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7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5월 1일(월) A 최근해외여행수요가늘고있지만승객들은최고두자릿수급증한항공료에깜짝놀 라고있다. <로이터> 연회비189달러멤버십에한정 애틀랜타 공항, 국제선도 ‘Clear’ 시행 “여행가고싶은데”…항공료 ‘고공행진’ 애틀랜타 공항이 그동안 국내선 에만시행해왔던익스프레스체크 인제도,‘Clear’를올여름부터국 제선에도확대하여시행한다. 클리어 프로그램은 보안 검색대 에서의 물품 검사 과정을 신속화 한 것으로 긴 줄을 서지 않고서도 짧은시간에간편하게검색대를통 과하게하는제도다. 애틀랜타 공항은 국내선에만 적 용해 왔던 이 제도를 올 여름부터 국제선 검색대에서도 적용하는데, 모든공항이용객에게적용하지않 고 연 멤버십을 구매한 사람에 한 해서시행한다. 클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원 하는사람은연회비189달러를지 불하거나,델타항공의스카이마일 멤버십을소유하고있으면이용이 가능하다. 스카이마일 연 멤버십 비용은179달러이다. 김영철기자 한인 산모들의 출산 평균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인종별로도 타인종에 비해 높은 편이며, 35세 이상고령출산비율은절반에가까 웠다. 늦은 결혼과 경제적 문제 등 이주원인으로추정됐다. 최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 C)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 준, 미전국한인산모의출산평균 연령은 34.15세로 집계됐다. 2016 년 33.13세에 비해 5년새 1.02세 늘어났다. 2017년33.35세,2018년33.75세, 2019년 33.88세, 2020년 33.97세 등 한인 산모의 출산 연령은 꾸준 히 높아지는 추세다. 첫 아이를 출 산한경우만고려하면평균연령은 2021년 32.93세로 2016년 31.81 세와비교해1.12세높아졌다. 이같은 한인 산모들의 출산 평균 연령은타인종에비해서도높은편 이었다. 2021년 기준으로 출산 평 균연령이 가장 높은 인종은 일본 계로 34.25세를 기록했으며, 한인 (34.15세)이두번째였다. 중국계는 33.27세로3위였다. 백인은 29.45세, 모든 인종 평균 은 29.41세로 집계됐다. 출산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인종은 아메리 칸인디언및알래스카원주민으로 27.49세였다. 출산평균연령이높아진만큼한 인산모들의고령출산도늘어난것 으로집계됐다. 의료계에서는고령 출산(advanced maternal age)의 기준을35세로정하고있다. 지난 2021년 1만2,679건의 한인 산모출산케이스중47.7%에해당 하는 6,047건의산모나이가 35세 이상이었다. 35세~39세 4,755건, 40~44세1,209건, 45~49세72건, 50세이상11건등으로집계됐다. 가장 많은 연령층은 30~34세로 4,997건이었다. 한인산모들의출산평균연령증 가는 늦은 결혼과 경제적 문제 등 이주원인인것으로추정됐다. 한산부인과원장은“학업을오래 지속해야하는전문직분야에종사 하는한인여성일수록결혼이늦은 편”이며“경제적으로 아직 준비가 돼있지않을때출산을미루는경 우도있는데인플레이션도영향을 미치지않았나싶다”고밝혔다. 전문가들은 고령 임신에는 의학 적으로다양한위험요소가있기때 문에더젊을때아이를갖는것을 권장하고있다. 한형석기자 점점 늦어지는 출산 한인들평균34세넘었다 CDC 전국 산모들 조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가라앉 으며 해외 여행이 재개됐지만, 항 공 요금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운 용할수있는항공기와직원부족, 고유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 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여행정 보 조사기관인 포워드키즈(For- wardKeys) 조사결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뉴욕-멕시코 칸쿤 항공 료는191%상승했다. 한국서울-싱가포르139%,영국 런던-아랍에미리트두바이128% 등으로국제선대다수항공료가팬 데믹 기간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 다. 블룸버그는그원인으로우선비 행기수자체가줄었다는점을지적 했다. 대부분의 항공기가 유휴 상 태에놓였기때문이다. 전 세계 상용 항공기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1만6,000대가 팬데 믹 기간 운행을 멈췄다. 이 항공기 들이준비되기위해서는내부및엔 진점검등최소100시간이걸린다. 대다수 항공사들은 코로나 이전 보다 적은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 다. 여행수요가줄면서항공사직원 도일자리를잃었다.코로나여파로 항공업계는 약 2,000억달러 손실 을입고, 수천만개의항공업일자 리도줄어들었다.항공사들은직원 재채용에 힘쓰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상황이다. 이에따라항공사들은높은임금 으로직원들을채용하고있는데고 임금이항공료에도반영됐다는것 이다. 또다른이유로는코로나기간여 행욕구가억제된소비자들이항공 료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생겼다는점이다. 두자릿수가격인상까지 고유가에직원도부족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