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A3 종합 JJ에듀학생61명대통령봉사상수상 아이잭리군에게장학금수여 스와니 소재 입시학원 JJ에듀케이션 (원장임지혜, 제시카유)이운영하는자 원봉사클럽인JJ발룬티어클럽소속학 생61명이대통령봉사상을받았다. 지난 6일 시상식을 가진 JJ발룬티어 클럽은 금메달 46명, 은메달 3명, 동메 달 12명등 61명의소속학생들에게대 통령봉사상을전달했다. 지난2019년20여명의학생으로시작 한 클럽은 2022~2023학년도 참여 학 생이93명으로늘어났다.지난1년간클 럽학생들은총5,227시간의봉사활동 을 했으며, 1,152개의 신생아 집중치료 (NICU) 및 위문카드를 쓰고, 213개의 의류도네이션백을기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장학금을받은노스귀넷고교 12학년 학생으로 조지아텍 진학에 확 정된아이잭리군은지난1년간클럽에 서 중요한 리더역할을 하며 봉사에 큰 기여를한학생이다. JJ발룬티어클럽은 2023-2024년도 봉사단원을모집하고있다. 가입은13세이상학생은누구나참여 할 수 있으며 1년간의 클럽회비는 375 달러다. 클럽회비는클럽운영비, 봉사 도구, 음료, 티셔츠등에사용된다. 문의 =678-900-9123. 박요셉기자 ▲모집분야: 취재기자·인쇄·인쇄보조 ▲응시자격: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을 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 또는 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 후 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구 인 조지아귀넷칼리지 수마 쿰 라우데 졸업 99세 노모, 아들 졸업식 지켜 보며 감동 조지아 72세 노인, 최우수 성적 대학 졸업 72세늦깎이나이에대학최우수성적 으로 졸업한 남성 노인의 배움의 열기 가화제다. 로렌스빌에거주하는샘카플란 72세 남성 노인은 1969년 고등학교를 졸업 한 이후 대학 교육을 전혀 고려하지 않 고 있다가 2019년 조지아 귀넷 칼리지 에입학해올해마침내졸업을하게됐 다. 늦은 나이에 대학 공부를 시작한 카 플란씨의졸업성적은최우수 (Summa Cum Laude)이다. 한국으로치면수석 졸업. 졸업식장에는카플란씨의 99세의노 모가 졸업식장에 참석하여 나이 든 아 들의 대학 졸업의 작은 꿈이 이뤄지는 현장을지켜보면서졸업식장에참석한 사람들에게큰감동을줬다. 카플란씨 의대학입학은전혀뜻밖의우연으로 이뤄졌다. 4년 전 고속도로를 주행중이던 카플 란씨는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학교 안 내 방송을 듣자 마자 자신도 모르게 도로를 빠져 나가 학교에 도착하여 5 졸업식장에서상을받는샘카플란 JJ에듀케이션학생 61명이지난 6일대통령봉사상을수상했다. 분 만에 학교 등록을 하게 됐다고 밝 혔다. 뒤늦은나이에시작한카플란씨의전 공은영화미디어예술. 이 전공 공부로 이미 두 권의 책을 출 판한 카플란씨는 영화 및 대중 미디어 산업에서대본작가로활동하기위해추 가적인 공부를 더 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카플란씨의 교육에 대한‘황혼 투혼’ 을 지켜 본 졸업식장의 하객들은‘카 플란씨는 무엇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 은나이란없다’(It is never too late to begin something.)라는격언의살아있 는 모델이라고 말하며 그의 졸업을 축 하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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