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8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5월 6일(토) A 미소비자“마더스데이지출줄일것” 인플레이션으로소비부담 미국에서 마더스데이는 쇼핑 지 출이가장많이늘어나는시즌중 하나이다. 최근조사에의하면,미소비자들 은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 승으로인해올해마더스데이를위 한 선물 쇼핑 금액을 전년도에 비 해 24%가량줄일것으로조사됐 다. 렌딩트리가 지난 4월, 18세부터 77세의 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 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응답 자의 평균 57%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인플레이션으로인해자신의 마더스데이 쇼핑 지출에 영향을 받을것이라고응답했다. 이 중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 연령대는 27세에서 42세로 62% 가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응답 했으며, 그 다음으로 18세에서 26세의 Z세대는 56%, X세대는 52%(43-58세), 베이비부버 세대 는 46%(59-77세)가 쇼핑 소비를 줄일것이라고응답했다. 2023년에는 미국인들은 일인당 평균 172달러를 마더스데이 선물 쇼핑으로 지출했는데 2022년의 225달러에 비해 24%가 감소했으 며, 올해는 물가상승으로 이보다 더하락할것으로전망된다. 가장 많이 구입하는 선물은 꽃 (52%), 카드와 편지(46%), 보석, 의류, 화장품(42%)으로 조사됐 다. 한편,자녀들의28%는마더스데 이 선물을 구입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부담 느끼고 있다고 응답 했는데 청소년 40%, 밀레니얼 세 대39%, 남성33%들이부담을느 낀다고응답했다. 조사 자료에 의하면 어머니들은 마더스데이 선물 구입으로 평균 59달러가 적당하며, 가장 원하는 선물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과 카드와 편지, 꽃과 화분을 꼽았으 며, 78%의 어머니들은 선물의 상 관없이자녀들의선물에실망하지 않는다고응답했다. 김영철기자 코로나비상사태 3년4개월만에해제 하루만에또총격사건…4명숨져 용의자, 가족·맥도날드직원살해후극단선택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병원 총 격 사건이 있은 지 하루만인 4일 또 다른 총기 사건이 발생해 용의 자를포함해4명이사망했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 에 따르면 남부 몰트리시의 한 가 정에서 이날 26세 남성이 어머니 (50세)와 할머니(74세)를 총격으 로 살해한 뒤 인근 맥도날드에 들 어가여성부점장(41세)에총을쏴 숨지게하고자신도극단적인선택 을했다. 조지아주남부콜큇카운티경찰 은 범인과 피해자의 신원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 역 시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 다. 조지아수사국(GBI)의 제이미 스 타인버그요원은이신문에“목격 자와증거를찾고있다”고전했다. 앞서 전날엔 애틀랜타 노스사이 드병원에서총격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4명이크게다쳤다. 용의자 디온패터슨(24)은사건후현장에 서도주했다가 6시간만에체포됐 다. 코로나19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내렸던 최고 수준의 보 건경계태세가3년4개월만에풀 린다. 이는세계사적보건위기였던코 로나19 대유행을 사실상 일반적 인유행병수준으로관리할수있 다는 선언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 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 수스 WHO 사무총장은 5일코로 나19에 대한 PHEIC를 해제하자 는 국제 긴급 보건규약 위원회의 의견에동의했다고밝혔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 이다. 특정한 질병의 유행이 PHEIC 로 결정되면 이를 억제할 수 있도 록 WHO가 각종 연구와 자금 지 원, 국제적보건조치등을강력하 게추진할수있는요건을갖춘다. 국제 긴급 보건규약 위원회는 전 날회의를열고 PHEIC를더유지 할지,해제할지에대해심층적으로 검토했다. 이날테워드로스사무총장이위 원회의해제의견을받아들이면서 2020년 1월내려졌던 PHEIC가 3 년4개월만에종료됐다. 테워드로스 총장은“이번 결정 은 사망자 등이 감소하고 있고 면 역력을 가진 인구가 높은 수준에 이르는점을고려하자는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 했다. <2면에계속> “사망자·중환자감소추세고려” 4일 남부 몰트 리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 생해 범인을 포 함한 4명이 사 망했다고 WSB TV가 보도했 다. 총격 현장 인 맥도날드에 경찰이 출동해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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