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8일 (월요일) 종합 A2 www.HiGoodDay.com 코로나19이여전히미국인들의주요사망원인으로꼽힌다. 태양광발전소건설 토지오염배상 판결 ◀1면서계속 코로나19, 여전히 미국인 주요 사망원인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줄고 있 지만, 작년에도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 중하나로꼽힌것으로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질병통제예 방센터(CDC)의예비자료를인용, 지난 해미국에서기록된사망원인중코로 나19가4번째로많았다고보도했다. 심장병으로인한사망자가69만9,659 명으로 가장 많고 암 사망자가 60만 7,790명, 약물 과다복용을 포함한‘비 의도적 부상’(unintentional injury)에 따른 사망자가 21만8,064명을 각각 기 록했다. 그다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18만 6,702명으로집계됐다. 전년도보다는 47% 급감한 숫자이지 만, 여전히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코 로나19로목숨을잃은셈이다. WP는코로나19가여전히치명적인질 병이라며“코로나19가 마법처럼 독감 이나새로운종류의감기와비슷하게되 지는않았다”고지적했다. 많은사람이백신을맞고감염후자연 면역력을가졌지만, 코로나19 사망자가 여전히많다는것이다. 밴더빌트 의과대학의 감염병 전문 의 사 윌리엄 섀프너는“코로나19가 사라 지지 않았다”며“아프리카에서 사자가 나이 들고 느린 영양을 공격하는 것처 럼 그것(코로나19)은 드러나지 않은 채 우리 공동체에 파고들어 가장 약한 사 람들을숨지게한다”고우려했다. 지난달 미국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 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여 만에공 식적으로해제했다. 한편, 코로나19보다 위협적인 질병으 로는심장병과암이꼽혔다. 심장병 사망률은 작년까지 3년 연속 올랐고암사망률은2년연속상승한것 으로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이런 현상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WP는지적했다. 사람들이코로나19 감염에대한우려 로의료시설방문을연기하면서암검진 이줄었고, 코로나19와관련된염증때 문에심장병이악화했을가능성도있다 는것이다. 작년 미국 사망원인 4위 ”코로나, 감기처럼 되지 않아” 재외동포취업범위넓어진다 법무부, 음식점업·단순노무직 등 6개 직종 취업 허용… F-4비자 발급 조선족이 74% 한국내 재외동포들의 취업 범위가 넓 어진다. 한국법무부는인력부족산업과인구 감소지역의인력난해소를위해재외동 포취업범위를확대하는‘재외동포(F- 4) 자격의 취업 활동 제한범위 고시’를 개정해1일부터시행했다고4일밝혔다. 이에따라인력난이심각한음식점업4 개(주방 보조원, 패스트푸드 준비원, 음 식서비스종사원, 음료서비스종사원) 와숙박업 2개(호텔서비스원, 그외숙 박시설서비스원)등6개직종에대해재 외동포의취업이허용된다. 인구감소지역에사는재외동포에대 해선선량한풍속이나사회질서에반하 는행위를제외하고그간제한됐던직종 의취업을모두허용했다. 단순노무직41개(이삿짐운반원,건물 청소원 등), 서비스직 11개(목욕관리사, 골프장 캐디 등), 판매직 1개(노점판매 원)등이해당한다. 2021년 법무부가 집계한‘체류 외국 인 국적 및 체류자격별 현황’에 따르면 F-4비자를발급받은재외동포는총47 만8,442명이다. 이중 74.1%가한국계중국인(조선족) 이며 미국(8.9%)과 러시아(5.4%)를 제 외하면 우즈베키스탄(3.8%), 카자흐스 탄(1.6%) 등중앙아시아출신이대부분 이다. 이지훈기자 www.higoodday.com 배심원단은실리콘랜치, IEA및그자 회사인 IEA 콘스트럭션스, LLC에 대 해 1,050만 달러의 보상적 손해배상과 1억2,500만 달러의 징벌적 보상을 판 결했다. 배심원단은 실리콘 랜티에 2,500만 달러, IEA및IEA콘스트럭션스에각각 5,000만 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할당했다. 실리콘 랜치 측은“판결이 사실 관계 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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