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D3 종합 최고의퀄리티한국일보 구인매매 기타광고문의 770. 622. 9600 “국가 간 외교빈틈 메우는 지방외교 권한 늘리자” ( ) ( ) ( ) ( ) ( ) 한국일보·코리아타임스가한국동북아학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19일서울중구한국프레스센터에서개최한 2023 제1회지방외교포럼에서내빈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왼쪽부터김형수한 국동북아학회회장, 우동기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 카를로스빅토르분구주한외교단단장, 이철우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오세훈서울시장, 이성철한국일보대표이사, 조재구대한민 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페데리코알베르토쿠에요카밀로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 이한호기자 Ԃ 1 졂 ‘  킪잖킪 삶뺂핊멺 ’ 펞컪몒콛 ( ) ( ) ( ) ( ) ( ) ( ) 국가균 형 발전전 략 으로서의지방외 교 활성화 방안을 모 색 한 ‘2023 제1 회 지방외교 포럼 ’이19일서울 중구 한국 프 레스 센터외 신 기자 클 럽에서열 렸 다. 이날 포럼 은 급 변하는 국제정세변화 에대 응 하기위해지방정부의외교 역 량 강화 주 문이이어지는 상황에서열 려의미를더했다. 한국일보· 코 리아타 임스 와대한 민 국 시도지사협의 회 ,한국동북아학 회 가 ‘지 방외교시대의 글 로 컬브랜드 전 략 ’이라 는 주 제로 공 동 주 최한 행 사에는경북지 사인이철우한국시도지사협의 회 장,오 세 훈 서울시장,우동기대통 령 직속국가 균 형 발전위 원회 장, 조재 구대한 민 국시 장 군 수구청장협의 회 장,카를로 스빅토 르분구 주 한외교단단장,이성철한국 일보대 표 등100여명이 참 석했다. 김 형 수 동북아학 회 장은 개 회 사에 서“다 층 적외교환경에서중 앙 정부차 원 의외교만으 론 불충분한 시대”라며 “중 앙 ·지방정부가협력해국가가보유 한 외교자 원 을 집약 해 효 과적인외교 수 행 체계를 구 축 할 필 요가 있다”고 강 조 했다. 이철우 회 장은환영사를통해“요 즘 해외여 행얘 기할 때미국, 중국,이 탈 리 아다 녀왔 다는말대 신 에 뉴욕 ,상하이, 로마를 언급 하는 등 우리의실생활외 교는모 두 지방외교”라며“지방정부의 외교 권 한을 확대해지방의국제교류 를 활성화하고,이를 통해세계적인지 방시대를열어가 야 한다”고말했다.이 성철대 표 는“특정국가와관계가불 편 해도 지방정부 레벨 에선 우 호 협력을 다질수있고,아 래 로부터의 노 력이국 가전체의외교적 결 실로이어질수있 다”며“내실화한지방외교가한국의대 외경 쟁 력제고에기여할 수있도록적 극지 원 하 겠 다”고 약 속했다. 오세 훈 시장은 축 사를 통해 코 로나 19와같은 초 국가적문제해 결 에서전 통적인외교의한계를거 론 하며, 그극 복 수단으로 지방외교의 필 요성을역 설했다. 오 시장은 “서울의매력을 전 세계에 알 리기위해 50개국 75개도시 와 친 선우 호 관계를유지하는등활발 한 교류 협력으로 다자외교리더 십 을 키워 가고있다”며“문화,관 광 ,경제, 금 융 등다 각 적협력을통해침체한 서울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경 쟁 력을 높 여대한 민 국 지방외교를 선도해나 갈 것”이라고강 조 했다. 이날 행 사에는지방외교분 야 연구에 서성과를보여온동북아학 회회원 과지 자체국제 업무담 당 공무원 들이자리를 함께 했다.한 참 석자는“지자체에서국 제교류 업무 의중요성이높아지고있지 만,많은단체장들이‘ 표 가안된다’는이 유로큰관심을 두 지않 았 다”며“지방외 교의의미와중요성을 논 의한이 번포럼 을계기로지자체의국제 업무 가 재조 명 받 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우동기위 원 장은 김영 삼 정부 시절 세계화 시대개 막 과 함께 국내에서시 작된지자체국제교류일화와 서울정 도 600년에 맞춰 동북아 중심도시인 베 이 징 ·서울·도 쿄 를연 결 하는 ‘ 베 세 토 ’ 결 성실 무 경 험 등을 공 유했다.