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D5 종합 “승객들이계속 밀려들어와 숨쉬기 조차힘들어요.” 17일오전 8시김포도시철도 ( 김포골 드라인 ) 고촌역승강장.김포공항역인 근 병원에서근무하는 물리치료사 최 모 ( 30 ) 씨가출근길에매일겪는고충이 다. 실제이곳을 거쳐김포공항역으로 향하는객차한칸 ( 총 2량 ) 엔이미200 명가까이들어찼는데,이역에서또수 십명이몸을밀어넣고있었다.언제압 사사고가 나도이상하지않을아찔한 상황이반복됐다. 안전도우미들이할 수있는일도별로없어보였다.안전도 우미김모 ( 75 ) 씨는“위에서내려온지침 이나 기준이없어승객들의탑승을 무 작정막을수없다”고곤혹스러워했다. 김포골드라인이용객들의호흡곤란 사고가잇따르자 당국은전세버스 투 입등각종대책을내놓고있다.하지만 당장의사고 가능성에는 사실상 무방 비다. 출·퇴근길갑자기발생하는인파 쏠림대비를위해필수적인‘혼잡도측 정’부터주먹구구식으로이뤄지고있는 탓이다. 18일 유경준 국민의힘의원실 자료 를보면,서울주요지하철운영사들은 열차 혼잡도를 제대로 측정하지않고 있었다. 경의중앙선과 수인분당선노 선을운영하는한국철도공사 ( 코레일 ) 는 교통카드이용량과 노선별열차운 행자료 ( 공급량 ) 를 통해혼잡도를 산 출한다. 그러나 데이터결과를 토대로 산출하는 사후 방식이라 사고예방에 는별효과가없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 울교통공사도 2·3·5호선의경우 통신 사이용객및열차무게측정장비로실 시간 혼잡도를 확인하지만, 나머지 5 개노선은 직원이 ‘목측 ( 目測 ) ’으로 계 산한다. 엘리베이터와 탑승구로 나오 는승객을일일이센다는뜻이다. 당연 히정확도는떨어질수밖에없다. 김포 골드라인운영사김포골드라인운영주 식회사역시마찬가지다. 10대, 30대여 성이각각 호흡곤란을 호소하며쓰러 진 11일에도해당노선은혼잡도를측 정하지않은것으로 확인됐다. 동일한 기준이없으니갑자기인파가 몰렸을 때대처할 매뉴얼도 존재하지않는다. 유사시를 대비한 안전장치가 전무한 셈이다. 운영사들은 현실적이유를 든다. 코 레일 관 계자는 “시간대별이용객이 늘 일정수준을유지해 돌 발 사고가능성 은 낮 다”고 해명했다. 교통공사 관 계 자도“노선별상황이제각각이라 표 준 화된 매뉴얼마 련 이 쉽 지않다”며“출· 퇴근 시간대인 력 을 투입해인파를 적 절 히 관 리하고있다”고 설 명했다. 인파 관 리를 자신하는 운영사들과 달 리정부는 위기의식을 느끼 고있다. 국토교통부는 지 난달 28일 ‘철도안 전 관 리 체 계기 술 기준’을 개정해 혼잡 도계산방식을구 체화 하고분 류 기준 을만들 겠 다고 밝혔 다. 혼잡도에따라 △ 보통 △ 주의 △ 혼잡 △심 각 단 계로 분 류 한 뒤심 각수준에도 달 하면‘철도 비상사 태 ’로 규 정하는 내용이포 함될 예정이다. 문 제는개정안의 알맹 이가아직구 체 화 하지않 았 고, 운영사들과 협 의도해 야 해실제적용까지는최소 6 개 월 에서 길게는1 년 가까이 걸린 다는 점 이다.유 의원은 “교통공사가 도입한 열차 하 중 감 지센서를 활 용해일종의 빅 데이 터를구 축 하는등실시간혼잡도를 체 계적으로 관 리해 야 한다”고강조했다. 아울러민자 업체 가운영하는열차에도 같 은 기준 적용이필요하다는 의 견 이 나온다. 