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8일 (토요일) A3 종합 연준이자율인상에도미고용시장강세 2월현재990만개일자리구인중 노동시장강세로이자율추가인상예상 해외카드결제도입으로보낼수있어 지난3월한달간미국전체고용시장 에서23만6,000명의추가고용이창출 되면서미연방준비제도의멈출줄모르 는 이자율 인상 행진에도 미 고용시장 이강세흐름을이어갔다. 현재 미국 전체의 실업률은 3.5%로 지난 1월 5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3.4%에 머물고 있다. 3월의 고용 수치 는 지난 2월의 32만6,000명의 고용에 비하면 다소 하락한 것이지만 경기 불 황 예측에도 불구하고 노동 시장의 뜨 거운 고용 창출 분위기는 계속 이어지 고있다. 미노동부는 2월현재미전체 적으로990만개의일자리가일할사람 을찾고있다고밝혔다. 미연준은이렇게노동시장이강세분 위기를유지함에따라 1년넘게지속하 고있는이자율인상조치를계속이어 갈 것이라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도됐다. 2021년 미 소비자 인플레이션율은 6%로 작년 6월의 9.1%에 비해 현저히 낮은수준이지만, 연준은2%까지낮추 는것을목표로잡고있다. 미연준이 이자율을 인상하면 은행권 과 기업체의 자금 운용 부담이 늘어나 기 때문에 경제를 긴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와투자와고용을축소하는결과를 가져온다. 현재 미 경제는 전반적으로 생산과 국제 무역이 위축되고 있고, 요 식업과소매및서비스업은여전히강세 를유지하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한편, 연준의이자율인상정책이지속 되고 있는데다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 을비롯한2개의대형은행이파산하면 서 미 금융권과 은행들의 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추가적으로파산은행이나 올수있다는우려가제기되고있다. 연준은 미경제와 세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주지않으면서이자율을인상해 인플레이션을잡겠다는연착륙구상을 세우고있지만, 대부분의경제학자들은 이 조치가 경기 불황을 초래할 것이라 고우려하고있다. 김영철기자 테네시주의회 총기규제강화요구시위참석주의원2명제명 미국서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가능 테네시주총기규제반대시위<연합> 카카오 커머스CIC(사내독립기업)는 미국과일본지역해외전화번호로카카 오톡을 쓰는 이들도‘카카오톡 선물하 기’를이용할수있도록기능을확대했 다고6일밝혔다. 미주한인·유학생 등 미국·일본 카카 오톡이용자들도‘더보기’탭에추가된 선물하기(Gifts) 메뉴를통해한국내가 족·친구·연인에게선물을보낼수있게 됐다. 결제 옵션에는‘해외 카드 결제’가 추 가됐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결제할 때 국내전화번호로본인인증을해야했으 나, 결제시해외카드를선택하면이런 절차없이카드사인증만으로결제할수 있다.이런방식으로카카오톡친구에게 식품과 뷰티 제품 등을 선물할 수 있으 며, 향후모바일교환권등선물가능상 품은늘어날예정이다. 커머스CIC는우선해외카카오톡이용 자가많은미국과일본에선물하기기능 을도입했다고설명했다.적용국가는점 차확대할방침이다. 한편 커머스CIC 관계자는“해외에서 도한국내카톡친구들에게선물을보 낼수있게됐다”면서“앞으로도국내외 이용자들의편의성을높일수있는다양 한기능을적용할계획”이라고말했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테네시주 의회에 서 총기 규제 시위에 참여한 민주당 소 속주하원의원2명이제명되는초유의 사태가발생했다. 지난달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 한기독교계사립학교에서졸업생이난 사한총에6명이희생된이후10일만이 다. 7일워싱턴포스트(WP)와CNN등미 국 언론에 따르면, 테네시주 하원은 전 날 민주당 소속 저스틴 존스와 저스틴 피어슨등2명의의원제명안을각각찬 성 72대반대 25, 찬성 69대반대 26으 로처리했다. 상·하원 모두를 장악하고 있는 공화 당은 지난주 주 의사당 내부에서 열린 총기 규제 촉구 시위에 동참해 주의회 의의사진행을방해했다는이유로이들 의원에 대한 징계 차원의 제명안을 발 의했다. 함께시위에참여한글로리아존슨(민 주) 주하원의원제명안은‘재석 3분의 2 찬성’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 다. 제명된두명의의원중한명은흑인이 고,다른한명은흑인및필리핀계혼혈 인 반면에 제명안이 부결된 존슨 의원 은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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