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2일(금) ~ 5월 18일(목) A2 종합 동남부체전경기종목위원장회의개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 승원)는10일저녁둘루스청담에 서 제41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준비를위해각경기종목위원장 들과논의하는시간을가졌다. 이자리에는홍승원연합회장을 비롯해권오석경기위원장과최석 기운영위원장, 그리고 경기종목 위원장들이참석했다. 홍승원연합회장은각경기종목 위원장들의 건의를 수렴해 논의 후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 될수있는여러방안을마련하겠 다고밝혔다. 한편이번체전은9일과10일열 리게되며9일에는골프대회가샤 토 알렌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골프대회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이번 체전의 대진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체전은둘루스고등학교에 서아침 8시 30분개막식을시작 으로,오후2시부터는K-POP커 버댄스경연대회,5시부터는시상 식과함께폐막식을끝으로 14개 종목의열틴경기가막을내리게 된다. 박요셉기자 지난6일텍사스주달라스근교 앨런 지역의 아웃렛 샤핑몰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한인 일가족이희생되었다. 희생된한 인일가족은사건당일 6세아들 의생일선물을교환하기위해이 샤핑몰을 찾았다가 비극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 고있다. 특히이번사건은2년전발생한 조지아주애틀란타스파총격참 사에이어무고한한인들이인종 증오범죄에다수희생됐다는점 에서전국의한인사회가다시큰 충격에빠졌다. 달라스한인사회 를비롯한미전역에서희생된가 족에대한추모물결이일고있다. 이번 사건으로 한인 조규성 (37)·강신영(35)씨 부부와 3세된 아들 제임스가 현장에서 사망하 고 6세 아들 윌리엄은 어깨에 총 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가나와치료를받고있다.유일하 게살아남은 6세큰아들은몸의 부상은어느정도안정적인상태 이지만, 졸지에부모와동생을모 두잃고정신적으로큰충격에빠 진상태로전해졌다. 현지한인들은목격자증언과여 러정황을토대로숨진엄마강씨 가 6세 아들을 감싸안아 보호해 아이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현재매체들에따르면이들일가 족 모두 시민권자로 이민 변호사 였던조씨와치과의사인아내강 씨모두어려서미국에이민와한 국어와영어에모두능통한1.5세 였으며, 한인교회를다니며봉사 활동등주변한인들을돕는각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 으로알려졌다. 조씨의 변호사 사무실 사이트 소개란을보면“한국에서태어나 달라스에서자란이민자로서‘아 메리칸드림’에대한깊은자부심 과존경심, 감사의마음을가지고 있다”며“특히 이민법은 가장 열 정을 가진 분야로, 1990년대 초 이민자로살았던저의경험을폭 넓은 법률 지식과 결합해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도우려고 노력한 다”고돼있다. 이들일가족을돕기위해지인들 이개설한‘고펀드미’계정이8일 오픈돼미전역에서온정의손길 이쇄도하고있다. 애니라고이름 을밝힌고펀드미페이지작성자 는“지난주 토요일 규(조규성씨) 와 신디(강신영씨), 윌리엄(큰아 들), 제임스(작은아들)는 앨런 아 웃렛 몰을 방문했다”며“윌리엄 은 나흘 전에 6번째 생일을 축하 했고 제임스는 3세로, 그들은 윌 리엄이 생일선물로받은옷을다 른사이즈로교환하기위해거기( 아울렛)에갔다”고설명했다. 그러면서“빛과 사랑, 축복으로 가득해야 할 그날 오후가, 8명의 희생자를남긴총기난사학살로 한순간에끝나버렸다. 신디와규, 3살제임스는비극적으로목숨을 잃은희생자에포함됐고, 가족은 깊은슬픔에빠져있다”고전했다. 5만달러를목표로개설된이고 펀드미 페이지에는 이날 하루도 채안돼약1만7,200명으로부터 수십만달러의성금이쇄도해오 후7시현재90만1,856달러가모 금됐다. 피해가족의장례식절차나시기 는아직정해지지않은것으로알 려진가운데달라스한인회는이 날 애도 성명을 내고“우리 동포 사회의일원으로좋은평판을받 으며신앙생활을열심히하던아 름다운한인가족의사망소식은 너무나도 안타깝고 우리 모두에 게 커다란 슬픔이 아닐 수 없다” 고밝혔다. 노세희기자 “아이옷바꾸려다” …한인가족참변에충격·애도 변호사·치과의사 부부 평소 봉사활동 열심 현지 한인들“숨진 엄마가 아이 감싸 살려” ‘고펀드미’온정 쇄도 90만여 달러 모금 안타까운희생을당한한인일가족.조규 성·강신영씨부부와 3세의둘째아들은 사망하고6세큰아들만부상을입고생 존했다. <고펀드미닷컴> ■총기난사희생한인일가족추모물결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가 오는 24일~28일 라스베가스 MGM 리조트 섀도우크릭 골프 코스에서열리는‘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의우승자맞 추기경품이벤트를진행한다. 이번이벤트는오는26일까지온 라인으로 진행된다. 뱅크오브호 프는지난2년간성공적으로대회 를치르고올해 3회째타이틀스 폰서로참여하며대회관람에더 큰즐거움을선사하고관심을확 대하기 위해온라인경품 이벤트 를함께진행해왔다. 1등그랜드상은‘MGM리조트 게이트어웨이 2인 패키지’로 라 스베가스 아리아 호텔 3박 숙박 권 및 섀도우 크릭에서의 2인 골 프라운드가포함되어있다. 이어 LG 그램 14인치 랩탑 1대와, LG 엑스붐 스피커 2대, 정관장 홍삼 정 에브리타임 5개, 타이틀리스 트 골프공 5박스 등 인기 브랜드 의다채로운경품이마련돼있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www. bankofhopelpgamatchplay- sweeps2023.com )으로 진행되며 웹사이트에서 간단한 개인 정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주소)를넣고뱅크오브 호프LPGA매치플레이대회의우 승선수를예상해기입하면된다. 마감은 26일 자정(미 서부시간 기준)이며,당첨자는6월9일에개 별 통보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워싱턴, 일 리노이, 버지니아, 조지아및앨라 배마 등 뱅크오브호프가 지점을 운영하고있는9개주와대회가열 리는네바다주의거주자가참여 할수있으며21세이상성인이어 야한다.자세한내용은경품행사 웹사이트를참조하면된다. 호프, LPGA 매치플레이 경품 이벤트 우승자 맞추면 푸짐한 상품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10일오후텍사스주댈러스외곽‘앨런프리미엄아웃렛’정문앞에‘총기난 사’사건희생자들을위한추모비가세워져있다. 왼쪽부터 3개가한인교포조모 (37)씨가족을위한추모비다. 6월9일골프대회, 10일체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10일저녁둘루스한식당에서동남부체전경기종목위원장회의를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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