이서현기자 주요철도운영사들‘눈대중’의존 교통카드이용량등사후방식한계 실시간파악어렵고매뉴얼도없어 인파 사고대비한 ‘안전장치’전무 정부‘혼잡도기준’ 마련나섰지만 운영사와협의등최소 6개월걸려 ( ) ( ) ( ) ( - ) h알파 ⼡ⶒީ㋈ᑎ᩵Ꭶ ਓℽ⎉ἓౝ㐰ℕ⋅⁽⇍᩵ ک 㐱 ⎉㋏ⅅ⇍℡ώ፹ℽᚽ、ܵᾶᾙ㋐ᗹᲂἍℽℕ⋅⁽⇍◱ᆒᾙ ⠡ώᯱ∕ಭ㍗ℽⲈ੩ᾙౝ ߹چ ⼡ੱᲥᾙ῭⭩ᗝℽፅ⪉ ک ཪᚿℽፅ ᗹವ⋚ℽഡ㋋㋇Ⅾℽ᎕➱⁽⇍⅙◱ᆒᾙ⠡ώᯱ∕ಭ㍗⭾ ڍ ᾙጽᐽ ⼡ⶒީ㋈ᑎℽℕ⋅⁽⇍᩵ ک ሥ᩵Ꭶ⼡ ک ㋏㋋ᑎℽಭ⠥ಭ㍗ඍሥ⅁㍘ ℕ⋅⁽⇍᩵ ک ౝ‥ℽ♡ᇅਓℽ⎉ἓౝ⎉᩵ ؽ ਕᾙ᛭ಭ㍗ Ԃ 1 졂 ‘ 훟묻 1 쭒믾컿핳윮 4.5% ’ 컪몒콛 ( ) ( ) ( ) (-) (- ) ( ) ( ) ( ) ࠙ӝ߹Ҵ҃ઁࢿ ܫ ୶ ױ ਤ ֙ ز ӝ࠺ ܐ ҴҴоా҅Ҵ ࠙ӝ ֙ ࠙ӝ ࠙ӝ ࠙ӝ 김포도시철도에승객과밀현상이이어진18일경기김포시고촌역하행선승강장에서출근길승객들이만원전동차에탑승하고있다. 연합뉴스 지하철미어터지는데$ 하나, 둘, 셋 세고 있는 ‘혼잡도 측정’ ( ) ( ) ( ) ( ) ( ) ( ) ( ) ( ) ( ) ( ) ( - ) h알파 ⼡ⶒީ㋈ᑎ᩵Ꭶ ਓℽ⎉ἓౝ㐰ℕ⋅⁽⇍᩵ ک 㐱 ⎉㋏ⅅ⇍℡ώ፹ℽᚽ、ܵᾶᾙ㋐ᗹᲂἍℽℕ⋅⁽⇍◱ᆒᾙ ⠡ώᯱ∕ಭ㍗ℽⲈ੩ᾙౝ ߹چ ⼡ੱᲥᾙ῭⭩ᗝℽፅ⪉ ک ཪᚿℽፅ ᗹವ⋚ℽഡ㋋㋇Ⅾℽ᎕➱⁽⇍⅙◱ᆒᾙ⠡ώᯱ∕ಭ㍗⭾ ڍ ᾙጽᐽ ⼡ⶒީ㋈ᑎℽℕ⋅⁽⇍᩵ ک ሥ᩵Ꭶ⼡ ک ㋏㋋ᑎℽಭ⠥ಭ㍗ඍሥ⅁㍘ ℕ⋅⁽⇍᩵ ک ౝ‥ℽ♡ᇅਓℽ⎉ἓౝ⎉᩵ ؽ ਕᾙ᛭ಭ㍗ Ԃ 1 졂 ‘ 훟묻 1 쭒믾컿핳윮 4.5% ’ 컪몒콛 ( ) ( ) ( ) (-) (- ) ( ) ( ) ( ) ࠙ӝ߹Ҵ҃ઁࢿ ܫ ୶ ױ ਤ ֙ ز ӝ࠺ ܐ ҴҴоా҅Ҵ ࠙ӝ ֙ ࠙ӝ ࠙ӝ ࠙ӝ 김포도시철도에승객과밀현상이이어진18일경기김포시고촌역하행선승강장에서출근길승객들이만원전동차에탑승하고있다. 연합뉴스 30 ( ) - 전광훈에선긋고정책드라이브$반전노리는여 당 지지율 하 락 으로 위기에 봉 착한 국민의힘이‘전 광훈 리스 크 ’ 해 소 와 ‘정 책 드 라이 브 ’로반전을모 색 하고있다. 극우 성향의전 광훈 사 랑 제일 교 회 목 사가입당시 킨 것으로 파악 되는 당원 들 에게사실상 탈 당을 권유하고 당내 노동 개혁 특위 설 치로 윤석열정부 정 책을 적극 지원하 겠 다는 의지를 밝히 면서다. 유상범수석대 변 인은 18일“최근전 목 사가우리당공 천 에관여하고자하 는 목 적으로 본인지지자에게당원가 입을선동하는 등 부적절한 행 위를계 속해 당 헌 ·당 규 에 따 라 조치한다”며 “전 목 사를 추천 인으로적은기 존 당원 들 에게 ‘현 행 정당법상이중당적보유 는 금지되며해당 법령위반 시처 벌 대 상이될수있으 니 다 른 당당적여부를 파악 하라’는 문자를 오 늘 시·도당을 통해 발송 한다”고 말했다. 전 목 사가 소 속 된 자유통일당 당적을보유한 상 태에서국민의힘에가입한 당원 들 에게 자진 탈 당을유도하 겠 다는것이다. 국 민의힘은 자체조사를 통해당원가입 시 추천 인란에전 목 사를적은 당원은 현재981 명 인것으로 파악 했다. 국민의힘이이날 전 목 사와 선 긋 기 에나선 것은 극우 성향 인사가 당을 좌 지우지하는모 양 새로비치면서중도 층 은 물론 보수 층 까지등을 돌 리고있 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하 지만이중 당적자에대한 출당 조치가 현 행 당 헌 ·당 규 상 불가 능 하다는점에 서실 효 성은 미지수다. 