우위 원 장은 “중 앙 정부, 지방정부, 공공 기관, 대학, 민 간이협 업 하는 국제협력모 델 을 개발해 산업 위기지역과 활동인구 감 소 지역등에대한해외교류를지 원 할 것”이라며“이를 통해지방정부 간 국제 네트워 크 불균 형 해 소 와 국가균 형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 를 잡겠 다” 고말했다. 조재 구협의 회 장도“지방외 교의성장과 내실화를 위해선 풀뿌 리 자 치 를대 표 하는기 초 단체의적극적인 참 여와 세 밀 한 전 략 이 필 수적”이라며 정부차 원 의관심과지 원 을요청했다. 이날 포럼 에서는 식 전 행 사로 주 한대 사단과시도지사협의 회 사이지방외교 활성화를위한 업무 협 약 이체 결 돼이날 처음 열 린 지방외교 포럼 의의미를더했 다. 주 한대사단은115명의 주 한 공 관장 을 대 표 하는 조 직으로 카를로 스빅토 르분구가 봉 대사가대 표 를 맡 고있다. 분구대사는“ 놀 라운경제발전을이 룬 한국은국제사 회 에서선망의대상이고, 많은국가가한국의경 험 을 배 우고 싶 어한다”며“지역과 도시, 정부를연 결 하는 매우 유 용 한 전 략 인지방외교가 활성화할수있도록적극 노 력할것”이 라고말했다.이철우협의 회 장은“이 번 협 약 은 선 언 적차 원 을 넘어 주 한외교 단과 우리지방정부가 협력할 플랫폼 을 구 축 했다는 데의미가있다”며“진 정한 지방외교 시대를 앞 당기는 촉 매 제가될것”이라고말했다. 정민승^강지원^김재현기자 제1회지방외교포럼 “중앙정부차원외교만으론불충분 지방정부레벨로도우호협력가능 다각적교류로도시경쟁력높여” 주한대사단^시도지사협업무협약도 30 종합 2 2023년5월20일토요일 끓는동아시아에슈퍼엘니뇨까지 올여름예측불허‘물폭탄’경보음 동남아시아와 유럽등에서 40도를 웃도는이례적인봄철폭염이발생했는 데여름에도전례없는더위가이어진다 는예측이꼬리를물고있다.한반도도 예외는아니다.올하반기‘슈퍼엘니뇨’ 발생도 확실해져예측 불허의극한 기 상현상에대한우려가커지고있다. 1 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 APEC ) 기후센터 ( APCC ) 의 전 지 구 계절예측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의기온이평년보다 상승 할 확률이 매우 크다. 계절별로는 여 름철인 6~8월 지구 평균 기온이 평 년 ( 1991~2010년 ) 보다 높을 확률이 65.6%이고,중동과아프리카국가들이 폭염을겪을가능성은 80%가넘는다. 한반도가있는 동아시아도 다가오 는 6~8월평년보다 더운여름을 보내 게될확률이 67.5%다. 폭우의가능성 도있다.APCC는이기간동안한반도 와일본 북부일부 지역, 중국 서부 및 북동부 지역의강수량이평년보다 많 을것으로전망했다. 특히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은 94% 나된다.엘니뇨는동태평양해수면온 도가평년보다 0.5도이상높은상황이 5개월넘게지속되는현상인데,최근적 도 동태평양의해수면온도는이미평 년수준을넘었다. 올해열대남동태평양의엘니뇨·라니 냐 감시구역의온도는 평년보다 최대 1.7도상승할것으로전망된다.해수면 온도상승폭이1.5도이상인슈퍼엘니 뇨발달가능성이큰것이다.이에기록 적인기온상승우려도뒤따른다.세계 기상기구 ( WMO ) 는이미“올해중반부 터는엘니뇨 현상이시작되면서전 세 계곳곳에서폭염과 가뭄, 홍수 등 기 상이변이발생할 가능성이높다”고경 고했다. 우리기상청도 6, 7월평균기온이평 년보다높을확률을 40%,평년과비슷 할확률을 40%로예상한다.기온이평 년과비슷하다는게‘덥지않다’는의미 는아니다. 기상청의평년범위인과거 30년 ( 1991~2020년 ) 은이미기후변화 로인해전 세계적인고온현상이심화 된기간이기때문이다. 엘니뇨가 올해한반도의여름 날씨 와 장마에어떤영향을 미칠지는아직 불확실하다. 통상엘니뇨가발생한해 에는여름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 수량이늘어나는 경향이있으나 그영 향은미미했다. 