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6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4월 21일(금) A 1년간애틀랜타현대·기아차도난870%증가 도난빈번지역은차종상관없이보험료올라 ‘항공사마일리지’도턴다 포인트노린사기기승 위장전화·이메일로현혹 여름휴가철을앞두고항공사마 일리지나호텔리워드포인트를노 린 스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 다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캠 사 기범들이소비자들의로열티프로 그램 계좌에서 마일리지 혹은 포 인트를 훔쳐 암시장인 다크웹을 통해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예를들어사우스웨스트등항공 사에서 보낸 것처럼 위장된 피싱 이메일을받은소비자가첨부된링 크를 클릭할 경우 해당 항공사 어 카운트에 로그인하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소비자가 자신의 유저 네임과 패 스워드를입력하고로그인을하게 되면항공사웹사이트처럼위장된 가짜 웹사이트로 접속돼, 본인의 신상정보를 털리게 되는 것이다. 항공사 웹사이트로 위장된 가짜 사이트주소는대부분.org로끝난 다. 사기범들은 훔친 마일리지를 ‘아메리칸 항공 150만마일, 500 달러판매’등의방식으로되팔고 있다. 어떤 사기범들은 대담하게도 가 짜 온라인 여행사를 직접 차려 마 일리지와포인트를거래하기도한 다. 마일리지를사고파는것이가능 한 까닭은 아메리칸 항공이나 델 타 등 주요 항공사들이 적립된 마 일리지거래를허용하고있기때문 이다. 일부사기범들은다른경로를통 해확보한소비자들의유저네임과 패스워드로 직접 해당 항공사 어 카운트에접속해마일리지를훔치 기도한다. <5면에계속·노세희기자> FDA, 65세이상·기저질환자 2가백신추가접종승인 연방식품의약국(FDA)은 18일 65세이상과면역력이약한기저질 환자에대한화이저와모더나의 2 가백신추가접종을승인했다. 다음날인 19일 연방질병예방센 터(CDC)도이들에대한추가접종 을권고했다. 오미크론변이예방효과가있는2 가 백신은 일부가 mRNA 백신 투 여후몇개월이내에보호기능이 약해진상황때문에우선 65세이 상과기저질환자는이번조치로 빠 르면이번주추가접종을받을수 있게됐다. 코로나19 2가 백신은 오미크론 하위변종인BA.4및BA.5와원래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 노인들은 첫 번째 오미크론 백신 접종후4개월이지나면또다른용 량의백신주사를맞을수있다. 면역체계가약화된환자는 첫번 째 2가백신주사를맞은후 2개월 후에추가접종을받을수있다. 삼성·LG,미국타임스스퀘어에 ‘한국전쟁참전영웅’영상상영 삼성전자(왼쪽)와 LG가 20일부터 2주 동안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한·미 동맹 70주년’헌정영상상영에나섰다. <삼성전자·LG 제공> 현대·기아차빈번한도난, 내차보험료에영향 미전국적으로문제가되고있는 현대·기아 차량의 빈번한 도난 사 고 발생이 차종에 상관 없이 다른 차량의 보험료 인상을 부추기는 걸로발표됐다. 보험정보기관 대변인 스캇 홀맨 의 발표에 따르면“보험료를 결정 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지 역인데 차량 도난 사고가 많이 발 생하는 지역은 차종에 상관없이 보험료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 하게된다. 차량도난사고가많이발생하는 도시에살고있다면당신의보험료 는인상된다”고말했다. 즉, 애틀랜타지역에살고있다면 현대·기아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도난 사고가 줄지 않는 이 상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기정 사 실이라는것이다. 2023년 1월-4월까지 애틀랜타 에서만 도난 당한 현대와 기아의 차량은 총 572대로 조사됐으며, 작년같은기간에는단 59건에불 과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현대·기 아차량도난사고가거의870%가 증가한것이다. 현재틱톡등SNS상에서는10대 들을중심으로‘현대·기아차훔치 기’가유행처럼번지고있다. 현대·기아차는 도난방지 소트 트웨어 업데이트, 운전대 자물쇠 배포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큰 효과가없어여러주에서현대·기 아차에대한집단소송이일고있 다. 게다가 현대·기아차가 도난 당 하는과정에차량파손등으로인 해수리를맡겨도부품공급이한 달에서 최대 3달까지 밀려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은 폭증하고 있 다. 애틀랜타지역에서현대·기아차 량을 소유한 사람들 중 운전대 잠 금 열쇠를 무료로 받길 원하는 사 람은 지역 경찰서 또는 abclay@ atlantaga.gov로연락하거나, 도난 방지소프트웨어업데이트에관한 문의는 현대 800-633-5151, 기 아 800-333-4542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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