유 수석대 변 인 은 ‘ 추천 인에전 목 사를 쓰 지 않 은 이 중당적자를 거 르는방법’을 묻 는 질 문 에“그건현실적으로 파악 할방법이없 다”고 답 했다. 국민의힘은동시에‘정책정당’ 면모 를부 각 하며국정동력확보에도나 섰 다. 우선윤석열정부노동 개혁 을지원 하기위해‘노동 개혁 특위’를 26일출범 하기로했다. 노동 분 야전문가인임이 자의원을위원장으로한 특위는매주 회의를 통해오는 8월국회통과를 목 표 로 노동 개혁 관련입법방안을 논의 할예정이다. 간 호 법제정안 등 쟁 점법안에 대한 신 중한접근도강조했다. 윤재 옥 원내 대 표 는이날 의원총회에서“간 호 법을 둘 러 싸 고 직역 간 갈 등이고조되고있 다”며“정치권이 갈 등을 조장할 게아 니 라조정하는노력을해야한다.앞으 로 설득 과 중재의노력을이어나가야 할것”이라고말했다. 국민의힘은 당 정책조정조 직 을 재 정비하며기 능 강화에도 나 섰 다. 이만 희 ( 재선·경 북영천 ) 의원을정책위수석 부위장에임 명 하고부의장으로는재선 송 석준 ( 경기이 천 ) ·이태 규 ( 비 례 ) , 초 선 최 승 재 ( 비 례 ) 의원을임 명 했다.정무·기 재·예 결 부문을 맡 는제1정책조정위를 제 외 한 나 머 지 5 개 정책조정위원장 선 임도마 쳤 다.정책 혼 선을 줄 이고당중 심 으로당정 협 의를이 끌 어가 겠 다는취 지다. 김민순·정준기기자 ‘전광훈추천’당원981명탈당유도 “어떤관계도없다”중도층잡기 26일노동개혁특위출범 시키고 간호법등쟁점법안중재강조 김기현 (왼쪽) 국민의힘대표가 18일서울마포 구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열린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하고있다. 뉴스1 종합 8 2023년4월19일수요일 “산정상은음주금지구역입니다.” 지난 8일오전북한산국립공원사패 산정상.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사무소 자원보전과김강산주임은정상에이른 지30초도안돼음주중인등산객을찾 아냈다.이들은 “몰랐다” 했지만 등산 로곳곳엔 ‘음주행위금지구역’안내문 이붙어있었다.김주임은“처음적발된 경우계고조치하지만 2차때부터는 10 만원의과태료를부과한다”고말했다. 국립공원내음주를 금지한 ‘자연공 원법개정안’시행이5년을넘겼다.흡연 을금지한건10년이지났다.그런데음 주와 흡연은여전하다. 최근전국적으 로 산불이급증하면서경각심을더높 여야한다는목소리가커지고있다. 이날 기자가 사패산 등반에동행하 는동안김주임은“여기는음주금지구 역”이라고여러번외쳤다.그는“금지해 도 ‘정상주’라며술마시는등산객이적 지않다”며“눈에잘띄지않는능선등 에서는담배피우는등산객들도있다” 고말했다. 환경부와국립공원공단에따르면,최 근 5년간국립공원금지구역내음주적 발건수는 2018년79건에서2019년416 건으로늘었다가 2020년287건,2021년 230건으로줄었지만지난해329건으로 다시늘었다. 2021년부터는과태료를 5 만원에서10만원으로 올렸지만위반 건수는 오히려40 % 가 량 늘었다. 흡연 도 매 년200건이상적발됐다. 전국 30여곳의도립자연공원도 마 찬 가지다.2018년3월자연공원법개정 으로흡연은금지됐다.산정상과일부 탐 방로도 ‘음주금지지역’으로 지정됐 지만연인산, 수리산, 남한산성등 3곳 의도립공원에서만 매 년 300여건이적 발된다. 