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A5 종합 자살 막아 달랬더니…다짜고짜 총 50발 쏜 경찰들 ‘가족이자살을시도하려한다’는신 고를받고출동한경찰이차에타고있 던자살시도자를향해다짜고짜총50 발을쏴중상을입힌사실이뒤늦게알 려졌다. 10일워싱턴포스트(WP)에따르면사 건은 2년 전인 2021년 5월 7일 오후 6 시 15분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요크 카운티의한적한도로변숲에서벌어졌 다. 트레버 뮬리넉스는 당시 자신의 픽 업트럭 운전석에 앉아 사냥용 산탄총 으로자살을시도하고있었다. 그의어머니태미비슨은차밖에서서 4시간째아들을설득하는중이었다. 트레버는이틀전애인과다툰뒤절망 해스스로목숨을끊으려했고, 어머니 는그런아들이당일할머니묘지를찾 아간 것을 알고 황급히 찾아가 만류하 고있었다. 이때다른가족의신고를받고경찰관 4명이 출동해 두 사람에게 다짜고짜“ 손을 들라”고 여러 차례 외쳤고, 이내 총을발사하기시작했다. 이후당국이경찰관바디캠등을통해 조사한 결과 경찰관들은 경고를 낸 지 약6초만에총을발사했다. 트레버가총을집어들려해위험해보 였기 때문이라는 게 이들 경찰관의 해 명이다. 이들경찰관은픽업트럭을향해 50발 넘는 총알을 퍼부었다. 트레버는 머리 에3발을비롯해양손과사타구니등에 모두9발을맞았다. 경찰관들은 피를 흘리는 트레버에게 수갑을 채운 후 병원으로 옮겼다. 그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여러 차례 큰 수술을받아야했다. 모자는 사건 발생 2년 만인 이달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경찰당국과현장에 있던 경찰 4명을 중대 과실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요크 카운티 민사법원에 고소했다. 경찰들의 몸에 부착된 바디캠과 픽업 트럭 앞에 세워진 경찰차 CCTV 영상 에는이들이총을뽑고발사해트럭앞 유리가 순식간에 벌집이 되는 장면이 생생하게찍혀있었다. 이장면을옆에서보고있던비슨이비 명을 지르며 아들 있는 트럭으로 달려 가는장면도담겼다. 원고측변호인은경찰이총을쏘기전 에트레버는트럭안에서손을들고있 었고, 아무런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 았다고주장했다. 총기관리잘못, 부적절한총기사용경고 자살시도자와그의어머니가서있는가운데경찰들이다가서는장면 <사우스캐롤라이나경찰 CCTV 캡처> 카카오톡새기능도입 ‘단톡방’ 이제 조용히 나갈 수 있다 10일부터‘카카오톡’단체 채팅방(단 톡방)에알림없이나갈수있는기능이 추가됐다.이용자의대화스트레스를줄 이기위한카카오톡개편프로젝트의일 환이다. 다수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요 구해왔던기능이다. 카카오는카카오톡업데이트를진행해 ‘채팅방조용히나가기’기능을실험실 에추가했다고밝혔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카카오톡 실험실에서‘채팅방 조용히 나가기’옵션을선택할수있다. 해당옵 션을 선택한 뒤 그룹채팅방을 나가면 ‘OOO님이나갔습니다‘라는문구가다 른참여자들에게표시되지않는다. 채팅이 뜸해졌거나 나갈 타이밍을 놓 친그룹채팅방의불필요한메시지와알 림으로불편을겪었던이용자들의스트 레스가줄어들것으로기대된다. 이번‘채팅방 조용히 나가기’기능은 카카오가 2023년연중으로진행할‘카 톡이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 다.‘카톡이지’는이용자의대화스트레 스나부담을줄이고일상속편의를향 상시키는데초점을맞춘프로젝트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이용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기능을지속적으로추가할계획이 다. 알림을손쉽게끄거나알림방식을이 용자 상황에 맞게 설정하는 등의 기능 이포함될예정이다. 2021년애틀랜타공항에서총기를발 사한 남성에게 10년 징역형이 선고됐 다. 지난 2021년 11월, 공항검색대(TSA) 에서검색을받던케니웰스는경비원이 자신의 가방에 든 총기를 검색하자 총 기를 가로 채었고 이후 총알이 발사됐 다. 이후웰스는검색대를빠져나와도 주했으며,공항CCTV로신원이확인돼 경찰에체포됐다. 케니웰스는이사고가실수라고주장 했지만경찰조사와법원에서인정되지 않아이번연방법원에의해10년징역형 이선고됐다. 김영철기자 애틀랜타공항 총기발사남성 “10년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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