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2일(금) ~ 5월 18일(목) A5 연예 야망과독기빼고여유담은 ‘언포기븐’ “실감이안나고시간이참빠르다고느껴져요. 1년이라 는시간동안데뷔도하고,다양한무대에도오르며너무감 사한한해였어요.그만큼책임감을가지고더열심히활동 하고싶다는생각이들어요.무엇보다멤버들에게너무고 맙다는말을하고싶어요.” 지난1일서울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진행된‘언포 기븐’쇼케이스에서데뷔 1주년소회를전한르세라핌은 처음으로발매한정규앨범인만큼지금껏보여주지않았 던감정들을느낄수있다고자신했다.앨범제목에서느껴 지는것처럼‘당당함’으로무장한이들은자신의선택으 로타인의손가락질을받는일이생기더라도상관하지않 고,이에대한용서를구하지도않겠다는의지도녹여냈다. 볼거리도더했다. 타이틀곡뮤직비디오는태국방콕에서 촬영돼이국적인풍광과다채로운볼거리를선사했다. 뮤 지션나일로저스가기타피처링에참여하고,미국서부영 화‘석양의무법자’의메인테마OST를샘플링해듣는순 간빠져드는중독성을자랑한다. 르세라핌은쇼케이스를통해“1년전‘피어리스’로데뷔 했을때는많이떨었고,부담감도컸다.그러나지금은무대 자체를즐길수있게됐다. 앞으로도조금더여유있는모 습을보여줄수있을것같다”라며“보여드린적없는입체 적인모습을추구했다. 또새로운장르에도전하면서다양한목소리를들려주려 고노력했다”고귀띔했다. 또‘퍼포먼스장인’이라는수식어도따라붙는만큼“팬 들사이에서우리안무가어렵다고소문이자자하더라. 이번안무도쉽지않고다른느낌으로어렵다. 그동안어 려운동작을많이해서동작은괜찮지만,감정표현을중점 적으로연습했다.표정등에서변화가큰만큼디테일한부 분을지켜봐주셨으면좋겠다”라고소개했다. MZ세대사로잡은공감으로밀리언셀러달성 르세라핌은첫정규앨범‘언포기븐’으로K팝걸그룹첫 날음반판매량신기록을세웠다. 3일한터차트에따르면 전날발매된‘언포기븐’은이날하루 102만4034장이팔 렸다.이는K팝걸그룹블랙핑크가지난해정규2집‘본핑 크’로세운101만장보다1만장이상앞서는기록이다.이는 역대 K-팝걸그룹의발매 1일차판매량 1위에해당하고, 솔로가수를포함한전체여성아티스트중에서도최다기 록이다. 르세라핌이앨범마다주목받는이유중하나는‘공감’이 다. 1년남짓한시간이지만한정된기간안에서음악을통 해주체적인모습과자기에대한확신을담아내며차츰성 장하고있다.아티스트와팬덤이서로선한자극과영향력 을주고받으며현실적인가사와이야기들로소통한다. 단 순히중독성있는히트곡을넘어세계관을만들어가는이 들에게대중이열광하는이유다.르세라핌이써나갈K- 팝걸그룹의새역사에더욱관심이쏠린다. 김두연스포츠한국기자 사진=이혜영기자 데뷔1주년맞아겹경사이룬르세라핌 역대 1위판매량기록…첫정규앨범 ‘언포기븐’, 발매하루만에밀리언셀러 ‘4세대걸그룹’을대표하는르세라핌(김채원카즈하허윤진사쿠라홍은채)이첫정규앨범을발매하며가요계에 돌아왔다.세상이정한룰에서벗어나르세라핌만의길을가겠다는메시지를담은새앨범‘언포기븐’(UNFORGIVEN)은 데뷔1주년에맞춰발매된만큼팬들에게더욱뜻깊은선물이되고있다. 지난1일발매된신보는동명의타이틀곡‘언포기븐(feat. NileRodgers)’과멤버전원이작사에참여한‘피어나’등총 13곡으로이뤄졌다.발표와함께멜론‘톱100’ 5위를차지한것은물론,세계최대스트리밍업체스포티파이한국‘일간 톱송’ 2위,싱가포르6위,대만11위,홍콩21위,말레이시아30위등총18개국가/지역의차트에진입했다. 1년이라는시간동안쉬지않는활동은물론괄목할만한성장을하고있는르세라핌이다.지난해5월2일‘피어리스’로 데뷔한르세라핌은독기를품은듯한이미지와압도적인퍼포먼스로주목받았고, 10월‘안티프래자일’로연타석흥행에 성공했다.대형기획사인하이브산하레이블쏘스뮤직소속으로‘주목받던신인’에서4세대걸그룹을이끄는대표 아티스트로거듭나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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