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9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5월 20일(토) A 민주화와인권등보편적가치계승해야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열려 “5월정신,희망·통합의시대바탕”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이 미동남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회 주최로 18일 오 후 6시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개 최됐다. 국민의례와 5.18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시작된이날기념식에서 한인 대표들은 민주화를 위해 희 생당한학생과시민의영령을기리 는헌화로이어졌다.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윤 석열대통령의5.18기념사를대독 했다. 윤 대통령은“5월 정신은 우 리에게자유민주주의를지키기위 한실천을명령하고있으며우리가 5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 면우리는자유와민주주의를위협 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 기를가져야한다”고말했다. 원순석 5.18 기념재단이사장, 강 기정광주광역시장의영상기념사 도 방영됐다. 이어 김용곤 5.18 기 념사업회사무총장의 5.18 배경과 의의 보고,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 회장, 김백규조지아한인식품협회 장,김형률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 회회장의추모사가이어졌다. 이홍기 한인회장은“1980년 광 주에서 평범한 시민, 학생들이 인 권과자유가보장되는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으며, 희 생한 영령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전히 우리 사회의 일각에서는 오월광주를왜곡하고폄훼하려는 시도가 있으나 이는 용납될 수 없 는일이며, 오월은희망의시작, 통 합의바탕이되어야한다”고말했 다. 김형률민주평통회장은“5.18 희생자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군 부독재에맞섰다”며“이제5.18민 주화운동은전세계에서민주주의 발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자산” 이라고밝혔다. 김백규 애틀랜타 식품협회 회장 은“오늘대한민국이누리는자유 와 인권은 5.18 민주화운동 덕분” 이라며“이민초기사는데바빠광 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알지 못했 으며 함께 하지 못한 무거운 짐으 로남아있으며, 진보와보수를넘 어국민주권시대를열도록공헌한 가치를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 다.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 나‘임을위한행진곡’을제창하며 기념식을마무리했다. 박요셉기자 법무부제소여부결정 미‘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저지검토 미 법무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 나항공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고 ‘폴리티코’가 3명의 소식통을 인 용해서18일보도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 수할경우미국과한국간여객및 화물운송경쟁에해를끼칠수있 다는 이유에 따른 것이지만, 소송 을제기할지여부는최종결정되지 않았으며결정이임박한것도아니 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소식통들 은이매체에“법무부가아무조치 도안할수도있다”고말했다. 미국은한국에본사가있는대한 항공과아시아나항공에대해법적 관할권은 없지만, 미국 내 경쟁에 부정적인영향을미친다는이유로 기업 결합을 막는 것을 모색할 수 있다고폴리티코는밝혔다. 법무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인수를발표한 2020년 11월 부터 조사를 해왔으며 대한항공 의 아시아나 인수가 미국 내 중복 노선경쟁에미칠영향을우려하고 있는것으로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모 두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시애 틀등을운항하고있다. 만약 법무부가 소송을 제기한다 면 이는 미국 정부가 외국 항공사 간 합병을 막기 위해 제기하는 첫 번째사례가된다. 미국법무부의소송제기가능성 에대해대한항공은“지난12일미 국 법무부와 대면 만남에서 아직 최종결정을내리지않았으며타임 라인도 미정이고, 당사와 지속 논 의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받았다” 고설명했다. <5면에계속> 모기지,높은금리에급감 재융자도8%동반감소 모기지금리가다시치솟자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신청하는 수요 자들이급감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전미모기지 은행협회(MBA)는 지난주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가 전주보다 5.7% 감소했다고 밝혔 다. 모기지 신청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30년고정모기지평균금리 가 0.09%포인트올라두달만에 최고인6.57%를기록했기때문으 로분석됐다. 전미모기지은행가협회는“매매 용주택재고가부족하니매매건 수도 줄고 그러다 보니 모기지 신 청수도감소하고있는것”이라고 설명했다. 모기지 금리 상승과 매 물부족, 여전히높은주택가격등 은주택시장활성화를막는3대요 인으로꼽히고있다. 지난주재융자신청도전주대비 8%감소했다. 지난해같은기간과 비교하면4%줄었다. 다만, 모기지 금리가 최고점인 7%에서 서서히 떨어지면서 주택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조짐 도나타나고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이 18일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려 참석자들은 민주화와 인권, 자유 등 보편 적가치를계승발전시켜야한다는데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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