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종합 A2 구독서비스, 고물가에부담 ◀1면서 계속 귀넷교육청성교육교재채택놓고논란 귀넷 교육청이 다음 학년도부터 학생 들에게 교육할 포괄적인 성교육 프로 그램 헬스 스마트(Health Smart) 도입 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리처드 우즈 조지아주교육감을비롯한반대자들의 우려의목소리때문에진퇴양난의곤경 에빠진양상이다. 현재 가르치고 있는 성 정체성 프로 그램인‘최선의 선택’(Choosing the Best)과도입을고려중인포괄적헬스 스마트(Health Smart) 프로그램 모두 ‘금욕’을 커리큘럼의 기초로 삼고 있 다. 하지만헬스스마트프로그램은동의, 피임,성별,성적정체성등더확장된커 리큘럼을담고있다. ‘헬스스마트(HealthSmart)’는 유치 원부터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재로, 5학년학생부터성폭력, 성학대에대한 개념을 가르치기 시작하며, 상호 동의 하에 이뤄지는 성관계 권장, 적나라한 콘돔의사용법,남녀이외의제3,제4성 에 대한 성개념을 교육하는 것이 추가 됐다. 하지만현재의프로그램인‘최선의선 택’을 찬성하는 학부모와 단체들은 헬 스스마트프로그램이성행위를조장할 수있다고우려하고있다. 여기에우즈주교육감도지난달귀넷 교육청에 성교육 교재 채택 보류를 요 청하는서한을보낸데이어이번달보 낸 서한에서도 교재 채택 논의가 위태 로운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할 기회가 되서는안된다는입장을보내왔다. 우즈는‘최선의 선택’을 유지하기를 희망하고있다. 그러나학생활동가들은종합적인성 교육은성건강을개선하고학생들에게 부끄럽지않고포괄적인방식으로자신 의건강에대해교육하는데필수적이라 고주장하고있다. 귀넷교육위는 다음 주 회의에서 성과 건강커리큘럼에대한논의를재개할예 정이다. 그리고 새 프로그램에 대한 설 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반대한 결과 에의문을제기하고있다. 타카운티거 주자, 중복 설문 참여자 등을 배제하지 못했다는것이다. 귀넷 교육청의 성교육 프로그램은 이 전에도 논란이 돼 정밀 검토를 한적이 있으며, 지난 2017년에도 개편 주장이 있었지만‘최선의선택’을유지하는것 으로마무리됐다. 박요셉기자 새프로그램‘헬스스마트’도입에우려 교육감·보수학부모‘최선의선택’지지 8개월 연속 사상 최저치 유지 3월 조지아 고용 시장, 강세 유지 조지아노동부가지난3월조지아의실 업률이 8개월연속 3.1%를유지하며고 용안정세를이어가고있다고발표했다.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의하면, 조지아 의 경제 활동 참여 인구는 61.1%로 미 동남부주에서 1위이며, 지난 3월 7,600 개의일자리가증가하여 490만명이경 제활동에참여하고있다고밝혔다.조지 아노동부장관브루스톰슨은“현재미 전체경제가취약한상황임에도불구하 고조지아의지속적인저실업률과사상 최고의고용율로인해조지아는경제안 정세를유지하고있다”고말했다. 특별히개인교육과건강분야에서사 상 최대치인 653,400개의 일자리를 기 록했으며, 여가와 병원 등에서 515,700 개의일자리수도사상최대치를기록하 고있다.지난2-3월간가장많은성장을 보인 업종은 숙박과 음식업으로 4,300 개의일자리가증가했고,헬스케어와사 회복지지원사업은 3,000개의일자리 가증가했다. 조지아주는현재5개월연속직원고용 수가늘어현재510만명인상태이며,지 난 3월에만 10,796개의 일자리가 늘어 작년같은기간대비최고의증가율을기 록했다. 현재조지아에는공식적으로125,000 개의일자리가직원을구하고있으며,이 중 헬스케어 분야에서 28,000개, 숙박 및음식업에서11,700개, 소매무역에서 11,300개의일자리가인력을채용중이 다. 한편, 조지아에서생애처음실업보고 를 한 사람의 수가 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철기자 개인금융어플리케이션(앱)인로켓머 니에따르면최근2분기연속해서OTT 를비롯한디지털서비스멤버십이나정 기음식배달서비스등서비스구독을 취소한 건수가 신규 구독 건수를 앞지 른것으로나타났다. 해지의 직격탄을 맞은 것은 OTT 구 독 서비스로 지난해 넷플릭스와 훌루, HBO맥스등의지난해구독취소가전 년에비해49%나급증했다. 많은사람들이생필품가격이오르고 살림살이가빡빡해지자이전에구독해 놓고 잘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의 구독 료를가장먼저줄여야할대상으로선 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C+R리서치에 따르 면 미국 소비자들은 매달 구독 서비스 로 지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금액이 86달러였지만 실제 지출은 그보다 많 은133달러를지출하고있다. 월스트릿저널은 버지니아주에 거주 하는딜런케니(27)가동거인과OTT계 정을 결합하고 헬로프레시 구독을 취 소하면서한달에270달러를절약하게 됐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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