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A4 종합 역대 최고 계란값… 이제는 폭락 역대최고로치솟았던계란가격이이 제는공급량증가에폭락하고있다. 16일CNN비즈니스에따르면미국계 란가격의벤치마크인중서부대형계란 이도매시장에서 12개기준최근 0.94 달러에거래되고있다. 이는불과 6개월 전사상최고수준인 5.46달러대비반 면만에약83%폭락한것이다.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임에도 소비도예전같지않다는지적이다. 당시미국전역에조류독감이번지면 서 계란값이 폭등했는데‘에그플레이 션’이라는이름이유행하는등물가상 승에큰문제를초래했다. 계란은직접소비는물론다양한식품 에 원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음식 가격 폭등이함께나타났기때문이다. 치솟았던 계란값이 빠르게 떨어진 것 은공급이회복됐기때문이다. 무엇보다 조류 독감 문제가 해소되면 서지난해말바이러스가가장심각했을 때 3억800만마리 수준으로 떨어졌던 미국농가의암탉수가최근3억1,400만 마리로증가했다. 이와관련해가격조사업체우너배리 의 카린 리폴리 농산물 가격전문가는 CNN에“조류 독감이 지배했던 달걀 시장이 올해 급변하고 있다”고 진단했 다. 경기침체로소비자들이계란을덜사 고있다는점도가격하락을초래했다. 소매 판매 조사업체 NIQ에 따르면 4 월 22일까지 4주 동안의 통계치에서 계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하 락했다. 인플레이션 문제가 심화되면서 식료 품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달걀구매를외면한결과라는분석이다. 농산물 연구기관 코뱅크의 브라이언 어니스트 연구원은“경기 둔화 문제로 쇼핑객들이예산에매우민감해졌다”며 “계란 수요는 개학 시즌까지 부진을 이 어갈것으로보인다”고밝혔다. 이경운기자 도매값 6개월전대비 -83% 뻔뻔한주인결국체포  6월영주권문호발표 꽉막힌 문호… 단 하루도 진전 없어 올들어영주권문호의후퇴와정체현 상이심화되고있는가운데취업이민과 가족이민모두단하루도진전되지못하 고모든문호가동결됐다. 연방국무부가최근발표한 2023년 6 월영주권문호에따르면취업3순위숙 련직 부문 영주권 승인 판정일에 우선 수속일자가 지난달 2022년 6월1일로 후퇴한뒤 6월문호에서도여전히같은 날로동결돼있다.취업3순위숙련직사 전접수허용일역시지난달2023년5월 1일이라는 우선일자가 새로 부여된 이 후6월문호에서도진전없이같은날짜 가 유지됐다. 석사 이상 고학력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2순위도 지난 5월 문호에서 영주권 승인 판정일이 2022 년 2월15일로 늦춰진 이후 6월 문호에 서도전혀진전을보이지못했다. 반면 취업 1순위와 5순위(투자이민) 부문은 5월 영주권 문호에서도 영주권 판정일과사전접수일모두오픈된상태 다. 수년간꽁꽁묶여있는가족이민문 호는 이번 달에도 진전을 이루지 못했 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 녀들이 대상인 1순위의 영주권 판정일 이 2014년 12월15일로 멈춰섰고, 사전 접수일도 2017 년 1월1일로 지 난달 이후 그대 로다. 영주권자 배우 자 및 미성년자 녀초청2순위A 는 2020년 9월8 일, 영주권자 21 세 이상 미혼자 녀초청 2순위B 는2015년9월22 일로묶여있다. 한 남성이 음주운 전 중 경찰 단속에 걸리자조수석에있던반려견을운전석 에앉혀놓고발뺌하다체포됐다. 16일 콜로라도주 스프링필드 경찰은 지난 13일이지역의한도로에서규정 속도인 시속 30마일을 넘어 시속 52마 일로 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이 차 를갓길에정차시켰다. 단속경찰관이차를향해다가가는동 안 운전자인 남성은 조수석에 있던 반 려견과 자리를 바꾸려고 했으며, 경찰 이오자조수석쪽에서내려자신이차 를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확실 히술에취해보였던이남성은경찰관 이음주여부를묻자달아났다. 