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14개월연속무역적자늪 … 97년이후가장길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수출이 부 진의늪에서헤어나오지못하고있다. 수출품목1위반도체의불황과대중국 수출부진등으로우리나라수출은지난 해10월이후7개월연속역성장했다. 무역수지는 14개월째 연속 적자로 1997년 5월(연속 29개월) 이후 최장이 라는불명예기록을이어가고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 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96억2,000만달러로지난해같은달보 다 14.2% 줄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 -5.8%로 역성장한 뒤 지난달까지 7개 월연속감소세를이어갔다.수입은522 억3,000만달러,무역수지는26억2,000 만달러적자였다. 반도체수출이 63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4월보다 41%나 주저앉았다. 이윤주기자 지난달수출-14.2%, 7개월연속감소 ‘생명살리는긍지’만으로버티는필수의료 “어젠 4시간잤어요. 좀잔편이죠. 그 런데응급실에일생기면거의못자는 날도있어요.” 지난달 12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양 천구이대목동병원편의점앞에서만난 박대준(37) 간담췌외과교수는우유한 팩을들고있었다. 점심은보통거르고, 저녁 한 끼만 제대로 챙겨 먹는 그에게 우유는오전을버틸소중한양식이다. 박교수는그새벽부터발표준비와서 류작업을하다오전7시회진을위해외 과 의국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러 나그를맞는후배의사는없었다. 이병 원외과전공의(레지던트)는6명정원에 1명뿐이다. ★관련기사3·4면 박 교수는 후학이 끊긴 현실에“꽤나 | (02)724-2114 | 2023년5월1일월요일 제23343호 | 타기 ★ 뫎엶믾칺 23 졂 ( ) ( ) ( ) ( ) Ԃ 3 졂펞몒콛 <1> ‘슬의생 99즈’는없다 간담췌외과교수 34시간근무에녹초 전공의6명정원에1명$“가끔회의감” 1주일에한번집에가는신경외과교수 “피부·미용하면가족과행복할까고민도” ( ) ( ) ( ) ( ) ( ) ( ) ( ) ( ) Ԃ 8 졂펞몒콛 ( ) ( ) ★ 뫎엶믾칺 4·5 졂 ( ) ( ) Ԃ 4 졂펞몒콛 㚫㋉㋇㋇㋍଍ᝉ⫹ ک ⇞෥℡೉⇞ₙ㚪 5월가정의달을하루앞둔 30일서울어린이대공원을찾은가족들이회전그네를타며즐거운시간을보내고있다. 서울시는어린이 날연휴를전후해어린이대공원과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등20여곳에서축제와문화행사를연다. 이한호기자 “한번더탈래요” 즐거운동심 30 상실감이 크다”고 말했다.“때론 제가 선택한길이좋은길이아닌가회의감도 들어요.” 7시반. 박교수는 8시가되기전환자 8명의회진을마쳐야한다.그뒤오전에 11명외래환자예약이, 오후에예정수 술4건이기다리고있다.이날은외래도 중 응급환자가 들어와 그 수술도 책임 졌다. 전날인11일오전8시부터시작된 업무는야간당직, 회진, 외래, 응급수술, 예정수술등을지나 12일오후 6시 37 분에끝났다. 박교수는출근후34시간 37분만에집에돌아갈수있었다. 같은달 18일에만난이시운(40) 분당 서울대병원신경외과교수는이틀전부 터 병원에서 숙식 중이라며 힘 빠지게 웃었다. 출퇴근시간을아껴잠을더자 려고한다는그의평균수면시간은하 루네댓시간. 대한신경외과학회에따르 면 이 교수처럼 개두술에 능숙한 뇌혈 관외과전문의는전국에133명뿐이다. 최나실·박지영기자☞3면에계속 ★ 뫎엶믾칺 3 졂 ( ) ( ) - ( ) Ԃ 13 졂펞몒콛 내년총선영향, 3대사건판결촉각 손흥민, 7시즌연속두자릿수득점 ( ) ( ) ( ) ( ) 수출증감률 (단위:%,전년동기대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11 12 2 3 4월 2023.1 -5.8 -9.7 -7.6 -14.2 -16.4 -13.6 -14.2 2022년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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