북한산사무소자원보전과 현 석 원계장은 “음주과태료를부과하면 ‘기분나 쁘 다’며 욕 설을 퍼붓 고소 란 을 피우는 등산객도 많 다”며“술에 취 한 등산객에게 멱살까 지 잡힌 적도있다” 고 토 로했다. 담배 꽁 초는 화 재 위 험 을 키 운다. 지 난 달 30일 충북 제 천 봉황 산 21 ㏊ 를 태운 산불의원인은 담배 꽁 초 였 다. 경 찰이용의자를 쫓 고있다.지난 2월 20 일에는 담배 꽁 초 때문에북한산국립 공원산 림 3.3 ㎡ 남 짓 이 탔 다. 빠 른 신 고가 없었더라면 대 형 산불로 이어 질 뻔 했다. 서 울 소방 재 난 본 부에따르면, 2017 ∼ 2021년 산불 화 재 원인 중 ‘부 주의로인한 화 재 ’가 4월에만 1,556건 으로연중 가장 많았 다. 이중 담배 꽁 초로 인한 화 재 가 절 반 ( 785건 ) 을 차 지했다. 자연공원법마 저 적용 되 지않는산들 은 단 속 사각지대다. 경기동두 천 시는 지난 달 소 요 산입구야외무대와 광 장 을 한 달 간폐 쇄 했다. 시관계자는 “거 기서술을마 신뒤 산에오르는일이 빈 번해지고 있어안전사고 예 방을 위해 불가피하게내린조치”라고말했다. 김성기대한산 악 연 맹교육 원전임 교 수는 “단 순 히과태료만 물 리기보다는 술과 담배는 추 락 사 위 험 을 키 운다는 등의 교육 과 캠페 인을 통해인식을 바 꿔 나가는게중 요 하다”고강조했다. 글^사진이종구기자 최근5년간국립공원내음주및흡연 적발건수 ● 단위 건 ● 출처 국립공원공단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79 140 416 204 287 205 230 211 329 217 음주 흡연 정상서술판, 능선에선흡연$ 국립공원할퀴는 ‘비양심등산객’ 8일오전북한산국립공원사패산 정상에서술 을마시던등산객들이현장단속에적발돼행정 조치를받고있다. 북한산환경단속현장가보니 단속시작동시에음주행위적발 “몰랐다”“기분나빠”되레큰소리 과태료강화에도위반건수40%↑ 흡연금지불구매년 200여건단속 자연공원외일반산, 법적용안돼 대형산불^인명사고등‘사각지대’ 수도권 19 2023년4월20일목요일 “노후화한 서울$ 챗GPT^인공지능 활용해인프라 관리를“ “도시인프라에도 생로병사 ( 生老病 死 ) 의주기가있다.‘병’단계에서진단이 나치료를하지않고 ‘사’단계로넘어가 면터지는게안전사고다.” 시민안전과 편의를 위한 과학기술 접목은 세계어느 도시에서도이제필 수과제다. 하지만 광범위한 시정에시 시각각 변하는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일은 쉽지않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2018년 12월 출범시킨 서울기술연구 원이올해로 출범 5년째를 맞았다. 지 난해 100년 만의폭우 피해와 이태원 참사등을겪은서울시는오세훈서울 시장의‘한강 르네상스 2.0’ 사업등서 울의미래를 위한 구상까지구체화하 면서과학기술 활용 영역을 확장시키 고있다. 지난해 4월취임한임성은 서 울기술연구원장은 12일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서울은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노후화됐다”고진단하면서“도 시인프라에대한 정밀하고 통합적접 근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 - 뽆컪풆킪킪컲줊뫎읺읊펂쎉멚 퍊빦 . “서울시4,200여개시설물의관리주 체만 50여개다. 