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A5 종합 FTC“AI사기로인한 피해급증”경고 정상회담·국빈만찬·의회연설 확정 한국대통령으로는 12년만에미국을 국빈방문하는윤석열대통령이방미일 정이구체적으로발표됐다. 윤대통령은오는 24일부터 5박7일일 정의이번국빈방문에서한미정상회담 등을통해올해로70년을맞이한한미동 맹이 가치동맹임을 재확인하고 경제안 보협력을 구체화한다고 용산 대통령실 이밝혔다. 윤대통령과사절단은24일출발해당 일워싱턴DC에도착한뒤이틀째인25 일바이든대통령부부와의친교일정을 소화할예정이다.이어26일백악관에서 윤대통령과바이든대통령간한미정상 회담이열린다. 27일에는연방상·하원 합동회회 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인권의공동가치에기반한동맹의 70년 역사를 돌아보고 한미 양국이 당 면한도전과제를진단할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 DC 체류 중 투자 신고식,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연방항공우주국 (NASA) 고다드우주센터방문, 영상콘 텐츠리더십등의경제일정도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보스턴으로 이동해 28일MIT에서디지털바이오분야석학 과의대담등일정을소화할계획이다. 이어하버드대를방문해케네디스쿨에 서첫정책연설도진행하고빌클린턴행 정부시절국가정보위원회(NIC) 의장을 지낸조셉나이하버드대석좌교수와토 론한후학생및교수진과질의응답도할 예정이다. 이와별도로, 6·25참전용사에게무공 훈장을직접수여하고,참전용사와후손 들을초청하는보훈행사도마련될것으 로보인다. 윤대통령 24일미국방문 농구공 주으러 갔다 이웃의 총격으로 얼굴에 찰과상입은 6세소녀. <연합> 고삐풀린 ‘묻지마 선제타격’ 초인종에도, 주차 중에도, 애한테도 ‘탕’ 사적 공간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억울 하게총을맞는사례가빈발하고있다. 19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개스 턴에서 6세소녀가이웃집에서총을맞 는사건이발생했다. 부모와 함께 갖고 놀던 농구공이 이 웃집 마당으로 흘러 들어가 피해자 킨 즐리 화이트가 공을 가지러 마당에 들 어가자집주인로버트루이스싱글테리 (24)가총을가지고나와쐈다. 사격은 무차별적으로 이뤄져 현장에 있던소녀와부모가모두총에맞았다. 화이트는불행중다행으로얼굴에찰 과상을입는것으로그쳤다. 하지만아버지는등에총을맞아폐와 간이 손상됐고, 어머니도 팔꿈치를 다 쳤다. 그는 총격 뒤 달아났다가 플로리다주 에서 붙잡혀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다. 미국에서 타인을 무작정 경계하는 까 닭에이뤄지는이같은묻지마식총격이 최근급증하고있다. 이날총격을비롯해비슷한사건이최 근일주일만따져도최소4건이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는 지난 13 일부모심부름을하던중다른집초인 종을잘못누른 16세흑인소년랄프얄 이백인집주인앤드루레스터(84)의총 격을받고심하게다쳤다. 뉴욕주시골마을헤브런에선지난15 일친구의집을찾다가다른집차고진 입로에 들어간 케일린 길리스(20)가 집 주인케빈모해넌(65)의총을맞고사망 했다. 텍사스주 엘긴에서는 카풀 장소에서 착각을 하는 통에 남의 자동차에 타려 고하던치어리더2명에게총을쏜남성 이체포돼조사받고있다. 이웃마당에공주우러간 6세총맞아 연방거래위원회(FTC)가 18일 인공지 능(AI) 챗봇‘챗GPT’와같은AI 기기들 로 인해 사기 등 소비자 피해가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한 뒤, 정부 당국이 현행 법에따라관련피해를단속할수있는 권한을가지고있다고강조했다. 리나칸FTC위원장은연방하원연설 에서연방정부가알고리즘차별가능성 과개인정보보호문제등에대한우려 로 AI 규제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관련 기업들은현행법률로도FTC의조사대 상이될수있다고강조했다. 알바로 베도야 위원은 관련 기업들이 단순히 알고리즘이 (작동원리를 알 수 없는)블랙박스라고주장하는것만으로 책임을피할수없을것이라고지적했다. 그는“FTC 직원들이 불공정하고 기 만적인행위에민권법과공정신용관련 법, 신용기회균등법(ECOA) 등을 적용 할수있다고일관되게말해왔다”며“법 이존재하고기업들은이를준수해야한 다”고말했다. FTC는앞서 AI 관련기업들을대상으 로한광범위한지침을발표했다.AI를이 용한사기행각이한층진화되면서피해 도커지고심각해질수있다는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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