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0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86% 예약·이코노미석 상회 객실·라운지 고급화 박차 델타는 전 항공기에 설치 “한번 경험 승객 못돌아가” 프리미엄석 ‘만석’…럭서리 항공여행 수요↑ 전세계항공사들의고가의퍼스트좌 석과비즈니스좌석이저렴한이코노미 석보다도먼저만석이되는등럭서리여 행수요가늘자항공사들도고급화에승 부수를던지고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글로벌 항공 사단체인IATA의통계를인용해올해2 월프리미엄승객수가2019년의86%까 지회복됐다고최근전했다. 이코노미를 포함한전좌석의예약회복률은81%로 오히려이보다낮게나타났다. 고가좌석이예약붐을주도하자대형 항공사들도이에맞춰객실과공항라운 지고급화를서두르고있다. 아랍 에미리트의 에티하드 항공은 지 난주비즈니스클래스스위트등급을새 로선보였다.독일루프트한자는25억유 로(약27억3,400만달러)규모예산을들 여장거리객실고급화개편에착수했다. 델타항공은올여름까지모든항공기 에프리미엄좌석을장착하겠다고밝혔 다. 호주의콴타스항공은올해초공항 라운지에1억달러를투자한다고발표했 다. 미국3대항공사인유나이티드와아 메리칸항공(AA),델타도새로운비즈니 스와퍼스크클래스객실도입을발표했 다.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는업그레이드수요가높아성수 기에는자리를구하기가쉽지않다. 루프트한자는지난주1분기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올해가장강력한수요 는프리미엄객실에서나올것이며,관광 과휴가목적의여행객들이비즈니스출 장의저조한회복을거의상쇄하고있다 ”고밝혔다. 에어프랑스-KLMCEO벤스미스는“ 특히파리행항공편에대한고급레저여 행객의 수요가 독보적”이며“이 수요가 기업출장고객감소를만회하는것이상 으로뒷받침해주고있다”고말했다. 아메리칸항공(AAL)은올해 1분기퍼 스트·비즈니스 프리미엄 좌석 매출이 코로나이전인2019년보다2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럴드 래더맨 AAL 최고재무책임자(CFO)는“현재 항공사 성장은프리미엄좌석이주도하고있다” 고말했다. 인플레이션이지속되면서프리미엄좌 석수요가이어질지에대한의문이제기 되고있지만델타항공의글렌하우엔슈 타인CEO는“한번프리미엄좌석을타 본사람은다시는돌아가지않는경향이 있다”며고급화트렌드를확신했다. 아일랜드기반의저가항공사(LCC)도 투자를확대해보잉의신모델인737맥 스(Max)-10항공기를300대가량구입 하기로했다. 조환동기자 아랍에미리트에 티하드항공이최 근선보인비즈니 스클래스스위트 는웬만한퍼스트 클래스석못지않 다. <에티하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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