하지만이남성은결국얼마도망가지 못하고 경찰에 붙잡혔다. 신원 조회 결 과이남성은앞서다른범죄혐의로체 포영장2건이발부된상태로확인됐다. 경찰은“개는남성의지인에게잠시돌 봐달라고맡겼다”며“개는어떤혐의도 받지않고경고만받고풀려났다”고농 담조로덧붙였다. 음주운전 걸리자  애견을 운전석에 올들어영주권문호의후퇴와정체 현상이심화되고있는가운데취업이 민과가족이민모두단하루도진전되 지못하고모든문호가동결됐다. 연방국무부가최근발표한2023년 6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 3순 위 숙련직 부문 영주권 승인 판정일 에우선수속일자가지난달2022년6 월1일로후퇴한뒤6월문호에서도여 전히 같은 날로 동결돼 있다. 지난 4 월문호까지는우선일자없이오픈돼 왔던점을감안하면 1년가까이후퇴 한상황이이어지고있는셈이다. 취업 3순위 숙련직 사전접수 허용 일 역시 지난달 2023년 5월1일이라 는 우선일자가 새로 부여된 이후 6 월 문호에서도 단 하루도 진전 없이 같은날짜가유지됐다. 석사 이상 고학력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2순위도 마찬가지로 지난 5월 문호에서 영주권 승인 판정일이 2022년2월15일로늦춰진이후6월문 호에서도전혀진전을보이지못했다. 반면 취업 1순위와 5순위(투자이 민) 부문은 5월 영주권 문호에서도 영주권판정일과사전접수일모두오 픈된상태다. 수년간 꽁꽁 묶여 있는 가족이민 문호는 이번 달에도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1순위의 영주 권 판정일이 2014년 12월15일로 멈 춰섰고, 사전접수일도 2017년 1월1일 로지난달이후그대로다. 영주권자배우자및미성년자녀초 청2순위A는2020년9월8일, 영주권 자 21세이상미혼자녀초청 2순위B 는2015년9월22일로묶여있다. Monday, May 15, 023 A6 이민뉴스 -망명절차가 타이틀 42에서 타 이틀 8로 바뀌었다는 말을 많이 한다. 무슨뜻인가? 타이틀 42는 공공보건에 대한 연방법을 뜻한다. 연방 정부는 코 로나19라는 공공보건 사태를 이 유를 들어서 2020년 3월부터 국 경을넘어와망명신청을하면원 칙적으로받지않았다. 국경을넘 어와 망명 신청을 할 경우 곧바 로 국경밖으로 내보냈다. 그런 방 식으로 쫓겨나도 이민법상의 불 이익은없었다. 그렇게되자몇번 이고국경을넘는난민이많았다. 그런데 타이틀 8이란 이민법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 되었으니 망명 절차도 이민법의 규정대로하는것이다. 원래규정 대로 국경을 넘다가 붙잡혀 추방 되는 사람은 향후 5년간 입국이 금지된다. -망명신청은어떻게하는것인가? 세 가지 방식으로 망명을 신청 할 수 있다. 첫째, 아직 추방재판 에받지않는상태에서미국내에 서자발적으로망명신청를 USCIS 에 내는 것이다. 둘째는 추방재판 에 넘겨진 사람이 추방의 구제책 으로 망명신청을 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국경을 통해서 들어온 무 단 입국자가 긴급 추방의 심사과 정에서 망명신청을 하는 것이다. 국경에서인종, 종교, 정치적의견 등 이유로 본국에서 박해를 받았 거나 박해를 받을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면 망명 주장이 믿을만한 지망명심사관의심사를거친뒤, 망명신청자의주장이받아들여지 면추방재판에서망명심사를받 게된다. -새로운 망명시행령에 대해서 설명하다면? 개정 망명 시행령은 일차적으 로는 세번째 방식으로 망명을 신 청하는케이스에적용된다. 이조 항은 멕시코 국적자가 아니면서 멕시코 국경이나 인근 바다로 통 해서 미국으로 무단 입국한, 홀로 국경을 넘어 들어온 미성년자를 제외한 모든 무단 입국자에게 적 용된다.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 나를 갖춘 사람만 멕시코 국경을 넘어와망명신청을할수있다. 첫 째, 제3국을 지나서 멕시코에 와 서 국경을 넘는 망명 희망자는 자신이 먼저 거친 나라에서 망 명신청을해야한다. 