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D3 한국 포럼 “교육 개혁최우선$ AI^디지털시대발맞춰방향 설정을” ‘교육, 노동,연금 3대개혁어떻게풀 까’라는주제로 10일서울중구신라호 텔에서열린 ‘2023 한국포럼’에참석한 정관계및학계인사들은국가의미래가 ‘3대개혁’의성공여부에달렸다는데이 견이없었다.온국민의이해관계가얽혀 있는 ‘난제중의난제’이지만대화와타 협을통한사회적합의를바탕으로추 진한다면성과를기대할 수있다는데 공감대가모였다. 김진표국회의장은이날한국포럼에 참석해축사에서“모든개혁에는고통 이따르고, 끈질기게상대방과 대화하 는노력이필수적”이라며“국민과이해 집단을끊임없이설득하고동의를구하 는과정이바로민주주의이고,정치”라 고말했다.‘3대개혁’이결국입법을통해 실현될수밖에없는만큼김의장은“정 치의대전환을통해대화와타협,협치의 제도화를이뤄내야한다”며“유능한민 주주의가필요하다”고당부했다. 김기현국민의힘대표는이날윤석열 정부출범1주년을맞아‘3대개혁’의완 수의지를다졌다.김대표는“역대정부 가개혁의필요성엔모두공감하면서도 아예시도조차하지않거나중간에그만 두는경우가대부분이었다”며“글로벌 경제·기술패권전쟁에서이구조적문제 가해결되지않으면대한민국이도태될 것이너무나 명약관화하다”고경고했 다.그러면서“윤석열정부는이과제들 을완성해야겠다는역사적책임감을갖 고있다”고강조했다. 야당을대표해포럼에참석한김민석 더불어민주당정책위의장은“나라가잘 되길바라는마음에는여야가따로없 다”고손을내밀었다. 김의장은 “올해 는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사태이 후국가가다시한번선진국으로도약 할수있는골든타임”이라며“여야공통 의대선공약 추진도 풀어나가면서‘프 레지덴셜어젠다’ ( 대통령의의제 ) 를다 뤄야한다”고제안했다.다만김의장은 “윤석열정부가지금까지개혁을추진하 는과정에서의제를명료하게제시하지 못했다”며쓴소리도잊지않았다. 한국의고도성장을인적자원이주도 한만큼국가백년지대계를책임질‘교육 개혁’은최우선과제로꼽힌다.특히‘챗 GPT’등거대인공지능 ( AI ) 과디지털시 대에발맞춰개혁의방향성이설정돼야 한다는진단이나왔다.이배용국가교육 위원회위원장은“교육의결과를단순하 게평가하는방식이아니라과정을중시 하는토 론 식교육을통해 창 의적인인 재 를 양 성해야한다”며“시대가 변 해도 변 하지않는가치인따 뜻 한인성과조화를 이 루 는것도중요하다”고제 언 했다. ‘노동개혁’은노동자와기 업 , 노동자 와노동자사이의입장차가 첨 예한과 제이다.이 런 이유에서김문수경제사회 노동위원회위원장은‘노동개혁’을 콕 집 어“서구의여러나라가정권을 잃 었을 정도로인기없는개혁”이라고 언급 했 다.그러나“노동약자와기 업 을 보 호하 고,국민과나라경제를 살 리기위해 반 드 시추진해야한다”면서“대통령 혼 자 서는할수가없고,노사정과국회가 함 께 노력해야한다”고강조했다. 국민노후 문제와 직 결 된 ‘연금개혁’ 은국회연금개혁특 별 위원회를중 심 으 로다뤄지고있지만공전상태다.연금 개혁특위위원인김민석의장은 “쟁 점 이‘구조개혁’ ( 연금 간 조정 ) 인지‘모수 개혁’ ( 보험 료 율 조정 ) 인지명료하지않 다 보 니 논 의가원 점 으로 돌 아가고있 다”면서“다시신발끈을동여 매 고, 논 쟁지 점 을 잡 아 토 론 해야 한다”고 촉 구했다.김진표의장도“우리는이미 세 차 례 나 사회적합의를 통해연금개혁 을이뤄 낸 경 험 이있다”면서“어 렵 더라 도 담 대하게나서자”고당부했다. 장재진^정준기기자 ‘사회적합의바탕추진’ 공감대 김진표의장“개혁고통따르지만 국민^이해집단끊임없이설득하고 대화^타협^협치의제도화이뤄야” 한국일보주최로10일서울중구신라호텔에서열린 ‘2023한국포럼’에서승명호(왼쪽여섯번째)한국일보회장을비롯한주요참석자들이박수를치며포럼개막을축하하고있다.왼쪽부터이성철한국일보사장,김문수경사노위위원장,이주호부총리겸교육부장관,김민석더불어민주당정책위의장, 김진표국회의장, 승회장,김기현국민의힘대표,이배용국가교육위위원장,이광형카이스트총장,염재호태재대총장. 