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6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4월 17일(월) A 연방국세청이인플레감축법에따른800 억 달러 지원 예산으로 향후 8년간 고소 득자세무감사강화등을추진한다. <로이터=사진제공> 스와니아트축제관련한인기자회견을한지미버넷스와니시장(우측)과관계자들 21-22일인터내셔날나이트마켓 29-30일스와니아트페스티벌 스와니시 다양한 축제·행사 개최한다 조지아에서 인종적으로 가장 다 양한 구성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인 스와니시가 온 가족이 함께참여해즐길수있는다양한 문화 및 예술 행사 축제를 개최한 다. 스와니시장지미버넷과행사관 계자들은 14일오전 11시한인언 론사들과기자회견을갖고스와니 시가개최하는4월축제행사에한 인들의 관람과 행사에 일원으로 동참해줄것을요청했다. 첫번째는인터내셔날나이트마 켓과글로우인더파크다. 4월21일(금)-21일(토)양일간펼 쳐지는이행사에서는스와니시와 귀넷 카운티에 거주하는 백인, 흑 인, 아시안, 히스패닉 등 스와니시 의 주요 인적 구성원들이 모여 다 양한 공연과, 문화, 예술, 교육, 가 족 오락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 쳐지며, 50개가 넘는 나라별 푸드 트럭이 설치돼 국적별로 다양한 별미의음식을맛볼수있다. 이행사에는국가별, 인종별로다 양한 공연 전통 퍼포먼스 행사도 펼쳐져 한 자리에서 다국적 문화 의다양성을즐길수있다. 또한글로우인더파크(Glow in the Park) 행사에서는지역주민들 과 학생들이 만든 수백 개의 전등 들이 공원을 불빛으로 수놓는 장 관도구경할수있다. 두번째는 4월29일(토)-30일(일) 이틀간 펼쳐지는‘스와니 아트 페 스티발’이다. 스와니아트페스티 벌은200여명의예술가들의그림, 조각,공예,음악등다양한예술작 품들이 전시되며, 예술가를 꿈꾸 는 지역 학생들의 예술 작품들도 구경할수있는풍성한볼거리를제 공한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연방 국세청(IRS)이 고소득 부유 층에 대한 세무감사를 대폭 강화 하고 고객 서비스 담당 직원을 늘 려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담은구체적인‘인플레감축 법’예산시행계획을발표했다. IRS가 지난 6일 공개한‘인플레 감축법 전력 실행 플랜’은 연방의 회에서 지난해 통과된 인플레이 션감축법에따라IRS에새로지원 될 총 800억 달러의 예산을 향후 2031회계연도가지8년간에걸쳐 어떻게사용할지를구체적으로명 시한것이다. 여기에는 ▲신규 테크놀러지 투 자를 통한 세금보고 시스템 개선 ▲고객서비스담당등각분야유 능한 직원 확충 ▲고소득자 세무 감사 확대를 통한 세수 추징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AP통신과 LA타임스등이7일보도했다. 이에 따라 IRS는 연방의회에서 승인된 800억 달러 규모의 집행 예산 지원에 힘입어 그동안 인력 부족과시스템노후화로사실상거 의 손을 놓다시피 하고 있던 고소 득자들에 대한 세무 감사를 대폭 강화해‘부유층탈세와의전쟁’에 나설것으로전망되고있다. 연방의회 회계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사 이에연소득 50만달러이상의고 소득자들에 대한 세금 감사 건수 는 5만3,000건에서 1만4,000건 으로크게감소했다. 이 기간 IRS의 감사 인력 역시 40% 가량 줄어들었다. 사정이 이 렇다 보니 연방 정부가 실제 거둬 들여야 하는 세금과 납부된 세금 의차액을뜻하는‘택스갭’이연1 조달러를넘어선것으로IRS는추 정하고있다. IRS는 그동안 800억 달러 중 절 반 이상을 세무 감사를 강화하는 데투입하고300억달러는기술및 시스템 개선 사업에, 30억 달러는 납세자 서비스 향상 사업에 사용 한다는계획을세워놓았던것으로 전해졌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바로 800억달러의예산지원금중절반 이 넘는 예산이 세무 감사에 투입 된다는데있다. 세무감사는연소 득 40만달러이상을버는고소득 층에집중될것으로보인다. IRS는그동안연방의회에연소득 40만 달러 미만의 중산층 납세자 들에 대한 세무감사 강화를 위해 새로지원되는에산을사용할계획 이없음을강조해왔다. IRS는 이번 예산을 노후화된 시 스템 개선에 집중 투입해 그동안 종이 서류로만 이뤄져 오던 세금 보고 양식들의 온라인화를 대폭 늘리고, 연방 정부가 직접 운영하 는 무료 전자 세금보고(e-파일) 시스템구축도추진한다는방침이 다. 한편이번인플레감축법에포함 된 IRS 예산 추가 지원에 대해 공 화당의일부의원들은IRS가이예 산을이용해 IRS소속으로범죄수 사를 담당하는 무장 요원들을 대 폭 증원할 속셈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해왔다고 LA타임스가 전했 다. 그러나 IRS는 실제로 이같은 계 획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범죄수 사담당무장요원은지난 2022년 기준 전체 IRS 직원의 3% 수준인 2,077명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IRS연례보고서는밝혔다. “부유층 탈세 꼼짝마” IRS,고소득자세무감사강화 ‘인플레 감축법’ 800억 달러 예산 실행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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