그렇게신청 한 망명이 거부되었을 때만 비로 소 멕시코 국경을 넘어야 미국에 서 망명신청을 할 수 있다. 둘째, 망명 신청을 하려는 사람은 미국 에 들어오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 해서‘CBP 원’이라는 웹으로 망 명인터뷰신청을한뒤국경에서 망명신청을해야한다. 셋째, 미국 에 오기전 가입국(parole)신청을 해서승인을받은뒤미국에들어 와야 한다. 만약 그런 과정을 거 치지않은채국경을넘어와망명 을신청하면망명신청자격이없 는것으로간주한다는것이다. -망명희망자에게신규망명시행 령은너무비현실적이지않는가? 우선 망명신청자가 미국에 들 어오기 위해서 지나게 된 국가에 서 먼저 망명 신청을 하라는 주 문은현실을고려하지않은채나 온발상이다. 중남미국가에제대 로 된 망명 심사 절차가 있을 리 없고, 시간이오래걸리는망명신 청과정에서납치나강간등의범 죄를 당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CBP원을 통한 사전 예약도 말처 럼 쉽지 않다. 이 웹사이트 접속 이 잘 안되고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는망명신청자숫자도극히제 한되어 있어서 이 역시 실효성이 의심스럽다. <김성환변호사> ‘타이틀 42’와‘타이틀 8’ ■ 이민법칼럼 취업이민후퇴후정체 가족이민도그대로동결 공화당이주도하는연방하원이불법입국자즉각추방정책종료에 맞춰 멕시코와 맞닿은 남서쪽 국경 보안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 (H.R. 2)을통과시켰다. 하원은지난 11일남서쪽국경보안을강화하고국경을넘기이전망명을신청해야심사를받을수있도록 하는법안을찬성219표, 반대213표로가결했다. 법안은망명절차가진행되는동안멕시코에서대기하도록하고남부국경에불 법입국을막기위한장벽건설을재개하도록명시했다. 그러나이법안은민주당우위의연방상원통과는어려울것으로보인다. 케빈매카시연방하원의장이공화당의원들과함께법안통과기자회견을하고있다. <로이터> 연방하원,국경보안강화법통과 꽉막힌문호…단하루도진전없어 코로나19를 이유로 무단으로 국경을 넘은 뒤 망명을 신청하는 것을 금지했던‘타이틀 42’가 5월11일로 해제되었다. 타이틀 42가 없어지면 대규모 난민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유입될 것을 걱정한 바이든 행정 부가손질한망명시행령도이날시행에들어갔다. 이망명규정은트 럼프 망명 룰을 사실상 복사한 것이다. 트럼프 망명 정책 시즌 2라고 해도지나치지않다. ■ 6월영주권문호발표 ●2023년 6월영주권문호 (출처: 연방국무부, 괄호안은전월순위) 순위 영주권발급 (final action date) 사전접수 (date for filing) 대상 가 족 이 민 1 14년12월15일(14년12월15일) 17년 1월1일(17년 1월1일) 시민권자미혼자녀 2A 20년 9월8일(20년 9월8일) 오픈(오픈) 영주권자배우자및미성년자녀 2B 15년 9월22일(15년 9월22일) 17년 1월1일(17년 1월1일) 영주권자21세이상미혼자녀 3 08년12월8일(08년12월8일) 10년 2월8일(10년 2월8일) 시민권자기혼자녀 4 07년4월8일(07년4월8일) 08년2월1일(08년2월1일) 시민권자형제자매 취 업 이 민 1 오픈(오픈) 오픈(오픈) 세계적특기자, 국제기업간부/직원 2 22년2월15일(22년2월15일) 22년12월1일(22년12월1일) 석사학위자,5년이상경력자 3 22년 6월1일(22년 6월1일) 23년 5월1일(23년 5월1일) 전문직, 숙련공, 학사학위 20년 1월1일(20년 1월1일) 20년2월1일(20년1월1일) 학위불문비숙련공 4 18년 9월1일(18년 9월1일) 18년10월1일(18년9월1일) 안수받은목사등성직자 18년9월1일(18년9월1일) 18년10월1일(18년9월1일) 종교직종사비성직자 5 오픈(오픈) 오픈(오픈) 100만달러이상일반투자이민 오픈(오픈) 오픈(오픈) 50만달러파일럿투자이민 ■ 이런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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