아직도 육안점검에의 존하거나 문서에기반한 이력관리로 데이터활용성이떨어지는경우가적지 않다. 디지털화된정보를 토대로안전 진단의자동화와 예방적업무 체계를 구축하는일들을 우리연구원에서진 행하고있다.” - 핺빪팖헒샎픟 몒읊짢붢퍊삲쁢 힎헏핂잜삲 . 펂썲펾묺읊힒훟핆많 . “민방위수준보다 업그레이드한다 는 맥락에서진행중이다. 기술적인측 면들은많이보완돼왔다.이것들을연 계하고 내재화하는 게필요한 시점이 다. 구체적으로재난상황에가장취약 한계층은노약자다.그런계층까지프 로세스를잘인식하고대응할수있도 록대응하는프로그램을연구중이다.” - 컪풆킪헣펞 GPT 헏푷솒훟푢뫊 헪옪썮폲읂몮핖삲 . “챗GPT 관련논의를하면서공무원 들에게가장 활용도가 크다는생각을 했다. 공무원들은 순환보직이기때문 에전임자한테업무 인수인계를 받는 데한계가있다.하지만챗GPT 장점을 활용하면 새롭게주어진업무에대한 이해도를빠른시간안에키울수있을 것이라고본다.” - 킪짊슲핂 맞쿦핖쁢푷짷팖 핂뭏믖삲 . “120다산콜센터가 도입초기큰 반 향을 불러왔다. 하지만 갈수록데이터 축적량이많아지면서한계를노출하고 있다. 서울시데이터와 25개자치구데 이터가 있고 그게매일업데이트된다. 상담원들이방대한데이터를신속하게 처리하는 데한계가있다. 이런지점에 챗GPT가 적용된다면 상당한 기여를 할수있을것이라고본다.” -AI( 핆뫃힎쁳 ) 헏푷솒뫎킺칺삲 . “민원 서비스를 예로 들고 싶다. 우 리나라는 대부분 신청주의다. 민원인 이직접필요한 서비스를 챙겨야 한다 는얘기다. 아기가 태어나면 출생신고 부터어린이집과 육아 보조금 신청등 일련의과정을 개별적으로 알아보고 신청해야한다. 하지만 AI를이용해이 런일련의과정을 선제적으로 시민들 에게제공한다면 신청주의를 탈피할 수있다.” - 컪풆펾묺풞뫊픦 핂폖헣쇊핖삲 . 킪뻖힎뫊읊뺂엲졂펂쎉멚퍊빦 . “지난해 취임해서 1년 동안 꾸준히 고민해오고있다. 지난해박사 1인당 연구과제수를 보면서울연구원과 비 교 해서울기술연구원이2.5 배 많았다. 질 적으로성장했다는 증 거다. 통합 과 정에서서울기술연구원의‘ 혁 신 DN A’ 가 위축 되 거나 훼손되 지않고 접목된 다면 더 큰 열 매를 맺 을수있을것이라 생각한다.여기에‘ 3독 ’이필요하다. 우 선연구원들은 대부분 혼 자 ( 獨 ) 연구 를한다. 협 업을기피하지만이를 탈피 해야한다. 두번 째 감독 ( 督 ) 없 이진행 되 는연구가많다.연구원내부는물 론 서울시에서도이부분을 더욱 강화해 야 한다. 마 지 막 으로 무경 쟁 체제라는 독 ( 毒 ) 을 극복 해야 한다. 경 쟁 과 무경 쟁 사이에서 균형 을 맞 춰 야 할 필요성 이있다.” 김성환기자 임성은서울기술연구원장 육안^문서의존시설물점검여전 디지털정보로안전진단자동화 재난상황노약자대응높일것 챗GPT,공무원인수인계활용가능 AI로시민에선제적정보제공도 임성은서울기술연구원장이12일서울마포구 상암동 산학협력연구센터집무실에서인터뷰 를하고있다. 홍인기기자 ( ) ( ) ( ) ( 단국대천안캠퍼스 내 ‘캠퍼스 혁신파크’ 조감 도. 단국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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