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8일 (월요일) A3 종합 미팅후문대성위원장과단체사진 양육비 부담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 전세계에서 한국이 양육비가 가장 비 싼나라이며, 뒤이어중국이2위라는연 구결과가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는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 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인용해1일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8세까지 자녀를 키 우는데드는비용이가장높은나라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국내총생산 (GDP)의7.79배였다. 중국은 6.9배로한국에이어세계에서 두번째로높았다. 이는독일(3.64배), 호 주(2.08배), 프랑스(2.24배)의 2~3배에 달했다. 연구진은중국에서자녀를한명낳아 17세까지 키우는데 48만5,000위안(약 7만167달러)이 들며, 대학 졸업까지 시 킬 경우에는 62만7,000위안(약 9만711 달러)이든다고추산했다. 2021년중국당국의통계에따르면중 국 노동자의 평균 연봉은 10만5000위 안(약1만5,192달러)이다. 연구진은“한국과중국에서는높은생 활비와교육비가젊은층의결혼과출산 을 기피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지난 해한국의합계출산율(여성1명이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은세계최저수준인0.78명이며,중국은 1.1명이다. 앞서중국당국이 2017년전국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가임기 여성의 77.4% 는나이가너무많거나자녀를돌봐줄사 람이없다는이유와함께‘경제적부담’ 을자녀를더낳지않는이유로꼽았다. 연구진은“비싼양육비가자녀출산의 지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가임기 가정의 출산 비 용을줄이는정책이국가차원에서도입 돼야한다”고지적했다. 그러면서“현금 과세금보조·주택구입보조같은특정 한 정책, 어린이집 증설, 남녀평등 출산 휴가, 외국인보모도입, 유연근무제도 입, 미혼여성의생식권보장, 난임기술 지원,대입제도개혁”등을그예로들었 다. 한국 GDP 7.79배 규모 문대성전 IOC위원애틀랜타방문 세계 태권도대회 협의차 태권도 겨루기 세미나도 개최 2004년아테네올림픽금메달리스트 이자 19대국회의원, 전 IOC위원으로 활동한 문대성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WOTF) 이사장이 지난 1일 애틀란타 를방문했다. 문대성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 대한태권도협회 최정호 심판 위원 장과 미팅을 갖고, 문 이사장이 설립한 WOTF의창립목적및향후추진사업 과, 그리고 내년 6월 한국 인천에서 개 최되는 세계태권도대회의 현안을 논의 했다. 문이사장은애틀랜타방문을겸해이 곳에서올림픽스타일의겨루기세미나 를 조지아 빌라 리카에 소재한 Kwon’ s 태권도장(관장 권희진)에서 진행했으 며, WOTF의 창립에 관심을 보인 현지 사범들과의대담시간을가졌다. 문 이사장은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조지아의많은태권도지도자들과의만 남을 갖지 못했지만 추후 다시 애틀란 타 방문을 태권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밝혔다. (태권도연맹에관한문의:최정호위원 장804-929-3686) 김영철기자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 은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 우는과정에서겪은일화나느낌·배운 점 등을 표현하는‘2023 재외동포 어 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를 공모한 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현지화하 는재외동포청소년들의한국어에대한 관심을 고취해 정체성 함양을 돕자는 취지다. 재외 한국학교와 한글학교에 다니는 학생을포함해만 12세이하로해외거 주 5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 다. 5세 미만이면 해외 거주 조건을 충족 하지못해도참여할수있다. 참가신청을하려면사이트(www.ikef. 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원본(A3용지크기)과함께오는5 월26일까지제출하면된다. 재단은주제표현등내용의적합성,표 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7월 21일까지 20명의 예선 입상자 선정 결 과를발표한다. 입상자는 보호자 1인 동반으로 10월 본선 대회 참가 및 한국 역사문화체험 연수기회등을제공한다. “한국어배우며정체성키워요” 교육부,재외동포대상 5월26일까지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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