고영권기자 ‘2023 한국포럼’에는 정계와 재 계, 학계를 포 함 한 다 양 한 분야인사들이 참석했다. 공식 행 사 전 사전환 담 회에는 정치 권에서김진표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 민의힘대표,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정 책위의장, 정부 쪽 에서김문수 경제사 회노동위원회위원장, 이배용 국가교 육위원회위원장과 기조 강연을 맡 은 이주호 사회부 총 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했다.이 광형카 이스 트 총 장과염 재 호 태 재 대 총 장도 자리를 같 이했다. 승 명호 한국일 보 회장과이성 철 한국 일 보 사장, 오영 진코리아타임스 사장 등은 이들을 맞아 포럼 주제를 두고 대화를나 눴 다. 이날 행 사에선김대표가 참석한 국 민의힘과 달리 이 재 명 대표 등 민주 당 지도부가 대구 방문 행 사를 이유 로 참석하지 못했다. 김대표는 김민 석의장과 짧 은 인사를 하는 데그 쳤 다.대신교육개혁 논 의를이 끌 고있는 이주호 장관과 장시간 밀 착 해대화를 나 눴 다. 경제계에서 진 옥 동 신한금 융 지주 회장, 임종 룡 우리금 융 지주 회장, 윤 희 성한국수출입은 행 장, 강석 훈KDB 산업 은 행 회장, 김성태 I BK 기 업 은 행 장, 정 희 수 생 명 보험 협회장, 정지원손 해 보험 협회장, 정완 규 여신금 융 협회 장, 서유석금 융투 자협회장 등 재 계와 금 융 권대표자들이참석해의견을 나 눴 다. 법조계에선 김 영훈 대한 변 호사 협회장과 길태기법무법인 광 장 대표 변 호사, 정진호 법무법인 세 종 대표 변 호사, 최동 렬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 호 사, 오양 호 법무법인태평 양 대표 변 호 사 등이참석했다. 허재준 한국노동연 구원장과 허 용석 현대경제연구원장 도 함께 자리했다. 인현우기자 커리업 ♥ⅵ ץ ᗥ⅙׉㋈㋇㋇὾ₙ⎥፵Ჭ⳱ፅ کٳ ἕٕ෥ٌ℉ 㐰⢭፵ᾎ㐱ℽᑹⅎඍ୛℉ໝ⎉⬁Ქ፵⍑⅁㐰Ꮁ༎៕ᇑℽ⢭㐱ሥ⎍〝⽑᱾಑ಭ㍗ ㋈ⶁ℉⅁ ھ ⎉౮㏖ v㏗߹ᯩ߹ᾎᚽℽ⇉ᾚᱭፅℽ਍ౝੱᬁජ೉⸥℡ ץ ᗥ⅙᫺Ⅾ߹ፅಭ὚⼥⅁⫹ᅢⲹ៕߹ᙞ ۅ ⼱ࢡᚽ᾵ລᎆ಑ಭ㍗㋊㋍㋇ඍ ׉᪊⿍Ჭ㏖ĠÝ㏗ ھ ׍ܵ᫦ܵ᫦ℍ⪙⾡⼡ ک ㍘ 〝ک ⎑᩵⎍㍠ᝉ׉⇞ᚽ〝ᐽℍ ᭙׉ᅆ⫹⠡⼡ᐽ᫥߹᩵ᾙഝᑹⅎ⼩ᯡ⅑᱾಑ಭ㍗ᱭ᎑ⲁⶹᾙ᫥⨙ἕ㏖ÛÝ㏗ ⤝ລፅ⅁Ღ⼥๭⼥ܶⅅᚽnᅲℽ᫩ᚽℽౝ᪑ሥ⁽ᑹⅎ⿞ᱭ⭩፵⬝ᎊℍ چ ⾡⼽ᚽᬁ⁝㍗ 김기현대표,이주호부총리와교육개혁놓고밀착대화눈길 승 명호 한국일 보 회장은 10일 ‘2023 한국포럼’ 환 영 사에서“3대 개혁은정 확 히1년전 오늘 새롭 게 출범한 윤석열정부의최우선국정 개혁과제”라면서“지난 1년이 3대 개혁추진을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면이젠 성과를 위해 속 도를 내야 할시기”라고 밝혔 다. 승 회장은 “교육과 노동,연금을 개혁하지않고는지 속 가능한 대한 민국을기대할수없다”며서 둘 러문 제해결에나서야한다고 밝혔 다.교 육에대해선“국가의백년대계를설 계하고인 재 를 양 성할수있도 록 하 루빨 리제자리를 찾 아 줘 야한다”고 말했다.노동에대해선“사회와시장 은 급변 하는데 낡 은제도와관 행 에 묶 여있다”고지적했다.연금 체 계에 대해선“지금 세 대를위해우리의자 녀 와 후손들이 희생 하지않도 록 시 급 히개 편 해야한다”고강조했다. 승 회장은 “한국포럼에 3대개혁 을 담 당하는주무부 처 장·차관을 비 롯 해이분야최고전문가들이참석 했다”면서“ 오늘 포럼을계기로정 부와국회, 학계등에서3대개혁을 위한 활 발한토 론 이이어지기를기대 한다”고 덧붙 였다. 인현우기자 승명호회장“성과위해속도낼시기”환영사 정^재^학계인사등수백여명참석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