다만엘니뇨와상관없이올여름에도 지난해 8월 서울 강남 지역을 강타한 것과같은국지적폭우가쏟아질가능 성이높다. 김해동 계명대지구환경학 과교수는“기후변화로장마철에띠모 양의선상강수대가발달하며일시적으 로좁은지역에비가오는현상이잦아 졌다”며“단기간에정확한예보가거의 불가능해질것”이라고말했다. 신혜정기자 APEC 기후센터계절예측 6~8월엘니뇨발생확률 94% “국지성폭우, 단기예보불가능” 한국일보·코리아타임스가한국동북아학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19일서울중구한국프레스센터에서개최한 2023 제1회지방외교포럼에서내빈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왼쪽부터김형수한 국동북아학회회장, 우동기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 카를로스빅토르분구주한외교단단장, 이철우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오세훈서울시장, 이성철한국일보대표이사, 조재구대한민 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페데리코알베르토쿠에요카밀로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 이한호기자 Ԃ 1 졂 ‘  킪잖킪 삶뺂핊멺 ’ 펞컪몒콛 ( ) ( ) ( ) ( ) ( ) ( ) 30 민주당“방출명분만제공” 국민의힘“과학이괴담특효약” ( ) ( ) ( ) ( ) ( ) Ԃ 1 졂 ‘  킪잖킪 삶뺂핊멺 ’ 펞컪몒콛 이를위해ALPS에서방사성물질을 제거하는절차등에대한 자료들도충 분히요구할 방침이다. 로데이터확보 에대해선“설비의성능,건전성확인을 위해당연히요청할계획”이라고했다. 유 단장은 시찰단 활동에대해서도 “오염수가발생해정화,정류,희석돼 바 다로 나가는일 련 의과정을전반적으 로확인할것”이라고말했다. 그는 시찰단이현장에서오염수 시 료를 채취 하지않는것에대해“지난해 I AEA ( 국자 원 자력기구 ) 에서 채취 했 고, KIN S도 그 시료를 갖 고 있다”며 “오염수시료분석 결 과는 I AEA에통 보했고환경시료는분석중”이라고설 명했다. 야권 은 반발했다. 김한 규 더불어 민 주 당 원 내대변인은“평 소핵 오염수안 전성에우려를제기했 던 ( 민 간 ) 전문가 들은 배 제 됐 다”며“일본에오염수 방 출 의명분을 주 기위해 견 학단을 보내 지말고국 민 의생명과안전을더중요 하게생 각 하라”고지적했다. 김희서정 의당 수석대변인은 “ 검증 을 받 는 일 본이보여 주 는 만 큼 만 보는 ‘ 답 정안 전’ 견 학단을 국 민 은 납득 할 수없다” 며“직 접검증 과안전이 빠 진 맹탕 시찰 단”이라고비 판 했다. 국 민 의 힘 은 영국의 핵 ·방사선학자 웨 이 드 앨 리 슨 옥스 퍼 드 대 명예교수 를 초 청해간 담회 를열었다. 성일 종 의 원 은“ 괴담 에는과학이특 효약 ”이라며 “정 치 가 과학을 오염시 키 면그 피 해는 국 민 과어 민 들이 받 게된다”며 야권 의 우려를 겨냥 했다. 앨 리 슨 교수는 의학 용 컴퓨 터단 층 촬 영 ( C T ) 검 사를 언급 하면서“ ( 정화된 오염수 ) 물을마 셔 서 받 는방사선량이 훨씬 적을것”이라며오염수에대한위 험 이과장돼있다는 주 장을 폈 다.최근 “ ( ALPS에서 처 리된 ) 오염수 1리터가 앞 에있다면 바 로마시 겠 다”고말한것 에대해서도 “그 렇 게마 셔 도 2 주 정도 지나면 완 화된다”며“그이후 엔 심지어 10 배 정도도마실수있다”고말했다. 앨 리 슨 교수는“후 쿠 시마 주 변수 산 물도 안전하냐”는 취재 진질문에“방 류가 시작되면 오 랜 기간에 걸쳐 이 뤄 지기때문에 ( 방사선 ) 농 도가 훨씬 더 낮 아지게될것”이라며“후 쿠 시마수 산 물이 든 한국수 산 물이 든 마 찬 가지”라 고 답 했다. 사실상후 쿠 시마 산 수 산 물 도안전하다는 취 지의발 언 에성의 원 은“후 쿠 시마와 주 변지역의수 산 물은 수 입 하지않는다”는정부 입 장을 재 차 강 조 하는등진화에진 땀 을 흘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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