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A5 종합 명문대 입학 경쟁 갈수록 ‘치열’ 명문사립대등상위권대학에입학지 원자가몰리는경향이갈수록두드러지 고있다. 뉴욕대(NYU)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입 학전형에전년보다13%가증가한12만 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려 대학 역대 최대를기록했다. 합격률은 전년의 12.2%보다 무려 4.2%포인트나낮아진 8%로역대최저 다. 뉴욕대에 따르면 올해 합격자의 SAT 중간점수는1,540점이나된다. 역시 명문사립으로 꼽히는 듀크대는 지원자4만9,469명이몰려치열한경쟁 이펼쳐진결과 6%의합격률을기록했 다. 이는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률과 비슷 한수준이다. 이처럼 아이비리그는 물론 최상위권 대학에 입학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갈수록커지고있다는것이입시전문가 들의분석이다. 상당수학생들이명성높은상위권대 학의문을두드리는경향은이전에도컸 지만코로나19사태를거치면서훨씬두 드러지고있다는것이다. 이는코로나19사태동안대다수상위 권 대학들이 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한것이한요인으로꼽힌다. 더불어 과거보다 대학 학위의 가치가 낮은평가를받으면서중하위권대학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감소하는 반면 상 위권대학에진학하려는수요가커지는 양극화현상을낳고있다. 특히최상위권대학의경우재정이탄 탄해신입생및재학생들에게장학금이 나 학비 면제 등 재정보조 혜택이 좋기 때문에학생들이몰리는요인이되고있 다. 서한서기자 NYU 합격률 8% 역대 최저 시험점수 제출 폐지 등 영향 오리건주 교계 원로 80대한인과속음주차량에참변 한인 교계 단체장을 지낸 원로가 음 주운전자가몰던과속차량에치여참 변을당했다. 현지경찰과유가족등에따르면오리 건주비버튼에사는한인박정근(85)씨 가지난 13일밤 9시30분께자택근처 에서길을건너다과속차량에치여현 장에서사망했다. 당시박씨는딸박경화씨집에서가정 예배를 마치고 혼자 길을 건너 귀가하 던도중이었다. 경찰은사고발생1시간뒤이날밤자 신의아파트에숨어있던용의자안토니 카스트로테노리오(55)를체포했다. 테 노리오는현재2급과실치사및음주운 전, 중범뺑소니등의혐의로수감돼있 는상태다. 박씨는 지난 1979년 포틀랜드로 이 민와오리건기독실업인회회장, 오리 건한인교회장로회장을역임했다. 개교 69주년 기념행사서 명예높인 해외동문 선정 케빈 김( 사진 ) 뱅크오브호프 행장 이모교인한국외대의명예를높인 동문으로선정됐다. 한국외대는 19일(한국시간) 서울 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열리는 개교69주년기념식에서‘한국외대 어워드’(HUFS AWARD) 시상식을 개최한다. 케빈 김 행장은 대학의 이름을 높 인해외부문동문으로선정됐다. 한국외대는HUFS 어워드국내부 문 수상자로 강덕영 한국유나이티 드제약대표이사를선정했다. 한국외대는 케빈 김 행장에 대해 “투철한경영철학과리더십으로미 주 한인사회의 대표은행인뱅 크오브호프를 이끌고있는글 로벌 금융인” 이라며“미국 내54개지점과 13개대출사무소를통해한인은물 론다민족고객을대상으로다양한 종합금융서비스를제공하고있으 며한인사회최대규모의은행이자 재미 한인 역사상 최초의‘수퍼 리 저널 뱅크’의 탄생을 이끌었다”고 선정이유를밝혔다. 케빈 김 행장은 한국외대 76학번 으로영어학을전공했다. 이후기회 가될때마다동문들을대상으로특 강을하는등모교와인연을이어왔 다. 이경운기자 케빈 김 행장, 외대 어워드 수상 <뱅크오브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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