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A3 종합 공공장소 전화 충전 주의하세요 75번 Fwy 북쪽 방향 마리에타 부근 차량 5대 충돌, 최소 2명 사망 IRA최고수혜조지아주 “정작전기차사용장려책은없어” 152억7천만달러투자유치 SK온등국내기업들도활발히진출한 미국조지아주가전기차관련투자를가 장많이유치했지만정작전기차장려정 책은부족하다는비판이나온다 지난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통과되면서전기차보조금을지급받 기 위해 기업들이 앞다퉈 미국 내 공장 건설계획을발표했고, 각주정부는공 장유치에자금을지원하는등적극적으 로나섰다. 그중조지아주는2020년부터현재까 지전기차관련공장건설프로젝트 35 개, 총 152억7,000만달러 상당의 투자 를유치했는데이는지난1월31일기준 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투자 금액 이다. 이를 통해 약 2만7,400개의 일자 리가창출될전망이다. 지난해초커머스시에문을연SK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대표적인 예로, 이공장은포드F-150라이트닝과폭스 바겐의ID.4등전기차에사용되는배터 리를 생산하며 2,6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SK 외에도 현대자동차 가 매년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메타플랜트’를, 전기차스타트업 리비안이 50억달러를 들여 전기 트럭 공장을 건설 중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도활기를띠고있다. 조지아주 코빙턴에는 SK에코플랜트 로부터 5,000만달러를 투자받은 미국 폐배터리재활용전문기업인어센드엘 리먼츠의재활용시설이있다. 이시설을최대로가동하면1년에전기 차폐배터리7만개를재활용할수있고, 이공정에서배터리에사용되는핵심광 물인니켈,코발트,망간,리튬등을98% 까지회수할수있다. 회수된광물은다 시새로운배터리양극재로만들거나배 터리제조사에판매할수있다. 다만 조지아주가 전기차 생산 허브가 됐음에도정작전기차장려정책은아직 부진하다고WP는지적했다. 조지아주 정부에 따르면 주에는 3만 4,000대의 전기차가 등록돼있어, 미국 내 10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등록 규모 와는 달리 전기차 장려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는것이다. 오히려지난3월조 지아주의회는전기차를공공충전기로 충전하는경우킬로와트시(㎾h)당2.84 센트를 부과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 미전기차보유자들은차량등록시211 달러를납부하기때문에,환경단체들은 전기차보유자에게요금을두배로부과 하는것이나마찬가지라고비판했다. 75번 갓길에서 타이어 갈다 연쇄 충돌 사고 SK온의미국법인SK배터리아메리카(SKBA) <SK온제공> 지난18일아침5시30분경, 75번고속 도로북쪽방향마리에타인근에서발생 한다중충돌사고로최소2명이사망하 고,북쪽방향전차선이4시간이상폐쇄 되는사고가발생했다. 경찰에따르면, 한여성이주행중차량 의타이어가펑크난것을발견하고왼편 갓길에차를대고타이어를교체하는중 뒤이어오던다른차량과충돌한후, 연 쇄적으로 5중충돌사고가발생하여, 타 이어를교체하던여성과다른운전자한 명이사망했다. 오전10시30분현재,폐쇄된고속도로 는다시교통이재개됐지만,구체적인인 명피해와사고전말은아직경찰에의해 조사중이다. 김영철기자 연방수사국(FBI)이 공공장소에서 USB 단자 충전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 다. FBI에 따르면 공항, 호텔, 샤핑몰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USB 단자를 이용 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경우 악성 프로 그램이나감시소프트웨어가사용자도 모르게 설치될 수 있는 위험이 감지됐 다. USB 단자로연결해스마트폰을충전 하는 동안 설치되는 멀웨어가 스마트 폰에 저장된 비밀번호나 주소, 은행정 보와 같은 개인정보나 스마트폰 기기 전체 백업 내용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 다는게FBI의설명이다. 이같은사태를예방하기위해서는가 급적무료USB충전소사용을삼가고, AC전원 아울렛으로 충전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또한여행시차량충전기 나 개인 USB 케이블을 휴대하고 만약 을 대비해 외장 보조배터리를 휴대하 는것이좋다. 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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