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0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저출산 ㆍ 고령화25%,일자리 ㆍ 고용29% 국민이중요하게여기는분야낙제점 “미스매치해소해야지지율반전가능” “윤대통령,저출산ㆍ일자리정책성과내야” 10일취임1주년을맞는윤석열대통령 의국정운영지지율이 34.7%를기록했 다. 윤대통령의지지율이지난1년간30% 초중반에갇힌배경엔정부가추진한주 요정책에대한부정평가가있는것으로 파악됐다. 국민들이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고 응 답한정책분야에서낙제점을받았기때 문이다. 윤대통령이정권2년차에지지율반등 을통한국정운영동력을확보하기위해 선국민들이바라는정책분야에서가시 적성과를도출하는게급선무라는분석 이나왔다. ★관련기사3·4·5면 9일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 해실시한윤대통령취임1주년여론조 사결과, 윤대통령이국정운영을“잘하 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34.7%였 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7%였 다.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해 8월 실시한 본보 조사 결과(긍정 29.5%·부정 66.0%)에 비해 개선됐지 만, 여전히부정평가가긍정평가를압 도했다. 정한울한국리서치전문위원은“윤대 통령의집권초낮은지지율의원인은인 사나도어스테핑등말실수때문이었다 면, 현재는지난 1년간정책적요인들이 결합돼있다”고분석했다. 실제 윤 대통령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원인은추진정책별평가에서확인할수 있다. 10개정책분야에대한평가에서전분 야에서“잘못하고있다”는평가가“잘하 고있다”는평가보다많았다. 그나마긍정평가가높은정책은‘사회 안전’(42.2%),‘외교안보’(36.5%) 분 야였고,‘일자리·고용’(29.2%)‘저출 산·고령화’(24.5%) 분야는 가장 낮은 20%대를기록했다. 문제는 윤 대통령이 낙제점을 받은 정 책분야의다수가국민들이중요하게여 기는분야였다는사실이다. ‘향후정부와각정당이가장신경써야 할정책분야’를물은결과,‘저출산·고 령화’가22.7%로1위였다. 이어 △일자리·고용(20.0%) △외교안 보(16.2%) △주거·부동산(12.3%) △복 지·분배(8.0%) △사회안전(8.0%) △남 북관계 개선(4.3%) △교육(2.6%) △기 후변화·환경(2.2%)△양성 평등(1.1%) 순이었다. 특히 ①저출산·고령화 ②일자리 ③ 외교안보 등 국정과제‘톱3’순서는 진보·중도·보수 응답자 모두 일치했 다. 정작 국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저 출산·고령화’분야에서 윤석열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24.5%로, 10 개정책분야중가장낮았다. 오히려“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63.2%에달했다. 구체적으로 내년 총선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18~29세(80.7%), 중도(70.9%), 무당층(65.8%)에서“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많았다. 손영하기자☞3면에계속 취임1주년여론조사 지지율34.7%ㆍ부정평가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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