐다. 김영철기자 전현직공무원, 경찰등11명, 600만달러횡령 한미동맹 70주년맞아 풀턴카운티공무원3명,코로나구제금횡령기소 “‘김치의날’연방공식기념일로” 풀턴카운티의두명의전직공무 원과 1명의 현직 공무원을 포함해 미 다수의 주에서 총 11명이 600 만 달러에 이르는 코로나 구제 기 금을 횡령한 혐의로 연방 검사에 의해기소됐다. 연방정부검사발표에따르면, 횡 령을 주도한 카트리나 로슨과 그 의친척이자친구인알리샤쿼터맨 은 200여 명의 인적 사항을 도용 해 코로나 기간 동안 PPP(급여보 호 프로그램)와 EIDL(경제피해재 난융자)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지 원금을소상공업체에지원하는것 처럼거짓으로꾸며600만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착복한 혐의를 받 고있다. 횡령을주도한이들외에전직미 해군헌병, 한명의알링턴카운티 의 공무원도 사기에 가담한 것으 로드러났다. 횡령사건을주도한로슨은횡령 한지원금으로9만7,000달러를개 인 물품 구입에 사용했으며, 벤츠 자동차, 가와사키 모토사이클 구 입, 성형수술비용등에지출한것 으로밝혀졌다. 로슨과함께횡령에가담한알리 샤 쿼터맨은 그 이전에도 정부 공 금횡령, 돈세탁등다수의범죄를 저지른전과가있는것으로조사됐 다. 김영철기자 한미동맹70주년과미주한인이 민 1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법정 기념일인‘김치의날’을미국의공 식기념일로지정하자는결의안이 제출됐다.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이 연방하원에 발의한 이 결의안은 미국에서 11월22일을 김치의 날 로 선포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11 월22일은 한국김치협회가 선포한 김치의 날로, 한국에서는 2020년 부터법정기념일로지정됐다. 김치의날을연방차원에서공식 기념일로지정하자는결의안은지 난해 처음 발의됐지만, 회기 만료 로 폐기됐었다. 이번에 다시 발의 된 결의안은 영 김 의원이 주도했 고 미셸 박 스틸, 앤디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 등 다른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들이공동발의자로참여 했다. 결의안에는 올해가 한미동맹 70 주년이라는 사실과 미주 한인 이 민120주년이라는점이명시됐다. 김의원은결의안에서“미국에서 김치와관련된식품과메뉴가늘고 있고, 한국계가 아닌 미국인들 사 이에서 인기가 확산하는 것은 문 화 교류의 긍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며“연방하원도김치의원조 국인 한국처럼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날로지정하자”고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연휴가 시작되는 성목요일인 6일 이탈 리아 로마 외곽에 있는‘카살 델 마르모’소년원을 방문해 어린 재소자들의 발을 씻기고 키스하는 세족식을 진행하고 있다. 세족식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최후의 만찬에서 열두 제자의발을씻어준것을기리는의식이다. <로마=연합> 소년원찾은교황,부활절맞아세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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