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4월 24일(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송중기, 영화 ‘화란’으로 칸 입성 송중기/하이지음 스튜디오 제공 영화‘화란’으로데뷔후처음으로칸국제영화제 에초청받은배우송중기가“치열하게만든작품을 세계무대에서선보이게돼영광”이라고소감을밝 혔다. 송중기는 21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화란’은모든배우와스태프의뜨겁고순수 한열정이모여만들어진작품”이라며“(칸초청이) 영광스럽고설렌다”고전했다. 이어“처음시나리오를봤을때제가느낀강렬함 을곧관객들과함께느낄수있다는생각에기쁨이 배가됐다. 영화인의축제인만큼충분히즐기고오 겠다”고덧붙였다. 김창훈감독의장편데뷔작인‘화란’은다음달열 리는 제76회 칸영화제에서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 는부문인‘주목할만한시선’에초청됐다. 송중기가칸에입성하는것은2008년영화‘쌍화 점’으로데뷔한이후15년만에처음이다. 그는‘화란’에서지옥같은세상을자기만의방식 으로살아온조직의중간보스치건을연기했다. 신예홍사빈이현실에서벗어나고싶은소년연규 를, 가수겸배우비비(본명김형서)가연규의동생 하얀역을맡았다. 홍사빈은“멋진 영화에 함께 해 영광스럽고 감사 하다”고소회를전했다. 비비는“감독님과송중기배우, 홍사빈배우가잘 해둔 것에 숟가락을 얹어서 가는 느낌이지만 너무 나감사하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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