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A5 종합 전국 집값 8개월만에 첫 반등 전국 집값이 7개월 연속 하락세에 마 침표를찍은것으로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지수 제공업체인‘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2월 S&P 코 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2% 상승했다고 25일 밝혔 다. 미주요도시들의평균집값추세를측 정하는이지수는지난해6월정점을찍 은후올해1월까지내리하락했다. 10개주요도시주택가격지수와 20개 주요도시주택가격지수도전월보다각 각0.1%씩오른것으로집계됐다. 집값 하락세가 일단 멈춘 것은 가파르 게 상승하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 리가 올해 초 상당폭 내려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2월집값은전년동월보다도 2.0%올 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그 폭은 지난 2012년 7월 이후 거의 11년 만에 가장 작았다. 10대도시주택가격지수와 20대도시 주택가격지수의전년대비상승폭은모 두 0.4%로 지난 1월(10대 도시 2.5%, 20대도시2.6%)보다큰폭으로줄어들 었다. 특히마이애미(10.8%), 탬파(7.7%), 애 틀랜타(6.6%) 등동남부도시들의집값 이1년전보다대폭상승한반면샌프란 시스코(-10.0%)와 시애틀(-9.3%) 등 서부 대도시들은 큰 폭의 집값 하락으 로대조적인분위기를보였다. ‘동고서저’ 양극화도 상승세 지속은 의문 애틀랜타등 동남부 도시 1년 전보다 대폭 상승 54번째‘지구의 날’을 맞은 22일 영국 런던 의회의사당 앞에서 기 후위기 대응 환경행사‘빅원’이 열 린 가운데, 한 환경운동가가 나무 로 분장한 채 행사장을 누비고 있 다. 이날행사에참가한환경및기 후변화 단체 회원들은 지구온난 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각국 정부 의실효성있는대책을촉구했다. <로이터> 미소비자들의4월소비자신뢰지수가 경기 둔화와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인 해4달간3회연속하락했다. 컨퍼런스보드가 25일발표한자료에 따르면, 미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3월 104포인트에서 4월에는 101.3으로 하 락했으며, 이는지난 4개월동안 3번째 연속하락한것으로조사됐다. 현재 미 소비자신뢰지수는 2022년의 평균치인104.5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 하고있다. 미소비자들이향후경제전 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는의미이다. 이번조사는미국의현재경제상황과 노동시장, 소득수준등의상황을종합 하여 산정했다. 소득 수준에 대한 기와 노동 시장, 비지니스 환경에 대한 전망 을 3월의 74점에서 4월68.1점으로 하 락했는데, 이 점수가 80점 이하로 내려 가면향후경기침체가올수있다는것 을의미한다. 이로인해이번4월,주택및자동차구 매, 가전제품소비, 휴가및여행부문에 대한소비가감소했다. 하지만 미국 경제활동의 70%를 차지 하는 소비자들의 일반 소비는 연준의 계속되는이자율인상에도불구하고여 전히강세기조를유지하고있는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개스가격의하락과식료품가격 의안정으로지난 3월소비자인플레이 션은 다소 완화됐으나, 전문가들은 소 비자인플레이션은언제든지즉시상승 할수있다고전망한다. 현재 미 전체 평균 실업률은 3.5%로 지난 53년이래역사상최저치인 3.4%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최고 의 노동 시장 조건을 형성하고 있으며, 모기지율은6.39%로여전히높아주택 시장에서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철기자 소비자경제전망, 4개월째 연속 하락 미국민들 경제 전망 부정적 일반 소비는 여전히 강세 지구의날“온난화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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