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9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어린이해열제잇단판매중지 대체약품쏠림에수급 ‘혼란’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에 이어 콜대 원까지판매가중단되자어린자녀를둔 부모들이속을태우고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 날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과 같 은 제조방법으로 대원제약이 수탁제조 하는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도 잠정판매중지조치됐다. 식약처는 대체 가능한 아세트아미노 펜 성분 시럽·현탁제로 내린다시럽, 신 비아시럽 세토펜현탁액, 세토펜건조시 럽,파세몰시럽,나스펜시럽,어린이타이 레놀현탁액등7개를안내했다. 하지만 보호자들은 개별포장된 내린 다시럽,신비아시럽,파세몰시럽,나스펜 시럽4개에쏠리고있다. 윤한슬기자 차기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으면서 여야 각 당내 윤리기구의 활발한 활동 이 두드러지고 있다. 당의 윤리기구는 소속 정치인들의 윤리의식을 고양하고 도덕성 문제 등이 불거졌을 때 이를 대 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정당 차 원의자정능력을발휘해도덕적이미지 를 제고하고 논란에 따른 민심 이반을 최소화하겠다는의도까지반영돼있다. 최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각 종설화를자초한김재원최고위원과태 영호전최고위원에게당원권정치처분 을내리고,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 ‘가상자산(코인)투자’의혹이 불거진 김남국의원에대해윤리감찰을지시한 것이대표적사례다. 여야윤리기구의활동이항상긍정평 가로이어지지는않는다. 당내독립기구 라는위상에도윤리기구의활동과결정 이여론에흔들리거나지도부의입김에 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징계 절차 와 수위도 들쭉날쭉하다. 평상시에는 논란이 발생해도 온정주의적 대응으로 일관하다가도 선거철이나 지지율이 급 락할때에는극약처방식의징계결정을 서두르기도한다.이처럼절차와수위에 대한 분명한 잣대가 없다 보니 형평성, 공정성을 둘러싼 뒷말이 나온다. 당 윤 리기구가동에따른지도부의정치적부 담을덜기위해논란당사자들에게자진 탈당을권하거나국회윤리특위에제소 하는방식을택하는경우도있다. 21대국회의원선거가치러진 2020년 부터 올해 5월까지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윤리기구에서논의된안건중처리가 완료된안건은총29건이었다. 국민의힘은2020년4·15총선을앞두 고당시‘세대폄하’발언과‘세월호망 언’논란을일으킨김대호·차명진후보 에대한징계를시작으로총 20건을처 리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징계 수 위는△경고△당원권정지△탈당권유 △제명 등 4단계로 나뉘는데,‘당원권 정지’이상의 중징계가 내려진 경우는 해당 기간 10건이었다. 징계 사유로는 설화가 6건으로가장많았고, 채용비리 나성상납의혹등형사사건 5건, 당론 배치 1건이었다. 나머지는 방역수칙 위 반등이었다. 민주당은9건의징계안건을처리했다. 민주당의징계수위는△경고△당직자 격정지△당원자격정지△제명등 4단 계다. 이 중‘당원 자격정지’이상의 중 징계는 8건이었다. 중징계 사유로는 부 동산의혹관련이4건,성추행등성비위 관련이 4건이었다. 경징계는 금태섭 전 의원이 2019년 당론과 달리 공수처 설 치법에 기권표를 던진 것에 대한 1건이 었다. 김민순기자☞3면에계속 여야윤리기구재정립목소리 김재원·김남국논란에역할부각에도 여론과지도부입김에잣대들쭉날쭉 대형악재땐통상적절차건너뛰어 형평 · 공정성둘러싼뒷말끊이지않아 선거닥칠수록…당윤리기구‘급한불끄기’급급 보호자선호개별포장시럽못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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