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6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4월 13일(목) A 살인줄고청소년범죄늘어 애틀랜타시 살인사건 50%감소 청소년범죄증가추세 애틀랜타시의 살인 사건 발생 건 수가 작년 동기간에 비해 50%나 감소한반면청소년범죄는증가추 세에있는것으로발표됐다. 11일 애틀랜타 범죄수사대 찰스 햄프톤 부서장은 2023년 ¼분기 가 지난 현재, 애틀랜타의 살인 사 건 건수는 26회로 작년 같은 기간 동안발생한 55건의비해 50%넘 게감소했다고발표했다.또한애틀 랜타시내에서발생한총격사건은 14%가감소한것으로조사됐다. 이같은 살인사건 감소세는 지난 1-2월까지만 해도 일시적인 현상 이라는견해가우세했지만, 4월중 순까지살인사건수가현저하게줄 면서 애틀랜타 시 당국이 작년 발 표한 범죄 예방 및 단속에 시행정 의최우선을두겠다는정책이조금 씩효과가나오는걸로풀이된다. 햄프톤 부서장은 이렇게 살인사 건율이감소한배경에는갱단의범 죄활동단속, 시민단체와범죄정 보 공유, 전과자들의 재범 방지 노 력 등이 합쳐져 나온 결과라고 설 명했다. 또“살인 사건의 상당 부분이 가 족 또는 지인간의 심한 다툼으로 발생하기때문에집안에서일어나 는 살인 사건은 애틀랜타 경찰 당 국이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실정이다”고말하며, 갱단및 범죄자들에의한사건발생률은현 저하게줄고있는반면에가정에서 일어나는 총격 및 살인 사건은 줄 지않고있다고밝혔다. 애틀랜타경찰당국에의하면, 금 년 들어 청소년에 의한 범죄율 증 가는또하나의도전으로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범죄 중 상 당부분이자동차도난과연결되어 있으며, 차량 도난 사건은 살인과 같은더심한범죄로이어지는경향 이있다고말했다. 햄프턴부서장은“청소년범죄증 가는 가족 구성원 간의 구조적인 문제와 지리적인 요소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학교 당국과 협력하여청소년을지도하는일에 노력을기울이고있다고밝혔다. 또한 애틀랜타 경찰 당국은 청소 년들의 멘토, 친구, 조력자가 되길 원한다고말하며청소년범죄를줄 이는 일은 지역 사회와 학교 당국, 시민단체,이웃과시민들의협력이 합해질때가능하다며시민들의관 심과협력을당부했다. 김영철기자 T.D.워호신임센트럴지구대장인사 술집,유흥업소,병원,공항,호텔등 500달러∼5,000달러벌금부과 ‘커피위드캅’ 만남슐리카페에서열려 인신매매방지안내문공지않으면벌금 귀넷 경찰관들과 주민들과의 만 남의 장인‘커피 위드 캅’행사가 12일오전 9시둘루스소재‘슐리 카페’에서개최됐다. 이날모임에는테리워호신임센 트럴 지구대장(Major) 등 귀넷 경 찰관다수와지역주민 10여명이 참여해경찰관들과함께자유로운 대화를 주고 받으며 경찰관들과 친분을 쌓고 치안과 관련한 다양 한 정보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 다. 이날 모임을 주최한 조지아범죄 예방위원회이초원이사는“한달 에 한 번 개최되는‘Coffee with Cop’행사는 한국인 뿐만 아니 라 아시안 커뮤니티들이 경찰관 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치안과 관 련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방지 할수있는좋은기회이기때문에 일반 시민들과 소상공 사업주들 의많은참여를바란다”고당부했 다. 한편, 이날모임에서워호센트럴 지구대장은“귀넷경찰은한인등 아시안 커뮤니티와 좀 더 자주 만 남을 갖기 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길 원한다” 고말했다. 또최근자주발생하고있는차량 절도및가정집절도, 총기안전사 고를 예방하기 위한 팁을 기자들 에게설명하기도했다. 박요셉기자 ‘커피위드캅’행사가 12일오전둘루스슐리카페에서열렸다. 참석경찰관과주민들이함께했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가 11일, 조 지아의특정사업체들로하여금인 신매매를 방지하기 위한 안내문을 사업장에 의무적으로 공지하도록 하고, 공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최소500달러에서5,000달러 에이르는벌금을부과하는법안에 서명했다. 이번 법의 해당이 되는 사업장의 업태는술집과성인유흥업소, 트럭 정거장, 공항, 기차와 버스 정거장, 호텔, 그리고 정부 기관들이다. 이 들사업체및기관들은잠재적인신 매매희생자들이인신매매의위험 에처했을경우신고할수있는전 화번호를안내하는공지문을자신 의 사업체의 출입문과 화장실 등 에의무적으로부착하여공지해야 한다. 공지문은영어와스페인어로 작성되어 있으며, 조지아 수사국 홈페이지 (https://gbi.georgia.gov/ human-trafficking-notice)에서 내용을얻을수있다. 경찰당국은향후해당업체에대 해순시를시행할예정이며,인신매 매 신고 안내문이 부착되지 않은 업체에대해초기경고장을발부한 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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