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1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위기 수준은 아냐·관리 중요 경기 침체에 상승 가능성 한인은행 자산건전성 ‘적신호’ 높은 이자율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하 반기경기침체가현실화하면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기업·가계의 파산 가능성 이높은만큼자산건전성확보가중요 해질것으로보이는가운데지난 1분기 남가주 지역 한인은행들 중 다수에서 부실 자산 비율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 났다. 9일남가주지역한인은행6곳(뱅 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 오픈뱅크, CBB, US 메트로은행)의 1분기실적자 료에따르면총자산대비부실자산비율 이직전분기대비증가한곳은4곳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 오픈뱅크 와 US 메트로의부실자산비율이지난 해4분기와비교했을때증가했다. 총자 산대비부실자산비율은일정기간연체 가 발생해 자금 회수 가능성에 의문이 생긴여신비중을나타내는것으로은행 의자산건전성을알수있는대표적인지 표다. 반면 PCB와 CBB는 1분기 해당 지표가직전분기대비감소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선두 은행인 뱅크 오브호프의 부실자산비율이 6개 은 행 중 가장 높다. 0.39%로 직전 분기 0.36% 대비 소폭 증가했다. 다만 지난 해 2분기 해당 지표가 0.61%까지 올랐 음을고려하면안정적인수준을유지하 고 있는 상황이다. 전년 동기(0.58%)와 비교해도 1분기 부실자산비율은 하락 했다. 뱅크오브호프의경우 1분기기준 총자산이 200억달러를넘는리저널뱅 크인 만큼 타 한인 은행들보다 공격적 으로 대출을 확대할 여력이 있다. 현재 수준의 부실자산 비율이 크게 무리가 되는수준은아닌것이다. 한미은행의부실자산비율은 1분기기 준 0.27%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 (0.14%) 대비 증가한 것이다. 한미은행 의 부실자산비율은 지난해 전체 기간 0.10%대를유지하다올해들어 0.20% 대로올라갔다. 지난해 1분기(0.18%)와 비교해도상승한수준이다. 다만이역시동급은행들과비교해크 게위험한수준은아니다. 이외에 오픈뱅크의 부실자산비율 은 지난해 4분기 0.15%에서 올해 1분 기 0.29%로 올랐다. 이 기간 US 메트 로 은행의 부실자산비율도 0.22%에서 0.25%로증가했다. 1분기현재 CBB의 부실자산비율이 0.03%로 남가주 6개 한인은행중가장낮고 PCB도 0.12% 로안정적인수준이다. 한인 은행들은 향후 부실자산비율 관 리에 여력을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 금리 를16년만에최고수준인5.00~5.25% 로올린상황에서하반기경기침체까지 닥치면 리스크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있기때문이다. 한은행권관계자는“경기가하강하는 하반기에는자산건전성확보가더어려 워질것이라는다수의의견”이라며“대 출포트폴리오관리는앞으로더깐깐해 질것같다”고설명했다. <LA이경운기자> 단기인플레이션이약간진정되고, 소 비자지출이줄어들것임을시사하는조 사 결과가 나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연은)이8일발표한4월소비자전망설 문조사결과에따르면1년후기대인플 레이션은 4.4%로 전월보다 0.3%포인 트 내려갔다. 다만 3년 후 기대 인플레 이션과 5년후기대인플레이션은각각 2.9%, 2.6%로전월보다 0.1%포인트씩 올라갔다.중장기기대인플레이션도연 방준비제도(FRB·연준) 목표치인 2% 를여전히상회하고있다. 소비지출 전망 1년여만 최악 기대 인플레는 4.4%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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